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오는 12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홍익대 인근 구름아래소극장에서 ‘2025 세대·젠더 국민통합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2010년대 후반 이후 뚜렷하게 심화된 세대·젠더 갈등의 구조를 분석하고, 청년 당사자가 중심이 되는 현실적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2030세대의 세대·젠더 인식 변화, 청년 젠더 갈등의 주요 쟁점 등을 주제로 세 명의 전문가가 발제에 나선다. 특히 2019년 큰 반향을 일으켰던 ‘20대 남성 인식조사’(시사IN·한국리서치)의 후속조사 결과가 처음 공개될 예정이어서 높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청년 패널과 일반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해 발제 내용을 토대로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실제 청년들의 의견이 직접 논의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이번 컨퍼런스의 의미가 더욱 크다. 행사는 청년을 포함한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국민통합위원회 홈페이지와 온라인 신청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당일 현장은 통합위 공식 유튜브 채널 *‘k-cohesion’*에서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세대·젠더 갈등은 더 이상 피할
연간 약 57만 명의 국가공무원이 참여해온 당직제도가 1949년 도입 이후 75년 만에 전면 개편된다. 재택·통합당직 도입 확대, AI 민원응대 시스템 적용 등으로 공무원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국민 서비스의 즉응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가 재정비된다. 인사혁신처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 복무규칙’ 개정안을 24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정부가 추진하는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 중 하나로,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관행을 혁신해 공무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 1. 재택당직 전면 확대… 사무실 대기시간도 1시간으로 축소앞으로 무인경비, 유인경비, 비상 연락체계 등을 갖춘 기관은 사전 협의 없이 자율적으로 재택당직을 운영할 수 있다.기존에는 인사처·행안부 협의 절차가 필수였지만, 이번 개정으로 기관별 판단이 가능해져 운영이 크게 유연해진다. 또 재택당직 시 사무실 대기 시간을 2~3시간 → 1시간으로 줄여 공무원 부담도 완화한다. ■ 2. 24시간 상황실에서 당직 수행… 인원 조정·보강 가능외교부, 법무부 등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기관은 일반 당직실과 분리해 운영하던 기존 체계를 통합할 수 있다.상황실에서 당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식회사 푸르밀이 온라인 대리점에 공급하는 ‘(CUP)카페베네 200(3종)’ 제품의 최저 판매가격을 지정하고 이를 강제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향후 행위금지·통지명령)**을 내렸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푸르밀은 2021년 8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해당 제품의 온라인 최저가를 설정해 대리점이 이를 반드시 준수하도록 요구했다. 이를 위해 자체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가격을 지키지 않을 경우 공급가 인상·공급 중단 등 불이익이 따를 수 있음을 통보해 사실상 가격통제를 실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는 이러한 행위가 온라인 대리점의 자율적인 가격 결정권을 침해하고 유통단계의 가격경쟁을 축소시키는 행위로 판단했다. 이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6조에서 금지하는 재판매가격 유지행위에 해당한다. 따라서 공정위는 푸르밀에 대해 동일한 행위를 반복하지 말라는 향후 행위금지 명령을 내리고, 이 사실을 온라인 대리점에게 공식 통지하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온라인 유통이 급속히 확대되는 가운데 제조·공급업체가 온라인 판매가격을 통제하려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해당 행위의 명백한 위법성을 확인하고 시장 전체에 경각심을 준 데 의미가
통일부가 11월 2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반도 평화경제 미래전망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한반도 평화경제 및 공동성장의 미래 준비’*를 구체화하기 위한 전망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국내외 전문가와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국제회의는 기조세션을 포함해 총 세 개의 분과로 구성된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행사 축사를 맡으며 국제회의의 문을 연다. 기조분과에서는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이 기조강연자로 나서 한반도 경제정책의 미래를 제시한다. 패널로는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와 김병연 서울대학교 석좌교수가 참여해 평화경제의 방향성과 선제 과제들을 짚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1분과 세션에서는 △접경지역 특구 개발 △대북제재 속 경제협력의 해법 △미국의 북한 개발 참여 가능성 등 현실적인 남북 경제협력 전략이 다뤄진다. 