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아파트 건설 과정에서 도내 업체 참여 실적에 따라 용적률을 추가 부여하는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도는 ‘전북특별자치도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을 오는 3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민간 공동주택 사업에 지역업체 참여를 실질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장치다. 공동주택 대상… 사업성과 직결되는 ‘용적률’과 연계적용 대상은 도시지역 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공동주택 사업이다. 도내 건설업체 참여 실적에 따라 조례상 용적률의 최대 20% 범위에서 인센티브를 단계적으로 부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전북특자치도는 지역 자재 사용 및 하도급 확대를 권고해왔으나 강제성이 없어 참여율 제고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사업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용적률과 연계해 민간사업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기준용적률 80~85% 설정 후 단계적 가산용적률은 각 시·군 조례 기준을 적용한다.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는 공동주택 사업의 경우, 우선 조례상 용적률의 80~85% 수준으로 기준용적률을 설정한다. 이후 지역업체 참여 실적에 따라 용적률을 추가로 가산하는 구조다. 예를 들어 제2종 일반주거지역의 조례상 용적률이 250%라면,
대전시가 스페인 카탈루냐주와 경제·과학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2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카탈루냐 주정부 청사에서 Jaume Duch Guillot 대외협력부 장관을 만나 양 지방정부 간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첨단 과학기술과 혁신 생태계를 공통 강점으로 꼽으며, 이를 기반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대전광역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한 과학기술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카탈루냐 역시 바이오·디지털 산업 등 혁신 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양측은 단순 교류를 넘어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 실질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협력 의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분야별 우선순위를 정하고, 실행 가능한 세부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경제·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한 지방정부 간 협력이 향후 기업 교류와 연구 협력으로 확장될지 주목된다. 지방정부 외교는 이제 선택이 아닌 경쟁력의 문제다. 대전의 연구개발 역량과 카탈루냐의 산업 혁신 기반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선언’이 아닌 ‘프로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열고 쌀 수급 안정 방안을 논의한 결과, 15만 톤 이내에서 정부양곡을 단계적으로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농식품부는 1월 23일 시장격리 10만 톤 보류 방침을 발표한 이후, 쌀 수급 상황을 정밀 파악하기 위해 농업경영체의 벼 재고 조사와 산지유통업체의 정부양곡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재고 부족 확인…평년 대비 14만 톤 감소조사 결과, 농협과 민간 RPC의 재고는 평년 대비 14만 톤, 전년 대비 11만 톤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지유통업체는 약 16만 톤의 정부양곡 수요를 제출했다. 정부는 이 같은 재고 상황과 수요 물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5만 톤 이내(정곡 기준)에서 공급하기로 했다. 1차 10만 톤 우선 공급…‘대여 방식’ 유지우선 1차로 2025년산 10만 톤을 공급하고, 이후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해 2차 공급 시기와 물량을 결정할 계획이다. 공급 방식은 지난해와 동일한 ‘대여’ 방식이다. 쌀값이 불안해질 경우 정부의 반납 요청에 응하겠다는 조건에 동의한 업체에만 공급한다. 공급 대상은 지난해 정부 벼 매입자금을 지원받은 산지유통업체 약 209곳이다. 이 중 벼 매입 물량이 3천 톤 이상인 업체는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기준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이 157조 원을 돌파하고, 수출액은 140억 달러를 넘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콘텐츠산업 특수분류에 따라 11개 분야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콘텐츠산업조사(2024년 기준)’ 분석에 따른 것이다. 매출 157조 4,021억 원…전년 대비 2.1% 성장2024년 콘텐츠산업 전체 매출액은 157조 4,021억 원으로, 전년(154조 1,785억 원) 대비 2.1% 증가했다. 대외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케이(K)-콘텐츠 산업 전반에서 꾸준한 성장세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분야별 매출 규모를 보면 방송 및 영상산업 24조 9,943억 원(15.9%), 지식정보산업 24조 6,991억 원(15.7%), 출판산업 24조 2,238억 원(15.4%), 게임산업 23조 8,515억 원(15.2%) 등이 산업 성장을 견인했다. 수출 140억 달러 돌파…무역흑자 131억 달러수출 부문에서는 더욱 두드러진 성과가 나타났다. 2024년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140억 7,543만 달러로, 전년 대비 5.5%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9억 1,
