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고속도로 휴게소 내 전기차·수소차 충전시설에 대한 특별점검과 긴급지원 대책을 가동한다. 귀성·귀경 차량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충전 수요 급증에 대비해 사전 안전 점검과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설 연휴 기간 충전시설 이용 증가에 대비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고장·혼잡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현장점검이호현 제2차관은 2월 12일 오후 용인휴게소(인천방향)를 방문해 현장을 직접 점검한다. 점검에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 관계기관과 충전 업계가 함께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충전사업자 간담회를 통해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기차 충전소(이동형 포함)와 수소충전소 운영 상황을 순차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전기차, 이동형 충전 38기 무료 운영전기차 이용자를 위한 긴급 지원도 마련됐다. 2월 13일부터 6일간 고속도로 휴게소 17곳에서 이동형 충전기 38기를 운영하며, 차량 1대당 20kW(약 100km 주행 가능분)의 전력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2월 2일부터 18일까지
새만금개발청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49곳, 지방자치단체 260곳, 공공기관 252곳 등 총 561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의 정보공개 운영 실적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새만금개발청은 총점 94.48점을 기록해, 중앙행정기관 평균 점수(89.48점)보다 5점 높은 성적을 거두며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정보공개 청구처리 분야에서 ‘적합성’, ‘처리 적정성’, ‘처리기한 준수’ 3개 지표 모두 만점을 받아 공정하고 신속한 업무 처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고객관리 분야에서도 ‘고객수요 분석’과 ‘고객만족도’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국민 체감 중심의 정보공개 운영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정보공개를 지속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보공개 확대와 신속·정확한 청구 처리로 국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투명성은 신뢰의 시작이다. 새만금개발청의 이번 성과는 ‘열린 행정’이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설 연휴 기간 탐방객 안전 강화를 위해 2월 14일부터 18일까지를 ‘설 연휴 탐방객 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국립공원 주요 지역에 대규모 인력을 집중 배치한다. 공단은 국립공원 내 1,544개 주요 지점에 총 4,833명의 인력을 투입해 현장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상 지역은 ▲상습 결빙 위험구간 51곳 ▲급경사지 등 재난취약지구 914곳 ▲겨울철 산불취약지역 413곳 ▲탐방지원센터 및 주요 정상부 등 기타 지역 166곳 등이다. 공단은 사전 현장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연휴 기간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고지대 주요 정상부 등 탐방객이 몰리는 90곳에는 안전 인력을 상시 배치해 밀집 구간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과 실시간 상황 공유 체계를 구축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공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탐방로 입구의 탐방지원센터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아이젠 등 겨울철 안전장비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정규 탐방로 이용과 우측 통행 등 기본 안전수칙을 안내한다. 탐방객이 집중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밀집 구간 분산 유도와 함께 샛길 출입 및 음주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를 오는 2026년 5월 9일 예정대로 종료하기로 했다. 정책의 예측 가능성과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한 결정이다. 다만 제도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기 위해 실거주 의무와 전입신고 기한 등 일부 제도를 보완하기로 했다. 이번 방안은 재정경제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관련 시행령 개정안은 2월 13일부터 입법예고된다. 강남·서초·송파·용산, 4개월 내 양도 시 중과 제외현행 규정에 따르면 2026년 5월 9일까지 양도하는 경우에 한해 중과가 유예된다. 2025년 10월 15일 기준 조정대상지역인 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구 소재 주택은 2026년 5월 9일 이전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일로부터 4개월 내 양도하면 중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을 매수하는 경우에는 기존 규정에 따라 허가일로부터 4개월 내 입주해야 한다. 신규 조정대상지역은 6개월 유예2025년 10월 16일 이후 새로 지정된 조정대상지역 주택은 2026년 5월 9일까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일로부터 6개월 내 양도하면 중과를 피할 수 있다. 기존 지역보다 2개월의 추가 여유를 둔
