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 2005년 영국의 소도시인 슬라우(Slough)시는 주민을 대상으로 "행복은 정말 바꿀 수 없는 걸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사회 실험을 약 12주간 진행했다. 주민들이 감사하기, 웃기, 운동하기, 친절 베풀기처럼 평범하지만 의식적인 행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한 것이다. 그 결과 참여자의 행복도가 약 30% 이상 높아졌다. 기후에너지환경부도 이 같은 실험을 조직 내에서 실천하기로 했다. 조직의 행복이 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흥미로운 시도를 펼치는 것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월 6일부터 조직 내 협업과 배려 문화를 확산한 직원을 매주 ‘행복전도사’로 선정하고 해당 부서에 소규모 간식(행복피자)을 제공하는 ‘행복한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복한판'은 조직 내 협업·배려·감사·웃음 등으로 행복을 확산한 직원을 다른 직원에게 추천받아 행복전도사로 선정해 포상한다. 선정된 직원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그 직원이 속한 부서에 간식이 제공된다. 이에 앞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월 9일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행복은 삶의 습관입니다’를 주제로 행복 10계명 실천 운동을 펼치고 있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고비용 예식’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친환경 결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 국립공원 숲 결혼식 지원’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자립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기존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한 청년 체감형으로 추진된다. 국립공원공단은 예식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제반 시설과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결혼식 비용의 거품을 걷어내고 자연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건강한 예식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숲 결혼식 선정자에게는 국립공원 야외 결혼식장 무료 이용, 공간연출, 의상, 본식 촬영 등 결혼식 운영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예비부부는 식대와 답례품 등 개인적인 선택 사항만 준비하면 되어 일반 예식 대비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접근성이 우수한 북한산, 계룡산, 무등산 등 주요 거점 생태탐방원에 전용 예식 환경이 조성됐으며, 전국 총 11개 국립공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예비 부부 중 1인 이상이 19세부터 45세 사이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양주한국병원장례문화원㈜이 상조업체 소속 장례지도사들에게 유가족 알선의 대가로 리베이트를 제공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행위금지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양주장례식장은 2021년 11월부터 2025년 8월까지 112개 상조업체의 장례지도사들에게 콜비와 제단꽃R 총 3억 4천만 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했다. 콜비, 제단꽃R은 장례업계에서 전국적으로 오랫동안 통용되어왔던 리베이트 관련 은어들이다. 공정위는 양주장례식장의 행위가 정상적인 거래관행을 벗어난 것으로서, 공정거래질서를 저해하거나 저해할 우려가 있는 행위라고 판단했다. 양주장례식장은 리베이트라는 불공정한 수단을 이용하여 주변 장례식장들과 경쟁했고, 리베이트에 의한 경쟁이 이루어지는 동안 가격 경쟁은 크게 위축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리베이트는 장례비용에 고스란히 전가되어, 최종적으로는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유가족들이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었다. 양주장례식장은 리베이트로 제공해야 할 금액까지 고려하여 가격을 결정해왔으며, 리베이트 지출이 없는 장례건의 경우에는 유가족에게 5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내부 방침을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무력 충돌로 중동 지역 상황이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여행, 항공, 숙박 상품에 대한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공정위 고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외교부가 발령하는 여행경보가 '3단계(출국권고)' 이상인 지역에 해당할 경우 여행 상품의 계약금 환급 및 위약금 면제가 가능하다. 다만, 외교부 여행경보가 3단계 미만이거나 단순한 우려만으로 여행자가 먼저 계약을 해제할 경우 위약금을 부담해야 할 수 있다. 