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이 올해 처음으로 지역 초·중·고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 군은 3월 3일부터 31일까지 2026년 입학축하금 신청을 받는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4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화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이다. 다만 타 시·군에서 초·중학교에 입학한 뒤 화천으로 전입한 전학생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은 4월 말까지 이뤄지며, 사용 기한은 올해 연말까지다. 신청은 입학생의 부모, 후견인, 양육자 등이 가능하며, 온라인 또는 주민등록 소재 읍·면사무소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축하금은 화천사랑카드 계좌로 입금된다. 문구점, 학원, 서점 등 입학 관련 지정 지역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함께 기대된다. 화천사랑카드는 스마트폰에 ‘지역상품권 chak’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농협 군지부, 신협, 사내면 새마을금고 등 지역 금융기관을 방문해 신청·발급받을 수 있다. 화천군은 이와 함께 중·고교생 급식비, 교통비, 수업료 지원, 스마트 안심셔틀 운영 등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교육
서울특별시가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초등 틈새돌봄 안전망을 대폭 강화한다. 부산 화재 사고 이후 안전사고 예방과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로, 출근 시간 전부터 퇴근 후 밤 12시까지 이용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야간 돌봄 신규 도입 ▲아침 돌봄 확대 ▲키움센터 확충을 골자로 한 종합 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밤 12시까지 ‘야간 연장 돌봄’…52개소 운영서울시는 지난 1월부터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 52개소에서 ‘야간 연장 돌봄’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 오후 8시까지였던 돌봄 시간을 최대 밤 12시까지 늘린 것이 핵심이다. 지역아동센터 49개소 우리동네키움센터 3개소 이 중 50개소는 밤 10시까지, 2개 지역아동센터는 밤 12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갑작스러운 야근이나 긴급 상황이 발생해도 이용 2시간 전까지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기존 센터 미등록 아동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 30개소로 확대등교 전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아침돌봄도 확대된다. 서울시는 기존 25개소였던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를 30개소로 늘렸다.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
정부가 향후 5년간 장애인 건강권 정책의 방향을 담은 첫 종합계획을 내놨다. 정부는 제27차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제1차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종합계획(2026~2030)’을 확정·발표했다고 밝혔다. 목표는 ‘장애인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 실현’이다. 이번 계획은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장애인건강권법)」에 근거해 수립된 최초의 장애인 건강 분야 중장기 종합계획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의료 접근성 한계 여전…건강격차 해소에 초점그동안 장애인 건강 정책은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의 일부 과제로 포함돼 추진돼 왔다. 그러나 의료기관 이동의 어려움, 의료비 부담, 의사소통 한계 등으로 인해 장애인이 필요한 시점에 의료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비율이 비장애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환 보유율 등 주요 건강지표에서도 격차가 지속됐다. 이에 정부는 장애인 단체, 의료 전문가 등과의 의견 수렴을 거쳐 ▲장벽 없는 의료이용 ▲재활을 통한 지역사회 복귀 ▲2차 장애 예방 및 건강증진 ▲정책 인프라 구축 등 4대 전략과 12대 과제를 마련했다. 전략 1. [아플 때] 장벽 없는 의료 이용□ ‘(가칭)장애친화병원’ 모델 도입기
외국인 주민 정책과 생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이주민 통합 포털’ 서비스가 오는 5월 정식 개시를 앞두고 있다. 경기도는 23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포털 구축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도는 도내 84만 명에 달하는 이주민이 행정기관 방문 없이도 체류 자격, 노무, 생활 정보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난해 10월부터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을 포함한 포털 개발에 착수했다. 특히 실시간 다국어 서비스를 적용해 이용자가 모국어로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민사회국장을 비롯해 이주민 지원기관 관계자, AI 전문가, UI·UX 디자이너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포털 구축 경과 ▲메인·서브 화면 디자인 ▲주요 기능 구현 현황 ▲AI 챗봇 학습계획 등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이용자 중심 메뉴 구성과 다국어 접근성 강화를 요구하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경기도일자리재단, 외국인복지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채용·교육 정보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AI 챗봇의 경우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단계적
장성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실시한 ‘2025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종합등급 ‘나 등급’을 획득했다.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광역·기초자치단체, 교육청 등 전국 308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 서비스 수준과 행정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정부 차원의 평가다. 장성군은 △민원 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 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상위 30%에 포함됐으며, 전남도 내에서는 최고 등급을 받은 6개 시·군에 이름을 올렸다. 세부적으로는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답변의 충실도, 집단고충민원 해결 노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민원 서비스의 궁극적인 목표는 군민과 민원인의 행복”이라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로 군민이 체감하는 ‘민원 행복 지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행정의 신뢰는 작은 민원 한 건에서