국가첨단전략기술에 해당하는 전고체전지 관련 자료를 해외로 빼돌린 외국인이 구속 기소됐다. 지식재산처 기술디자인특별사법경찰과 대전지방검찰청 특허범죄조사부는 해외 협력사 영업총괄 A씨(34)를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 및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6년간 금품 대가로 200여 장 자료 유출수사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11월부터 2025년 4월까지 피해 기업 부장급 연구원 B씨로부터 금품을 대가로 자료를 넘겨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자료 전송 7회, 영상 미팅 8회, 방문 컨설팅 7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총 200여 장의 자료가 전달됐다. 유출 자료에는 ▲전고체전지 개발 정보 ▲제품 개발 및 단가 로드맵 ▲음극재 성능평가 자료 ▲이차전지 제조공정 기술 등 핵심 전략 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전고체전지, 시장 판도 바꿀 ‘게임 체인저’전고체전지는 화재 안정성과 높은 에너지 밀도, 급속 충전이 가능한 차세대 배터리로 ‘꿈의 전지’로 불린다.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특히 일부 유출 대상 기술은 국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식음료 분야 사업자 10곳의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사실을 적발하고 총 15억 6,600만원의 과징금과 1억 1,1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와 함께 시정명령과 공표명령도 병행하기로 했다. 개인정보위는 최근 음식점·카페 등에서 원격 예약, 대기 시스템, 키오스크 주문 등 ICT 기반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대규모 개인정보 처리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실태 점검에 착수했다. 보관기한 지난 개인정보 ‘방치’조사 결과, 다수 사업자가 보유기간이 지난 개인정보를 파기하지 않고 보관하거나, 처리 목적 달성 후에도 미삭제 상태로 관리하는 등 기본적인 관리 의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부 사업자는 회원 동의 없이 마케팅에 개인정보를 활용하거나, 만 14세 미만 아동의 정보를 법정대리인 동의 없이 수집·이용한 사실도 확인됐다. 주요 위반 사례▷아동 개인정보 무단 수집비케이알(버거킹 운영사)은 법정대리인 동의 없이 14세 미만 아동의 개인정보를 수집·이용해 9억 2,4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마케팅 동의 자동 설정엠지씨글로벌(메가MGC커피 운영사)은 회원이 마케팅에 동의하지 않아도 자동 동의 처리되도록 설정해 앱 푸시
정부가 지난해 8월 외국인 투기 거래 방지를 위해 수도권 주요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이후, 외국인의 서울 주택 거래가 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9~12월과 2025년 같은 기간(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을 비교 분석한 결과, 수도권 외국인 주택거래량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35% 감소…강남3구·용산 65%↓수도권 전체 외국인 주택거래는 35%(2,279건→1,481건) 감소했다. 서울은 51%(496건→243건)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고, 경기도는 30%, 인천은 33% 감소했다. 기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인 강남 3구와 용산구는 65% 감소했다. 특히 서초구는 88%(92건→11건) 줄어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고가주택 감소폭 더 커…12억 초과 53%↓거래 금액별로는 12억 원 이하 주택이 33% 감소(2,073건→1,385건)한 반면, 12억 원 초과 주택은 53%(206건→96건) 감소해 고가주택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32%(1,554건→1,053건), 미국이 45%(377건→208건) 감소했다. 중국인 구매 주택은 아파트 59%, 다
해양수산부가 항만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국 주요 무역항에 배치될 ‘항만안전점검관’ 11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13일부터 25일까지이며, 선발된 인원은 부산·인천·여수광양·마산·울산·포항·평택 등 7개 국가관리무역항에 배치될 예정이다. ‘항만안전점검관’은 항만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관리계획의 수립과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현장 전문가다. 이들은 항만하역업체가 수립한 자체 안전관리계획을 승인하고, 이행 점검을 통해 필요 시 시정조치 명령을 내리거나 항만안전협의체 운영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채용되는 항만안전점검관은 **전문임기제 다급(6급 상당)**으로 임용되며, 임기는 채용일부터 2027년 7월 31일까지다. 근무 성과가 우수한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임기 연장이 가능하다. 응시 자격은 18세 이상(200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대한민국 국적자로, 항만·해운·물류 등 관련 분야의 실무 경력을 갖춘 사람이다. 응시자는 2월 25일까지 응시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제출 서류를 해양수산부 운영지원과로 등기우편 접수해야 하며, 반송용 봉투(등기우편료 상당의 우표 부착)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
