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는 10월 25일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2025년 제8회 건강박람회 및 건강걷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 속에서 건강한 여가를 즐기며 생활 속 건강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체력인증센터, 아산시약사회 등 15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건강정보 제공 ▲체험형 프로그램 ▲건강 상담 등 다양한 건강 콘텐츠와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였다. 행사에는 시민과 가족 등 약 3,000여 명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장구난타·라인댄스·치어리딩 공연 등 건강생활 실천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의 흥을 돋웠으며, 신정호 둘레길을 함께 걷는 ‘가을빛 한걸음’ 건강걷기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힐링과 활력을 선사했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혈압·혈당 측정, 금연·절주 캠페인, 영양 상담, 스트레스 검사, 운동 처방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건강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건강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 건강문화 확산과 인
현대자동차의 대규모 음악 축제 **‘2025 H-CONCERT NOW!’**가 10월 26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1만여 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개관 이후 처음으로 아산에서 열린 대규모 콘서트로, 임직원과 가족, 정년퇴임자, 협력사 직원 등 현대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함께하는 자리가 됐다. 현장에 참석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1996년 가동 이후 ‘메이드 인 아산(Made in Asan)’의 자부심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차들을 생산해왔다”며 “오늘의 세계 1등 기업 현대자동차가 있기까지 헌신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40만 아산시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현대자동차 임직원과 가족, 협력사,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즐기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자동차 전시존, 푸드트럭존, 포토존, 셔틀버스 운행 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무대에서는 인기 가수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함성이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현장에 참석한 한 직원은 “가족과 함께 현대차인의
충남 홍성군이 10월 25일 갈산면 김좌진장군생가지 일원에서 ‘제105주년 백야 김좌진 장군 청산리전투 전승 기념행사 및 축제’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산리전투 전승 105주년을 맞아, 항일독립운동의 영웅 김좌진 장군의 업적과 청산리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세대에 애국심과 역사적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헌화·분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조총발사, 약사보고,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독립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본행사 전후로는 갈산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청산리전투 승전 퍼포먼스 퍼레이드와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 등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이 이어져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독립군 체험, 가노해방 퍼포먼스, 청산리 전투 주먹밥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역사교육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들은 “역사를 몸으로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사)백야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광복회, 군부대, 갈산면민과 학생 등 많은 분들의 참여로 뜻깊은 행사가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백야 김좌진 장
울산 남구의 중심 거리인 **왕생이길(남구청사거리~남울산우체국 구간)**이 **10월 25일 ‘왕생로 아트온 페스티벌’**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거리 전체가 음악과 예술, 시민의 열정으로 가득 찬 남구형 거리문화축제의 무대가 된 것이다. ‘일상 속, 문화로 야금야금’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청년 예술가, 시민, 가족, 상인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문화 참여형 축제로, 남구의 새로운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왕생로 전 구간이 열린 무대로 변해 ▲음악공연 ▲버스킹 ▲길거리 갤러리 ▲플리마켓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창현 거리노래방’**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시민들의 즉석 노래 참여와 관객들의 응원이 어우러져 현장은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SNS를 통해 현장 영상이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축제 열기가 전국으로 확산됐다. 이어진 **인디록 밴드 레이지본(Lazybone)**의 폭발적인 라이브 무대는 거리 전체를 콘서트장으로 바꾸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또한 이번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청년 아트페어’**에는 지역 청년 작가 5명이 참여해 직접 제작한 작품과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 울산 남구는 장생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잠재 관광객을 확보하고 남구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5일과 26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장생포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장생포 가족탐험대’라는 주제로 7세 이상 2자녀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고래박물관, 고래문화마을, 아트스테이, 장생포문화창고 등에서 운영됐다. 고래문화특구 내 시설 관람 및 웨일즈스윙 체험, 장생포 옛길 탐험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점마다 가족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고래 테라리움 만들기 등 체험을 통해 가족이 함께 탐험대가 되어 장생포 고래의 비밀을 찾아가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됐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울산 남구 힐링프로그램은 2023년 170명, 2024년 160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상반기 인원을 포함해 전체 161명이 참여해 남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인생 2막을 맞이한 은퇴세대 시니어와 동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고 수국축제 관람과 고래문화특구