오찬 이후 열리는 2분과 세션에서는 △북한 관광 협력 △북·중 관계 속 남·북·중 삼각 협력 △러시아 극동 개발과 연계한 남·북·러 협력 등 다자 협력 모델이 심도 있게 논의된다. 행사장은 한·영 동시통역이 제공되며, 통일부 누리소통망을 통해 국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가 신뢰와 협력에 기반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10개 기업을 ‘2025년 노사문화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노사문화대상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 가운데 서류심사–현장실사–사례발표 경진대회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최고 권위의 노사문화 포상이다. ■ 대통령상 넥센타이어·코비코… 국무총리상 남양금속·전국렌터카공제조합올해 대통령상은 넥센타이어㈜, 코비코 주식회사가 수상했다.국무총리상은 남양금속㈜, 전국렌터카공제조합이 선정됐다.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오알켐, ㈜원익머트리얼즈, ㈜엠스텍, ㈜스마일게이트홀딩스, 하나마이크론㈜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넥센타이어 “34년 무분규”… 위기 속 노사동근(勞使同根) 실천넥센타이어는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복합 위기 속에서도 ‘노사=동반자’라는 노사동근 철학을 중심으로 공장 휴업·임금동결·무교섭 합의 등을 통해 경영 불확실성을 극복했다. 이러한 신뢰 기반의 문화는 34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 유지, 투명한 정보공개, 소통 강화로 이어졌다.또한 사내 제안제도 활성화와 분임조 활동 확대 등을 통해 2024년 한 해 23.1억 원의 경영효
행정안전부가 1·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이 11월 30일 밤 12시(24:00) 로 종료된다며 남은 금액을 반드시 기한 내 모두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소비쿠폰이 지역 경제에 신속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애초 지급 시부터 사용 기간을 11월 30일까지로 한정해 안내해 왔다. 기한을 넘겨 사용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행정안전부는 신용·체크카드사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문자메시지, 앱·누리집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미사용자에게 마감일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이 소비쿠폰을 적극 활용해 준 덕분에 지역 골목상권에 확실한 활력이 돌고 있다”며 “아직 잔액을 사용하지 못한 국민께서는 기한 내 꼭 사용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소비쿠폰은 혜택이자 정책수단이다. 남은 11월, 국민들의 한 번 더 쓰는 소비가 지역경제 회복에 힘이 되길 바란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군(軍) 탄약고가 산악지형(분지)에 위치한 경우, 탄약 폭발물의 안전거리를 계산할 때 ‘도상거리’가 아닌 ‘경사거리’를 적용해야 한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결정이 내려졌다. 이번 결정은 향후 군사시설 보호구역의 지정 및 해제 과정에 중요한 선례로 작용할 전망이다. ■ “평면거리 아닌 경사거리 적용해야”… 권익위, 군에 세부기준 마련 요구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ㄱ씨 등 5명이 제기한 ‘군 탄약고 안전거리 산정 관련 고충민원’**을 심의한 결과, 국방부와 관련 부대에 “경사거리 적용 시 판단기준과 계산방법 등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기준이 마련되면 해당 토지의 안전거리를 재산정하라”고 의견을 표명했다. 민원인들은 2013년과 2017년, 경기도 양주시 ○○동 일대 임야(56,396㎡)를 매입했지만 군 당국은 “탄약 폭발물 안전거리 내에 위치한다”는 이유로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를 거부했다. 이에 ㄱ씨 등은 “국방부의 ‘탄약 및 폭발물 안전관리 기준 지시’에 이미 ‘경사거리 적용’이 명시돼 있다”며 “도상거리만을 적용한 판단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 국방부 지시엔 ‘경사거리 적용 가능’ 명시국민권익위 조사 결과, 민원 토지와 탄약고 사이에는 고도 219
충남 천안시 동남구 구룡동의 한 유치원 야외학습장 인근 진입도로 안전 문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유치원 관계자와 학부모 등 133명이 제기한 집단 민원이 관계기관의 협의를 거쳐 ‘합의해결’로 마무리된 것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민원인과 한국도로공사 간의 입장 차를 조정하며, ㄱ유치원 진입도로에 가드레일과 교행시설 등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방안을 최종 합의안으로 도출했다. 앞서 민원인들은 고속국도 제32호선 ‘아산~천안 건설공사’ 과정에서 설치된 부체도로가 유치원 야외학습장 진입도로로 사용되고 있으나, 도로 폭이 약 3m에 불과해 유치원 버스와 차량이 교차하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특히 경사 구간에서는 마주 오는 차량을 피하지 못해 버스가 배수로로 추락할 위험이 높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기존 도로의 폭도 3m 수준이었고, 유치원 버스 운행이 주 1~2회에 불과하다”며 도로 확장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양측의 의견이 맞서자 국민권익위는 다수의 현장 조사와 협의를 통해 현실적 대안을 마련했다. 