서울특별시가 뇌병변·중복 장애인을 위한 돌봄시설 확충과 거주시설 제도개선에 나선다. 시는 중증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인프라 확대와 인권 보호 강화를 병행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은평 ‘신규 돌봄 인프라’ 타당성 용역 착수서울시는 은평구 은평의마을 부지 내 새로운 형태의 돌봄 인프라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프라 신축 타당성 학술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3월 20일까지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서울의 중증 뇌병변 장애인은 1만9,687명(중복 4,079명)에 달하지만, 관련 거주시설은 3개소에 불과하다. 기존 시설은 전문 의료·재활 장비가 부족해 수중·언어·물리·작업·호흡 재활치료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시는 올해 말까지 타당성 조사와 국내외 사례 분석을 마치고, 2027년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인권침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거주시설 내 인권 보호도 대폭 강화한다. 중대한 인권침해가 발생한 시설은 즉시 폐쇄하고 운영법인을 집중 점검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한다. 경미한 사안의 경우에도 시설장 인건비 삭감과 추가 보조금 제한 등 제재를 적용한다. 공용공간 CCTV 설치를 확대하고, 시설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 장애아동과 가족을 위한 돌봄 예산 2,516억 원을 편성하고 통합 돌봄체계 강화에 나선다. 이는 장애인복지 전체 예산 5,268억 원의 48%에 해당하는 규모로, 지난해보다 370억 원 늘어난 역대 최대 수준이다. 도는 ▲돌봄 인프라 확충 ▲돌봄 지원사업 확대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강화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돌봄 인프라 54개소 운영…통합 지원체계 강화총 219억 원을 투입해 장애아동 지원 인프라 54개소를 운영한다. 특히 ‘전북장애아동지원센터’를 신규 설치해 조기 발견부터 상담·진단·치료 연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주간 1:1 지원시설은 기존 9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되며, 24시간 1:1 운영 지원 예산도 별도로 편성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주간이용시설 34개소, 장애인가족지원센터 3개소,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운영 등 지역 기반 돌봄망을 촘촘히 구축한다. 2,297억 원 투입…1만4,080명 지원돌봄 지원사업에는 총 2,297억 원이 투입된다. 장애아동 양육지원사업은 95억 원을 편성해 520명을 지원하고, 1인당 연간 지원시간을 1,080시
서귀포시가 현장 사회복지사들과 직접 소통하며 복지 정책의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23일 ‘사회복지사와의 소통·공감 대화’를 개최하고, 노인·장애인 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사회복지사 30여 명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사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공동체 구축’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복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과제, 예산 지원 확대, 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 등 폭넓은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복지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됐다. 서귀포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사회복지사와의 소통을 정례화하고, 현장 종사자뿐 아니라 복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까지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간과 행정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 정책은 책상 위에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복지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홍성군이 20일 군청 대강당에서 ‘2026년도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용록 홍성군수와 이충수 민간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사회보장 관련 시설장, 전문가 등 대표협의체 위원 3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추진한 ‘2025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의 실적을 심의하고, 2026년도 협의체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위원들은 복지 분야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급변하는 복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거버넌스 내실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의 협력 강화 필요성이 강조됐다. 홍성군은 올해 협의체 전문성 강화를 위해 분과별 기능을 보완하고 지역 자원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위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 실시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한층 정교화할 방침이다. 이용록 군수는 “민·관 협력은 홍성군 복지 행정의 핵심 축”이라며 “복지 자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되고 군민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향상됐는지 점검하는 자리인 만큼, 위원들의 지혜가 군민의 삶 곳곳에 스며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가 3월 시행 예정인 ‘위기아동지원법’을 앞두고 가족돌봄청년 정책 수요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도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면서, 가족돌봄청년을 주요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 가족돌봄청년의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조사 결과는 오는 4월 발표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지원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앞서 경남도는 2024년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제공받은 가족돌봄청년 의심 사례 8,373명 데이터를 활용해 실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왔다. 또한 단전·단수 등 47종의 위기 정보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체계도 상시 운영 중이다. 위기 아동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0~12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연 2~4회 가정방문 상담을 실시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지속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44종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한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통해 18세 미만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현장 조사 후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9~39세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한 일상돌봄서비스도 확대 추진 중이다. 재가