울산 동구의 대표 시민 축제인 **‘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 오후 1시 30분,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구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 국적을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랜덤플레이 댄스 대회, 외국인 주민이 함께한 명랑운동회, ‘동구 갓 탤런트’ 경연, 그리고 ‘동구동락 콘서트’**까지 이어지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젊은 세대의 참여가 돋보인 랜덤플레이 댄스는 현장을 뜨겁게 달궜고,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한 ‘동구 갓 탤런트’ 무대에서는 숨은 재능들이 빛을 발했다. 또한 구민 모두가 흥겨움 속에 하나 되는 **‘동구동락 콘서트’**로 축제의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이와 함께 야외 사진전 ‘동구 시간의 벽’, 체험·홍보 부스, 경품 추첨 이벤트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는 구민이 직접 참여하고 서
울산과학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이 주최·주관하고 울산 동구청이 협력한 **‘2025 동구 문화교육 꿀잼 축제’**가 10월 25일 오전 10시 30분,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문화+교육=꿀잼’**을 주제로, 대학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 문화 콘텐츠를 교육과 접목한 융합형 축제로 기획됐다. 시민과 학생이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현장에는 활기와 열정이 가득했다. 이날 오전 대왕암공원 제2주차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초·중·대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초등학생은 1인 1특기 사업과 연계해 합창·합주 무대를 선보였고, 중학생은 교내 동아리 활동과 연계한 난타·커버댄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대학생들은 청년 예술인과 협업해 스트리트댄스·힙합 공연을 펼치며 젊은 에너지를 뿜어냈다. 또한 대왕암공원 입구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양한 문화·교육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이 부스는 울산과학대학교와 동구 관내 중·고등학교, 마을 교사 등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구성했으며, 역사퀴즈·세계문화·세시풍속·글쓰기 체험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서울 중구가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되살린 **‘2025 이순신축제’**를 지난 25일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 처음 열린 이번 축제에는 약 2만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세대를 넘어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역사문화 축제의 장을 만들어냈다. ■ 이순신의 도시, 중구를 상징하는 새 브랜드 ‘이순신1545 중구’ 선포축제는 을지로3가역에서 명보아트홀, PJ호텔에 이르는 거리를 무대로 열렸다.해군홍보대의 비보잉 공연과 풍물놀이로 막을 연 개막식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탄생연도 ‘1545년’에서 착안한 **중구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이순신1545 중구’**가 공식 선포됐다. 이 브랜드는 “영웅을 품은 도시, 중구”를 콘셉트로 삼아 이순신 장군의 용기·지혜·리더십을 중구의 정체성으로 이어가겠다는 뜻을 담았다. ■ 주민이 그린 영웅의 초상, ‘드로잉 이순신·드리밍 이순신’명보아트홀 광장에서는 주민 120명이 참여한 협업 미술 프로젝트 ‘드로잉 이순신·드리밍 이순신’ 제막식이 열렸다.각자가 색을 입힌 캔버스 조각이 하나로 이어지며 대형 소년 이순신의 초상이 완성되자 현장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 가장 뜨거운 열기, ‘철인 이순신 콘테스트’축제의 백미는 단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정읍의 선비 안의·손홍록 선생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영정 봉안식 및 흉상 제막식이 10월 26일 정읍시 칠보행복이음센터와 정읍시립박물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윤준병 국회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곽영길 전북도민회 중앙회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나라의 역사를 지켜낸 두 선현의 위업을 기렸다. 이번 행사는 **안의·손홍록 선생 영정 봉안·흉상 헌정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이홍식 연세대 명예교수)**가 주최하고, **안의·손홍록 선생 선양 모임(대표 박영일)**이 주관했다. 선양 모임은 두 선생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자 2023년 12월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영정 및 흉상 제작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영정과 흉상은 문중 후손 40명의 얼굴 사진을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통합해 도출한 표본 이미지를 바탕으로 제작돼, 과학기술과 전통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역사 재현 방식으로 주목받았다. 영정은 **소미정 작가(서울대 동양화과 졸)**가, 흉상은 **김소영 조각가(홍익대 조소과 졸)**가 제작을 맡았다. 정읍 출신 선비인 안의·손홍록 선생은 임진왜란 당시
가을의 정취 속에 펼쳐진 **‘2025 문경사과축제’**가 9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문경시는 지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46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고, 총 25억 3천만 원의 감홍사과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축제 사상 최다 관람객·최고 매출을 동시에 달성한 ‘역대급 대박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 20주년 맞은 문경사과축제, ‘대한민국 명품사과의 역사’ 새로 쓰다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문경사과축제는 2006년 첫 개최 이후 꾸준히 성장해 온 문경의 대표 농업축제다.이번 행사는 ‘명품 문경감홍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재확인하며, 문경을 대한민국 최고 사과산지로 자리매김시키는 전환점이 됐다. 축제 첫날 열린 개막식에서는 트롯 요정 윤윤서양의 무대를 시작으로 전유진, 김용빈, 손태진, 안성훈 등 인기 트롯 가수들이 총출동한 화려한 개막공연이 펼쳐졌다.문경새재의 단풍과 어우러진 공연장에는 1만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해 가을밤을 뜨겁게 달궜다. ■ ‘감홍사과의 계절’, 맛과 향으로 빚은 축제이번 축제는 감홍사과가 가장 맛있게 익는 시기에 맞춰 개최됐다.감홍사과는 평균 16.5브릭스 이상의 당