그 결과, 도로공사는 유치원 진입도로 경사 구간에 차량 추락 방지를 위한 가드레일 설치, 마주 오는 차량을 미리 인지할 수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부산 손쌤미술 운영하는 김은지 원장을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그리는 미술, 손쌤미술의 시작 부산에서 ‘손쌤미술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은지 원장은 서양화를 전공한 작가이자 교육자다. 그녀는 화가로서의 예술적 감각과 교육자로서의 따뜻한 시선을 더해, 아이들이 그림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고 성장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왔다. “그림을 그리는 건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자신을 표현하는 또 하나의 언어예요. 아이들이 그 언어를 배워 스스로의 세계를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김 원장은 미술을 ‘성적을 위한 학문’이 아닌 ‘삶의 언어’로 바라본다. 그렇기에 손쌤미술의 교실에서는 완벽한 작품보다 아이의 감정과 생각이 담긴 ‘과정’이 더 소중하게 다뤄진다.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교육 손쌤미술의 가장 큰 특징은 결과보다 과정 중심의 교육 철학이다.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며 느낀 감정, 실수, 그리고 수정의 과정이 모두 예술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아이가 스스로 시도하고 완성해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과 몰입의 즐거움을 배우게 됩니다.” 이러한 방식은 단순히 그림 실력을 향상시키
하루는 가볍게, 마음은 따뜻하게—정부가 내놓은 2026년도 생활·소비 분야 예산안이 일상 속 체감 혜택을 강화하며 소비자·직장인·서민·청년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담고 있다. ■ 소비자에게지역사랑상품권 24조 원 발행 정부는 내년에 24조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지역 상권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 혜택과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라는 두 가지 효과가 기대된다. ■ 직장인에게대중교통 정액패스 도입 새롭게 도입되는 대중교통 정액패스는 월 5~6만 원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교통비 부담이 큰 직장인들에게 실질적인 비용 절감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 서민에게햇살론 공급 확대 금융취약계층 지원 확대도 포함됐다.정부는 햇살론 공급을 늘려 신용이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서민도 안정적으로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 청년에게청년미래적금 신설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새로운 정책인 청년미래적금도 신설된다.납입금의 최대 12%를 정부가 함께 저축해 장기 저축 인센티브를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기본 생활비를 줄이고 미래 준비까지 돕는 정책들이 담긴 이번
정부는 11월 21일 오전 10시, 일본 니가타현 사도시에서 사도광산 강제동원 한국인 희생자를 기리는 추도식을 거행했다. 이번 추도식에는 정부대표로 이혁 주일본대사가 참석했으며, 유가족 11명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행사에서는 유가족 대표인 이철규 씨가 추도사를 낭독했다. 그는 “부친께서 강제로 동원돼 고된 노역을 하셨던 이 장소에 직접 오니, 당시의 고통과 슬픔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며 깊은 감회를 전했다. 유가족들은 순서에 따라 고인을 기리는 개별 추모 시간을 갖고 조용히 헌화했다. 이혁 주일본대사는 “80여 년 전 이 사도 섬에서는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강제 동원된 많은 한국인 노동자들이 혹독한 환경에서 일해야 했다”며 고인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또한 “이번 추도식이 모든 한국인 노동자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추모하는 자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추도식 이후 유가족들은 지난해 추도식이 열렸던 한국인 노동자 기숙사 터를 방문해 헌화하고, 사도광산 내 관련 장소들을 둘러보며 고인을 기리는 시간을 이어갔다. 역사의 상처를 기억하는 일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임이기도 하다. 희생자들의 아픔을 잊지 않
