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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나주 영산강 유채꽃 만개 임박…‘2026 방문의 해’ 관광 본격화

영산강 따라 펼쳐진 5ha 규모 유채꽃 물결…4월 중순 절정 전망

 

나주시가 영산강을 중심으로 대규모 봄꽃 단지를 조성하며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섰다.

 

나주시는 영산강 둔치 일원에 약 5헥타르 규모의 유채꽃 단지를 조성하고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체류형 관광 기반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영산강을 따라 펼쳐진 유채꽃 단지는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대표 봄꽃 명소로, 노란 꽃물결이 장관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계절의 정취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채꽃은 오는 4월 11일 전후로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본격적인 봄 경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동섬 산책로에 야자매트를 설치하는 등 보행 환경을 개선했으며, 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해 접근성을 높였다. 주차장부터 꽃단지까지는 도보 약 3분 거리로 이용이 편리하다.

 

봄꽃 경관은 유채꽃에 그치지 않는다. 5월 중순부터는 둔치 일원 약 4헥타르에 꽃양귀비가 개화하고, 들섬 일대 12헥타르에서는 다양한 색상의 꽃양귀비와 끈끈이대나물이 순차적으로 피어나 장기간 꽃 경관을 이어갈 전망이다.

 

또한 영산강정원에는 팬지, 데이지, 비올라 등 다양한 봄꽃이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나주시는 이번 꽃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사계절 꽃 경관을 확대해 체류형 관광지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동율 안전도시건설국장은 “영산강을 따라 펼쳐진 유채꽃이 나주의 봄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며 “많은 방문객들이 꽃길을 걸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제 관광은 ‘보는 것’이 아니라 ‘머무는 것’이다. 나주가 꽃을 매개로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