해양수산부가 설 연휴 기간에도 수출입 기업과 해운선사들이 항만을 중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주요 항만에서 운영된다. 연휴 기간 중 항만은 설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된다. 예선업체와 도선사는 평소와 동일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항만용역·선용품·연료공급업체 등 항만운송 관련 사업체들도 정상 영업을 이어가 항만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설 당일이라도 긴급 화물 반출입이 필요한 경우, 부두 운영사에 사전 요청 시 반출입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항만 현장에서의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해 비상 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긴급 연락망을 24시간 유지한다. 출입관리 등 항만경비·보안 업무도 정상 운영되며,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테러·밀입국 등 보안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선박 입출항 지원을 위해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을 연휴 중에도 정상 운영하고, 시스템 장애 발생 시를 대비해 전담 관리 인력을 상시 대기시킨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연휴 기간 폭설·혹한·강풍 등 기상 악화로 인한 항만 안전사고를 예방하
농림축산식품부가 설 명절 기간 반려동물 유실·유기 예방과 응급 상황 대응을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농식품부는 연휴 기간 동안 유실·유기동물 구조체계와 동물 의료서비스를 빈틈없이 운영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안전한 명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거리에서 유실·유기동물을 발견할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사진과 발견 장소, 동물 종류 등을 입력해 신고하면, 해당 정보가 즉시 지자체 담당자에게 문자로 전송돼 신속한 구조 조치가 이뤄진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경우에도 같은 시스템 내 ‘동물 분실’ 게시판에 글을 등록해 실시간 위치나 목격 정보를 댓글로 공유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동물등록을 마친 경우 신속한 반환이 가능하므로, 연휴 전 등록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휴 기간 진료 가능한 동물병원 목록을 농식품부 누리집과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제공, 갑작스러운 반려동물 질환이나 사고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원철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국장은 “설 명절 동안 반려동물이 낯선 환경과 이동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며 “친척 집 방문 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고, 명절 음식을 주지 않는 등 세심한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반려동물 양육현황 조사’와 ‘동물복지 국민의식 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올해부터 ‘반려동물 양육현황 조사’는 국가데이터처와 협의를 거쳐 국가승인통계로 처음 발표됐다. 조사 결과, 반려동물을 현재 거주지에서 직접 양육하는 가구 비율은 29.2%로 나타났다. 이는 ‘4가구 중 1가구’에서 ‘3가구 중 1가구’ 수준으로 확대된 수치다. 반려견 80.5%…월평균 양육비 12만1천원반려동물 양육 가구 중 개를 기르는 비율은 80.5%로 가장 높았고, 고양이는 14.4%로 뒤를 이었다. 반려동물 1마리당 월평균 양육비는 약 12만1천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병원비는 3만7천 원, 사고·질병 치료비는 1만4천 원 수준이었다. 특히 개(13만5천 원)의 양육비가 고양이(9만2천 원)보다 높게 나타났다. 최근 1년 이내 동물병원 이용 경험은 95.1%에 달해, 의료 서비스가 반려동물 양육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물복지 인지도 74.9%…실천은 과제5,0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동물복지 국민의식 조사’에서는 동물복지 관련 법·제도 인지도가 74.9%로 나타났다. 반려인(90.2%)과 비반려인(68.9%) 간