이에 소비자원과 공정위는 특수한 상황임을 고려하여 여행 업계와의 논의를 통해 소비자의 중동 지역 패키지여행 계약해제 시 위약금을 경감 조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비자들에게는 계약해제 전 여행사와 충분한 협의를 거칠 것을 당부했다. 소비자가 개별적으로 예약하는 항공권이나 숙박 상품은 패키지여행과 달리 계약해제 시 사업자의 자체 약관이 우선되어 취소 시 수수료를 물어야 할 위험이 크다. 또한 3단계 미만의 여행경보일 경우 소비자의 단순 우려로 간주되어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계약해제 전 반드시 예약 플랫폼 및 항공사·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 산림청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목재교육 기회 확대 및 생활 속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생활 속 목재이용 국민참여 공모전-목재공감(共感)키트’를 4월 17일까지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목재문화진흥회가 주관하며, 장애인이 직접 제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국산목재 DIY 키트를 국민 아이디어로 발굴해 장애인 복지시설과 특수학교 등에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오감만족 국산목재 DIY 키트’로, 장애인의 감각·학습·놀이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목재소품을 대상으로 하며, 국산 목재를 주재료로 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키트를 발굴한다. 목재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17일 오후 5시까지, 산림청 목재정보서비스 누리집 ‘생활 속 목재이용 국민참여 공모전’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시상은 인지장애 부문과 신체장애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최우수상 1점 및 각 부문별 우수상 각 1점, 장려상 각 2점, 특선 각 3점 등 총 13점의 수상작에 대해 상장과 함께 총 720만 원 상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하여 차질 없는 법정 선거사무 수행을 위해 3월 5일부터 3월 27일까지 지방정부 선거 담당 공무원 대상으로 9개 권역별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도, 시·군·구 및 읍·면·동의 선거·주민등록·결격사유조회 담당 공무원 7,900명이 참석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교육에서 선거인명부 작성 등 법정 선거사무 처리 절차, 주민등록시스템·결격사유조회시스템을 통한 선거 업무 처리 방법 등을 안내한다. 특히, 지방선거는 시·도지사, 시·군·구청장, 교육감 등 선출 대상이 많고 선거인명부에 외국인이 포함되므로, 선거권자가 선거인명부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선거인명부 작성 방법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협조를 받아 공무원의 선거 관여 행위 금지 사항과 공직선거 관련 사건·사고 사례 및 예방 대책도 공유하여 이번 지방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향후 4년간 대한민국 지방정부와 지방의회 그리고 교육행정을 이끌고 책임지는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 조달청은 5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내 ‘마중물 플라자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해빙기 안전 위험요소가 없는지 관리상태를 확인했다. 백승보 청장은 이날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진행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한 뒤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공 시설물을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해빙기 안전에 취약할 수 있는 토사면 안전상태, 지반침하 여부, 공사용 임시 구조물 안전관리 실태 등을 꼼꼼히 살피며 안전을 최우선하여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중물플라자는 정보통신기술의 사업화 및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되는 복합공간으로 내년 2월까지 연면적 8,782㎡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백승보 청장은 “사업의 기한이 정해진 공공건설 공사의 특성상 공기에 쫓기다 보면 위험 요인에 대한 사전 대응이 다소 미흡해질 수 있다”며 “사소한 사항이라도 공사 참여자 모두 긴밀하고 신속한 의사소통으로 준공 후 입주까지 무재해 현장이 될 수 있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금년 8월에 개최되는 세계 청소년 표준화 경진대회인 '제21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에 참가할 한국대표팀 선발을 위해 3월 5일부터 국내 예선대회 참가팀 모집을 시작한다. 국표원이 주최하는 국제표준올림피아드는 미래 표준인재 양성을 위해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세계적으로 호평받는 청소년 표준교육의 대표 사례로서 ISO(국제표준화기구)와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에서 후원하고 있다. 