국토교통부는 분양가 상한제에 적용되는 기본형건축비를 3월 1일 정기 고시한다고 밝혔다. 기본형건축비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 상한을 구성하는 핵심 항목 중 하나로, 택지비·각종 가산비와 함께 분양가를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 매년 3월 1일과 9월 15일, 6개월마다 정기 고시된다. 이번 고시에서는 최근 공사비 변동 요인이 반영됐다. 기본형건축비(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85㎡ 지상층 기준)는 직전 고시(2025년 9월 15일) ㎡당 217만4천원에서 222만원으로 2.12% 인상됐다. 이는 자재비·노무비 등 건설 원가 상승분을 반영한 결과다. 개정된 기본형건축비는 2026년 3월 1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다만 실제 분양가격은 기본형건축비 외에도 택지비, 택지 가산비, 건축 가산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지자체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정기 고시를 통해 공사비 변동을 현실적으로 반영하고, 주택 품질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기본형건축비는 분양가 상한제의 핵심 변수다. 소폭 인상이지만 신규 분양가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은
금융위원회는 26일 ‘새출발기금 추진사항 점검회의’를 열고 제도 개선 및 올해 중점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 회의에는 운영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가 참석했다. 새출발기금은 2022년 10월 출범 이후 부실(우려)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채무를 조정해 재기를 지원하는 포용금융 정책이다. 누적 신청 27.7조원…제도개선 이후 급증2025년 말 기준 누적 신청 금액은 27.7조원(17.5만 명), 약정 금액은 9.8조원(11.4만 명)에 달한다. 특히 정부 출범 이후 제2차 추경 7천억 원 반영과 지원 대상 확대 등 제도 개선을 시행하면서 신청과 약정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제도 개선 이후 월평균 약정 채무액은 5,072억 원으로, 종전 대비 12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대부업권 참여 확대…지원 사각지대 해소그동안 협약에 참여하지 않았던 대부업권도 새출발기금에 합류한다. 우수 대부업체 4곳이 2026년 1월 협약기관으로 가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해당 대부업체 보유 채무도 채무조정 대상에 포함돼 지원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조기상환 최대 10% 추가감면금융위는 장기 상환 과정에서 중도 포기를 줄이기 위해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한다. 부실차주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관광사업체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 및 상환지원에 나선다. 신청 접수는 3월 3일부터 시작된다. 총 융자 규모는 1,000억 원이며, 도내 사업장을 둔 46개 업종 관광사업체가 대상이다. 시설 개·보수, 경영안정, 디지털 개선, 친환경에너지 시설 도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이자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이차보전 예산은 복권기금 14억 원을 포함해 총 120억 원이다. 친환경에너지 자금 신설…1.5% 고정금리 적용올해 가장 큰 변화는 친환경에너지 시설 도입 자금이 새로 마련된 점이다. 히트펌프, 태양광 등 친환경 설비를 도입하는 관광사업체에는 1.5%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융자 한도는 개인 8억 원, 법인 17억 원이다. 이는 시설·경영안정자금 변동금리(2026년 1분기 기준 2.21%)보다 0.7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전세버스 노후차량 교체 한도도 상향된다. 내연기관 차량은 6,000만 원에서 8,000만 원으로, 전기·수소버스는 1억 5,000만 원에서 2억 원으로 확대된다. 농어촌민박 경영안정자금 한도 역시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늘어난다. 상환유예·기
목포시는 지난 26일 목포오션호텔에서 ‘목포시 남항 친환경 중소형선박 클러스터 조성 포럼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친환경선박 산업의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혁신주체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목포시와 국립목포대학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전남대불산학융합원, 지역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친환경선박 연구개발 및 실용화 방안과 목포 남항 중심의 클러스터 구축 전략이 제시됐으며, 패널토론을 통해 조선산업의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목포시와 참여 기관·기업은 ▲친환경선박 및 기자재 R&D ▲성능시험·평가·실증 인프라 구축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 교류 ▲기업 유치 및 취·창업 지원 ▲국책과제 발굴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목포 남항은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구축된 친환경선박 연구지원 인프라의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다. 시는 향후 첨단 안전기술과 AI·자율운항 선박 등으로 산업 영역을 확장해 미래 조선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조석훈 시장 권한대행은 “조선산업이 대전환의 기회를 맞았다”며 “목포 남항을 중심