서울특별시가 결혼·임신·출산·육아 지원 혜택을 시민이 놓치지 않도록 플랫폼을 대대적으로 손봤다. 서울시는 대표 통합 플랫폼 ‘탄생육아 몽땅정보통’을 전면 개편해 2월 23일부터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9월 오픈 이후 누적 방문자 335만 명, 약 30만 명이 사업 신청을 통해 혜택을 받으며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개편과 함께 기존 ‘몽땅정보 만능키’에서 ‘탄생육아 몽땅정보통’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탄생부터 육아까지 전 과정을 ‘몽땅’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카카오톡 맞춤 알림…“몰라서 못 받는 일 없게”이번 개편의 핵심은 ‘맞춤형 알림 서비스’다. 임신·출산·육아로 바쁜 부모들이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개인별 신청 가능 사업을 카카오톡(서울톡)으로 사전 안내한다. 예를 들어 임산부 교통비(70만 원)를 지원받은 산모에게 출산 예정 시점에 맞춰 ‘서울형 산후조리경비(출생아 1인당 100만 원)’ 신청 안내를 자동 발송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마이페이지에 혼인신고일, 자녀 현황, 거주지, 분만 예정일 등을 입력하고 정보 수신에 동의하면 된다. 신청부터 승인까지 진행 상황 확인과 1:1 문의 기능도 제공한다. 350개 정책 통
보건복지부와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장애인학대 및 장애인 대상 성범죄 신고의무자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자료를 전면 개편해 배포한다. 장애인학대 신고의무자 제도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직무상 학대 정황을 인지할 가능성이 높은 이들에게 신고 의무를 부여해 조기 발견과 신속 대응을 유도하는 장치다. 법·제도 변화 반영…사례 중심 구성복지부는 2022년 7월 신고의무자 교육자료를 제작해 배포한 바 있다. 이번 개편안은 그간 변경된 법·제도 내용을 반영하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신고가 장애인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신고 행위가 단순 의무 이행을 넘어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적 책임 실천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실제 신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기를 강화했다. 특히 배우 이윤지가 교육자료의 도입과 마무리 설명자로 참여해 학습자의 몰입도와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어·영문 자료 제작…접근성 확대이번 교육자료에는 수어 통역이 포함됐으며, 외국인 이용자를 위한 영문 자료도 함께 제작됐다. 신고의무자뿐 아니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 콘텐츠도 추가로 마련해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나
경상남도가 장애인의 이동권과 접근성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20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도지사와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시·군 지회장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복지와 자립 지원을 위한 현안과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박완수 지사는 “장애인 복지를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는 정책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자리가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돌봄·일자리·편의시설 확충 등 삶 전반에 걸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올해는 특히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고용 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남도의 장애인 복지·자립·이동권 정책 추진 현황이 공유됐으며, 참석자들은 실질적 개선책을 제시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지체장애인 여가·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경남장애인 쉼터’ 설치 ▲장애인 참여형 편의시설 유지관리 일자리 확대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행정인력 보강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체계 구축 등이 논의됐다. 또한 ▲‘장애인 세상보
서울특별시가 북한이탈주민의 장기근속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을 한층 확대한다. 해당 사업은 2024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5년 정식 도입됐으며, 올해는 지원 인원과 우대 조건을 보완해 보다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생계급여 수급률 28.7%…자립 기반 강화 필요서울 거주 북한이탈주민의 생계급여 수급률은 28.7%(전국 23%)로, 서울 시민 평균(3.2%)과 비교해 약 9배 높다. 평균 근속기간 역시 40.9개월로, 일반 국민 평균 78개월의 절반 수준에 그친다. 이 같은 통계는 장기근속을 통한 소득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올해 70명 지원…1인 가구 가산점 신설시는 올해 근속장려금 지원 인원을 총 70명(상·하반기 각 35명)으로 확대한다. 지난해에는 41명에게 6개월분 기준 60만~120만 원을 지급했다. 특히 취약계층 우선 선정을 위해 가산점 제도를 보완한다. 기존 저소득층, 장애인 가족, 한부모가족 등에 더해 올해부터는 ‘1인 가구’를 우대요건에 포함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1인 가구의 상대적 빈곤율은 48.2%로 전체 평균(20.7%)의 약 2.3배에 달한다. 이
이범석 청주시장이 제107주년 3·1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직접 위문하고 오찬을 함께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20일 고(故) 진공필 애국지사의 손자 김모(85) 씨의 자택을 방문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故 진공필 지사는 경기도 안성군 출신으로, 1919년 3월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항일 만세운동을 주도하며 독립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지속적인 독립운동 참여로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정부는 2011년 고인의 공훈을 기려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위문을 마친 이 시장은 광복회 청주시지회가 주관한 오찬 행사에 참석해 독립유공자 유족 60여 명과 식사를 함께하며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했다. 이범석 시장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가능했다”며 “청주시는 앞으로도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열들의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세웠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 마음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의 시작이다. 지역사회가 이런 기억을 이어가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보훈이다. [비즈데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