화성특례시는 10월 25일 남양성모성지에서 ‘제11회 남양성모성지 평화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천주교 수원교구 유지재단이 주최하고 화성특례시가 후원한 행사로, 가을 정취가 물든 남양성모성지에서 시민과 신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음악으로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공연 무대에서는 헨델과 할보르센의 ‘파사칼리아’,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2번 4악장’, 퍼셀 오페라 ‘아서왕’ 중 ‘당신은 어떤 힘으로’,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중 ‘이제는 날지 못하리’ 등 고전 명곡이 연주되며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윤학중의 **‘마중’**과 슈베르트의 **‘피아노 5중주 송어’**가 흐르자, 관객들은 따뜻한 박수로 화답하며 음악회는 더욱 깊은 감동으로 물들었다. ‘남양성모성지 평화음악회’는 2015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화성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매년 가을, 남양성모성지는 클래식 선율 속에서 평화의 메시지와 신앙의 울림을 나누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남양성모성지는 화성특례시의 자랑이자 시민 모두의 자부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활용
화성특례시는 10월 25일 동탄호수공원에서 ‘2025 화성 루나 빛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을밤 도심을 화려한 빛으로 물들이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야간 힐링 시간을 선사했다. ‘루나 컴스 투 미(Luna Comes to Me)’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야간축제로, 10월의 정취와 어우러진 호수 위를 다채로운 조명과 미디어 아트로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메인 무대에서는 공식 개막식과 함께 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진 레이저쇼, 그리고 시민이 직접 참여한 코스튬 디스코 파티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이어져 현장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는 시민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호수공원을 새로운 예술 공간으로 변모시킨 프로젝션 맵핑 전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부스 등이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오늘 동탄호수공원을 밝힌 수많은 빛처럼, 106만 화성시민의 염원이 모여 특례시 출범과 4개 구청 설치 승인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모두의 삶이 더 환하게 빛나는 도시를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트레일러닝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5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UTNP)’**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회는 24일 이순걸 울주군수와 이정환 ubc울산방송 사장의 9PEAKS 시총식으로 막을 올렸으며, 국내외에서 모인 2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울주의 장엄한 자연을 배경으로 한 치열한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SKYRACE’ 등 국제 트레일러닝 부문이 함께 운영되며, 이번 대회가 세계적 수준의 산악 마라톤 행사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됐다. 올해 9PEAKS(125km) 부문에서는 스웨덴의 Anton Svensson 선수가 20시간 54분 5초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 1위는 대한민국의 이순연 선수가 27시간 2분 22초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튜브 생중계 시스템을 도입해 현장 분위기와 코스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 온·오프라인 관람객 모두의 몰입도를 높였다. 캐스터와 코스 디렉터가 함께 진행한 중계는 경기의 전문성을 살리면서도 이해도를 높여 참가자와 시청자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현장에는 다양한 아웃도어 브랜드 부스와 체험 공간이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가 첫 방송부터 ‘이 시대 가장의 현실’을 유쾌하면서도 묵직하게 그려내며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 현실에 발 디딘 ‘김낙수의 하루’, 웃음 속에 공감이 있다지난 25일 첫 방송된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 극본 김홍기, 윤혜성 /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에서는 대기업 25년 차 부장 **김낙수(류승룡 분)**의 하루가 펼쳐졌다.내년 임원 승진을 꿈꾸며 애사심으로 가득한 김낙수는 출근길부터 상사와 후배 사이에서 줄타기하며 ‘회사 생존력 만렙’의 현실 부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이는 어리지만 직급은 같은 후배를 견제하고, 상사보다 저렴하지만 팀원보다는 비싼 가방을 고르며 ‘품위 유지’를 위한 절묘한 균형을 맞추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 승진의 꿈과 냉혹한 현실의 충돌골프 접대 자리에서 우연히 홀인원을 성공시킨 김낙수는 상사의 총애를 받으며 임원 승진의 기대감에 부풀었다.하지만 곧이어 들려온 입사 동기 **허태환(이서환 분)**의 울릉도 좌천 소식이 그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허태환의 부탁을 받고도 쉽게 나서지 못한 김낙수는 결국 상
KBS 새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누난 내게 여자야’**의 MC 한혜진과 황우슬혜가 연하남과의 연애 경험담을 솔직히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10월 27일(월)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KBS2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누나 대표’ 한혜진X황우슬혜, ‘연하남 대표’ 장우영X수빈이 등장해, 시작부터 과몰입 로맨스 토크로 현장을 달군다. VCR 영상은 “누나, 같이 데이트 갈래요?”라는 연하남의 적극적인 대시로 시작됐다. 이에 연상녀 출연자들은 “귀엽다고 해야 하나, 그냥 예뻐 보였어요”, “연하도 이렇게 남자로 느껴질 수 있구나”라며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한혜진은 “심장이 막 쾅쾅 뛰더라”며 얼굴을 붉혔고, 황우슬혜 또한 “누나라고 해주니까 좋더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한혜진은 이어 “평생 남동생에게서 들었던 ‘누나’랑은 완전히 다르더라. 그 말에 설렜다”며 연하남의 매력에 빠진 이유를 밝혔다. 황우슬혜 역시 “동생이 부르는 ‘누나’랑은 차원이 다르다”며 공감했다. 이에 장우영은 “본인한테 한 말도 아닌데 왜 이렇게 좋아하냐”며 놀라워했고, “연하남과 연애해본 적 있냐”고 묻자 한혜진은 “당연히 있다. 생각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