국방부와 경기도가 11월 2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제6차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4일 파주시에서 열린 “경기 북부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에 이어,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후속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체’는 2023년 6월 출범한 국장급 협의체로, 연 2회 정례 소통을 통해 군과 지역이 동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회의는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이 공동 주관했으며, 국방부·경기도 관련 부서장과 도내 7개 기초자치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주요 논의 안건은 ▲군사시설보호구역 조정 등 규제 완화 ▲대형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한 군·지자체 공동 대응체계 유지 ▲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국유지 활용 확대 ▲의료취약 시간대 부대 인근 지역주민 응급진료 지원 등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과제들이 집중적으로 검토됐다. 천승현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은 “상생발전협의체를 통해 군과 지역사회가 조화롭게 협력해 안보와 지역 발전이 균형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와 경기도는 앞으로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월 50만 원씩 3년간 꾸준히 납입하면 정부와 기업 지원금 등이 더해져 총 498만 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 상품은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의 장기 근속을 장려하고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근로자의 납입액 + 정부지원금 + 기업부담금이 함께 적립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금리 변동과 물가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저위험·고효율 자산 형성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어, 재직자뿐 아니라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도 가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가입 조건, 지원 방식, 환급 시기 등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또는 해당 기업의 인사 담당 부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상급자에게 순번제로 사비를 들여 식사를 대접하던 이른바 ‘간부 모시는 날’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한 익명 피해 신고센터가 처음으로 운영된다. 인사혁신처는 21일, 전자인사관리시스템(e-사람) 내에 ‘간부 모시는 날’ 피해 익명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중앙행정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신고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고센터는 국가공무원이 익명으로 피해 사실을 제보할 수 있으며, 본인뿐 아니라 제3자 제보도 가능하다. 제보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되며, 신고자가 피해 발생 경위와 피신고자·일시·장소 등을 구체적으로 기재하면 해당 내용은 각 부처 감사부서로 전달된다. 감사부서가 사실 확인 후 감사 사유가 있다고 판단하면 정식 감사가 진행된다. 감사 결과 징계 사유가 확인될 경우 엄정한 징계가 예고되어 있으며, 고의성과 비위 정도가 심한 경우 파면·해임 등 중징계도 가능하다. 그동안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는 두 차례의 실태조사를 통해 잘못된 관행의 실태를 확인하고,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해 왔다. 인사처는 내년 상반기에도 행안부와 함께 추가 실태조사를 실시해 ‘간부 모시는 날’ 경험률 추세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이제는 ‘간부 모시는 날’ 같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이 11월 21일,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과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이 공동 주최한 한일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학술회의에 참석해 “한일 관계는 과거의 상처를 직시하되,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 상생 협력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일 관계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양국 관계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고,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번 학술회의는 양국이 걸어온 발전의 의미를 돌아보고 미래 협력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산업화와 민주화를 상징하는 박정희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의 유산을 잇는 두 기관이 함께 주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진정한 국민통합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공동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려는 연대에서 시작된다”며 “한일 관계 역시 과거를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국익을 중심에 둔 실용외교를 통해 협력의 공간을 넓혀가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과거에는 ‘친일 프레임’으로 협력 자체가 왜곡되거나 파행을 겪기도 했다”며 “그러나 이제 우리는 일본을 극복할 수 있는 충분한 저력을 갖춘 만큼, 더 큰 자신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