법무부가 **‘우수인재 특별귀화’ 제도의 추천권자 확대와 동포 대상 요건 완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정 고시(법무부고시 제2026-43호)**를 2월 11일부터 시행했다. ‘우수인재 특별귀화’ 제도는 외국인이나 동포 중 과학·경제·문화·체육 등 특정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유하고 국익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은 인재에게 복수국적을 허용하며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총 428명이 이 제도를 통해 귀화했다. 그동안 특별귀화 추천은 중앙행정기관장 및 연구개발목적 공공기관장 등으로 한정되어 있었으나, 과학기술 관련 규정 개정으로 일시적으로 정부출연연구기관장이 추천권자에서 제외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법무부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19개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장에게 특별귀화 추천권을 부여하도록 고시를 개정했다. 이는 우수 과학기술 인재 유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동포 대상 특별귀화 요건도 완화됐다. 기존에는 국내 기업 근무 중이거나 근무 예정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현재 국내에서 근무하지 않더라도 과거 경력 등으로 국익 기여 가능성이 인정되면 특별귀화가 가
2008년 가로등 보수 작업 중 크레인 차량 충돌사고로 순직한 故 배종섭 공무원에 대한 국립묘지 안장 여부를 재심의해야 한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가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남편이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게 도와달라”며 제기된 故 배종섭 씨의 배우자 ㄱ씨의 고충민원을 심의한 결과, **“공공의 이익을 위한 직무 수행 중 생명과 신체의 고도의 위험을 무릅쓰다 사망했으므로, 국립묘지 안장 여부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12일 밝혔다. 故 배종섭 씨는 1991년 전기 직렬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근무해왔다. 2008년 2월 29일, 강변로에서 고소작업대를 이용해 가로등 보수 작업을 하던 중 인근을 지나던 크레인 차량이 작업대와 충돌, 이 사고로 추락해 두개골 파열과 뇌출혈로 다음 날인 3월 1일 사망했다. 유족 ㄱ씨는 당시 “첫째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식 날, 남편의 발인을 치러야 했다”며 순직 공무원으로서 마땅한 예우를 요청했지만, 2013년 국가보훈부의 국립묘지 안장 심의에서는 ‘안장 비대상’으로 결정된 바 있다. 그러나 권익위 조사 결과, 故 배 씨는 사망 당시 ‘위험근무수당’ 지급 대상이었으며, 이는 국립묘지법상 ‘위험한 직무수행’에 해당함에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2026년 제35회 장애인고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작품 공모를 시작했다. 올해로 35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고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차별 인식 개선을 목표로 진행되며, 공모 분야는 ▲포스터 디자인 ▲영상(숏폼) ▲스토리텔링(에세이) 등 3개 부문이다. 응모 주제는 장애인고용에 대한 편견 해소, 장애인 근로 환경 개선, 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직장문화 조성 등과 관련된 내용이면 자유롭게 표현이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3월 12일 오후 6시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심사 결과는 4월 13일 공모전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시상은 분야별로 진행되며, 최우수상(1편): 고용노동부 장관상 및 상금 200만 원, 우수상(2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 및 상금 100만 원, 장려상(4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 및 상금 50만 원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장애인고용 인식 개선 홍보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장애인고용은 제도가 아닌 문화다. 이번 공모전이 창의적인 시선으로 공감과 포용의 메시지를 널리 확산하
조달청이 공공건축 설계공모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민간건축사를 심사위원으로 참여시킨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심사는 2월 12일 진행된 ‘한전KPS㈜ 인재개발원 숙소동 신축공사 설계용역’ 공모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기존 교수 중심·공공부문 위주의 심사 체계에서 벗어나 설계 실무 경험이 풍부한 민간건축사가 참여한 첫 사례다. 조달청은 이번 민간건축사 위촉을 1년간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그 기간 동안 ▲심사 공정성 ▲전문성 제고 효과 ▲운영 안정성 등을 종합 점검한 뒤 제도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제도 개선의 핵심은 설계공모 평가를 형식 중심에서 ‘설계 품질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설계의 완성도,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보다 충실히 평가하기 위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 심사위원단은 민간건축사 외에도 대학교수,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균형성을 확보했다. 또한, 모든 심사위원은 윤리서약을 통해 공정한 심사와 이해관계 충돌 방지를 서약함으로써 투명한 평가 환경을 조성했다. 조달청은 이번 시범 운영을 계기로 공공건축 설계공모가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