작년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2개국 12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국제 표준을 배우면서 각국의 문화와 전통을 공유하는 다양한 경험을 가졌다. 이번에 신청하는 중‧고교 학생들은 5월에 개최되는 국내 예선대회에 참가하며, 한국대표팀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8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국제표준 경진대회와 문화교류 행사 이외에도 모의 국제표준화회의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표준 전문가들이 활동하는 국제 무대를 경험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자 국표원장은“국제표준올림피아드는 청소년들이 교실을 벗어나 현장에서 표준을 배우는 특별한 배움의 장으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 전국 각지의 각급부대에서 장병과 국민의 건강을 수호할 78명의 정예 간호장교가 탄생했다. 국군간호사관학교는 4일 국간사 대연병장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제66기 졸업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총 78명(여 71명, 남 6명, 태국 수탁생 1명(女))의 신임소위들은 지난 2022년 입학 후 4년간 군사훈련, 간호학교육 및 임상실습 등을 통해 정예 간호장교로서 역량과 자질을 갖췄으며, 제66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임관식은 국민의례, 우등상 수여, 학위증·임관사령장·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국방부장관 및 학교장 축사, 분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하지 못한 가족을 위해 행사는 국방홍보원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대통령상은 박희지 해군소위(여, 23), 국무총리상은 이주현 육군소위(여, 23), 국방부장관상은 윤지원 육군소위(여, 22), 합동참모의장상은 이유민 육군소위(여, 22), 한미연합사령관상은 이수민 해군소위(여, 22), 육군참모총장상은 정훈지 육군소위(여, 21), 해군참모총장상은 최주안 해군소위(여, 22), 공군참모총장상은 안혜진 공군소위(여
최근 뷰티·헬스케어 시장에서 ‘미세전류 테라피’가 주목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전문가용 미세전류 테라피 장비 ‘터치셀(TouchCell)’**이 있다. 터치셀은 단순한 홈케어 기기를 넘어, 전문 테라피 센터와 에스테틱 현장에서 실제 사용되고 있는 전문가용 미세전류 장비로, 국내는 물론 해외 헬스케어·의료 시장에서도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500μA 미세전류, 피부가 아닌 ‘몸의 흐름’에 작용하다 터치셀의 핵심은 500마이크로암페어(μA) 미세전류 파동이다. 이는 인체가 본래 지니고 있는 생체전류와 유사한 범위로, 피부 표면 자극에 그치지 않고 근육·근막·림프 순환 등 신체의 흐름 전반에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에너지 강도로 알려져 있다. 미세전류는 단일 세포의 전기적 기전을 규명한 **네허(Erwin Neher)와 자크만(Bert Sakmann)**의 연구를 비롯해 다양한 과학적 연구를 통해 신경 신호 전달과 생체 전기 반응의 중요성이 밝혀져 왔다. 두 연구자는 이러한 공로로 1991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미세전류는 여러 연구와 논문을 통해 근육 이완 및 회복, 혈액·림프 순환 보조, 부종 완화, 신경계 안정 반응, 세포 에너지 대
농림축산식품부가 ‘제1회 농식품부 미담·칭찬 월드컵’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 12월 마련된 ‘미담 사례 발굴 및 포상 방안’의 첫 결실이다. 온·오프라인 추천을 통해 선정된 ‘감동행정 미담네컷’ 수상자를 포함해, 기존 포상 수상자 중 최고 사례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 대출연장 4시간→3분 단축 ‘비대면 혁신’영예의 대상은 농식품부 장미진 행정사무관이 차지했다. 장 사무관은 50년 넘게 유지돼 온 농축산경영자금 재대출 ‘직접 방문’ 방식을 개선했다. 농민들이 농번기 중에도 대출 연장을 위해 농·축협을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TF를 구성, ‘비대면 심사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소액대출의 경우 전화 한 통으로 대출 연장이 가능해졌고, 평균 4시간가량 소요되던 처리 시간이 약 3분으로 98% 이상 단축되는 성과를 냈다. 최우수상, 가축분뇨 고체연료화… 온실가스 감축 앞당겨최우수상은 이승환 수의사무관에게 돌아갔다. 이 사무관은 농촌의 환경 문제로 지적돼 온 가축분뇨를 고체연료로 전환해 유연탄을 대체하는 방안을 국내 최초로 추진했다. 시험발전 일정이 2026년으로 계획됐으나,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을 감안해
