2026.04.11 (토)

  • 맑음동두천 17.0℃
  • 맑음강릉 20.4℃
  • 연무서울 15.1℃
  • 맑음대전 19.1℃
  • 맑음대구 23.1℃
  • 맑음울산 23.5℃
  • 구름많음광주 20.9℃
  • 맑음부산 18.2℃
  • 맑음고창 18.3℃
  • 연무제주 18.6℃
  • 구름많음강화 11.4℃
  • 맑음보은 18.1℃
  • 구름많음금산 19.2℃
  • 구름많음강진군 21.6℃
  • 맑음경주시 23.1℃
  • 맑음거제 18.6℃
기상청 제공

문화/연예

평택 신장2동 행정복합문화센터 착공…“지역 커뮤니티 중심 기대”

'상생·문화·복지' 랜드마크 띄운다.

 

평택시가 신장2동 지역의 새로운 중심 공간이 될 행정복합문화센터 건립에 본격 착수했다.

 

평택시는 2일 신장2동 행정복합문화센터 기공식을 개최하고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을 축하했다.

 

기공식은 K-퓨전국악 공연으로 시작해 건립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시삽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사회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했다.

 

이번에 건립되는 행정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335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연면적 약 7,950㎡ 규모에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조성되며 약 29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단순한 행정시설을 넘어 주민 소통과 문화 활동이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설계됐다. 특히 업무 시간 외에도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독립 출입 체계를 도입해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역 내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기존 송탄역 공영주차장보다 약 두 배 규모인 162면의 주차 공간도 확보했다.

 

시설 내부에는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생활문화센터, 청소년 특화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 커뮤니티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복합문화센터는 행정 기능을 넘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교육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제 공공청사는 ‘업무 공간’이 아니라 ‘삶의 공간’이다. 평택의 이번 변화가 지역 균형 발전의 좋은 사례가 될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