지식재산처가 조직 전반의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정비한다. 지식재산처는 27일, 조직 역량을 신규·핵심 업무에 집중하기 위한 ‘일하는 방식 개선방안’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관성적 업무 재점검… 몰입 환경 조성이번 방안은 지식재산처 출범 이후 확대된 업무영역에 대응해 조직 역량을 재배치하기 위한 조치다. 그간 관성적으로 이어져 온 업무를 전면 재검토해,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불필요한 일’과 집중도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관행’을 정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처장이 영상·서면보고 활성화를 직접 제안하는 등 간부진이 과제 발굴 단계부터 참여했고, 전 직원 설문조사와 부서별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10대 실천과제를 도출했다. 보고는 간결하게… 회의는 짧고 효율적으로업무 효율성 개선 분야에서는 다음과 같은 과제가 선정됐다. 보고서 형식 단순화 보고·결재라인 간소화 회의 시간 단축 및 효율화 공정한 업무 분장 간행물 디지털 전환 조직문화 개선 분야에서는 ▲국회 대기 및 행사·의전 최소화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 ▲연가·복무 관리의 신뢰 기반 운영 ▲불필요한 문서·양식 제출 축소 ▲부서 간 정보공유 강화 등이 포함됐다. 형식과 관행을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탁월한 성과를 낸 내부 직원에게 파격적 보상을 지급하는 제도를 처음으로 시행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회 개인정보 고래상’ 시상식을 열고, 우수 성과를 창출한 2명(팀)에게 총 600만원의 특별성과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사는 공정하게, 신상필벌은 확실하게”‘개인정보 고래상’은 뛰어난 성과를 낸 공무원을 선정해 실질적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를 분기별로 운영하고, 연말에는 수상자 중 최고 성과자를 선정해 1,000만원 규모의 ‘금고래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선정된 우수 공적자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은고래상’도 지급한다. 성과 중심 보상체계를 통해 조직 내 동기부여와 업무 혁신을 동시에 이끌겠다는 취지다.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주도… 징벌적 과징금 도입이번 수상은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태를 계기로 추진된 제도 개선 성과가 배경이 됐다. 보호법제팀(임종철 서기관, 최현진 사무관 등 6인)은 기업 책임성 강화를 골자로 한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을 주도했다. 징벌적 과징금 도입 등을 포함한 개정안은 지난 2월 12일 국회 본회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중소·소상공인의 행정부담을 덜고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한 실무형 지원책을 내놨다. 개인정보위는 공인중개사·여행사·노인복지관 3개 업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개인정보 처리방침 표준안’을 마련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현장의 업무 흐름과 실제 개인정보 처리 특성을 반영해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필수·해당 시·권고 구분… 현장 적용성 강화이번 표준안은 개인정보 처리 목적과 항목, 보유기간, 고충처리 및 권리행사 절차 등 정보주체 보호와 직결되는 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기재사항을 ‘필수’, ‘해당 시’, ‘권고’ 항목으로 구분해 실무자가 이해하기 쉽게 설계했다. 기관이 자체 상황에 맞게 수정·보완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 작성 지침도 함께 제공한다. 형식적인 문구 나열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가이드라인이라는 점에 방점이 찍힌다. 공인중개사, 고유식별정보 처리 특성 반영공인중개사 분야는 부동산 매매·임대차 계약 체결과 신고 과정에서 다수 정보주체의 개인정보를 동시에 처리하는 특성을 고려했다.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 취급, 계약 당사자 정보, 법적 근거와 보유기간 등을 단계별 업무 흐름에
정부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이끌 전문 인재 양성의 산실로 주목받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의 첫 졸업을 축하하며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재확인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호현 제2차관이 2월 27일 열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제1회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첫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켄텍은 2022년 3월 에너지 분야 고급 인재 육성을 목표로 문을 연 국내 유일의 에너지 특화 대학이다. 기존 학문 체계를 넘어 융합 중심 교육과 연구 시스템을 도입하며 짧은 기간 내 전국 최상위권 인재들이 모이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개교 이후 처음으로 졸업생을 배출하는 자리로, 에너지 산업 미래를 이끌 첫 세대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하 수석은 “정부가 에너지 대전환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여러분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에너지 정책의 구조적 전환과 산업 혁신을 병행해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날 학부 최우수 성적자 김수홍 씨와 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