김제시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2026년 김제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이차보전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3월 3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사업은 담보 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자금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대출 보증을 맡고, 김제시가 3년간 이차보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김제시와 은행권이 각각 5억 원씩 총 10억 원을 출연하며, 이를 기반으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금의 12.5배인 125억 원 규모의 보증서를 발급한다.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대출 기간 5년 중 3년간 연 3%(도 1%, 시 2%)의 이자를 지원한다. 시행 첫해였던 지난해에는 430개 업체에 대출 보증을 지원하고 851개 업체에 이차보전을 실시했다. 상반기 물량이 5월에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수요를 보였다. 신청 대상은 김제시에서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신용등급 1~7등급 소상공인이다. 보증 상담은 전면 예약제로 운영되며, ‘보증드림’ 앱 또는 전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서천군이 의약외품 및 의료기기 제조 전문기업 ㈜오피렉스와 121억 원 규모의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6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유재영 서천부군수, 윤지혁 ㈜오피렉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피렉스는 오피폼, 드레시엘솝, 운드드레싱, 창상피복제 등 상처 치료용 의료소모품을 전문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번 투자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1만4,907㎡(약 4,500평) 부지에 신규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며, 25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윤지혁 대표는 “우수한 입지 여건과 서천군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투자 결정에 큰 역할을 했다”며 “고품질 의료소모품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인재 채용을 통해 상생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이번 투자가 지역경제에 긍정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재영 부군수는 “이번 협약이 장항국가산업단지의 바이오·의료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반기 준공 예정인 2단계 산업용지의 조기 분양을 목표로 기업 유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2-2단계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임대부지
인천광역시는 2월 26일 영국 맨체스터를 방문해 시티랩 맨체스터에서 바이오·인공지능(AI)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첨단산업 혁신 클러스터 고도화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현지에서 맨체스터 혁신 생태계 현황을 청취한 뒤, 원탁회의를 통해 ▲바이오 스타트업 협력 ▲임상시험 기업 교류 ▲AI 기반 헬스케어 기술 협력 ▲공동 연구 및 인재 교류 프로그램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연구기관과 산업 현장이 밀접하게 연결된 맨체스터 모델을 참고해, 인천 송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바이오 생산·연구 생태계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인천시는 송도를 중심으로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협력 단지를 구축해 왔으며, AI·디지털 헬스·차세대 바이오 분야로 산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글로벌 바이오 생산 역량과 국제공항·항만을 갖춘 관문 도시”라며 “맨체스터의 연구 혁신 역량과 인천의 산업 기반이 결합한다면 한·영 첨단산업 협력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바이오·AI 분야에서 도시 간 전략적 연대는 선택이 아닌 필
부산시는 27일 오후 2시 기장군 장안읍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정종복 기장군수, 시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는 방사선 연구·의학·산업이 융복합된 첨단 집적지로,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와 연계한 전력반도체 생산 허브 육성을 목표로 2010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됐다. 2012년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를 시작으로 2014년 착공, 2015년 수출용 신형연구로 부지 조성, 2016년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 건축공사 완료, 2019년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 준공을 거쳤다. 이후 2023년 전력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2024년 부산형 2차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주요 정책과 연계해 기반을 다져왔다. 산업단지 내에는 수출용 신형연구로, 중입자 치료센터, 동남권 원자력의학원, 방사성동위원소 융합연구기반시설,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 등이 구축되거나 조성 중이다. 관련 기업들의 입주도 이어지면서 연구·치료·산업 생산이 한 공간에서 연계되는 융복합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준공을 통해 부산 산업 전반
인존장학복지재단(이사장 김정미)이 추진 중인 딸기 식물공장 산업 프로젝트가 동업 프로젝트 컨소시엄 구성을 본격화했다. 재단은 기업 M&A·IPO 엑셀러레이팅 전문 전략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와 함께 1공장·2공장 형태의 단계적 확장 모델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1공장 안정화 후 2·3공장 확대…표준 모델 구축이번 컨소시엄은 단일 생산시설이 아닌, 복제 가능한 표준 모델을 기반으로 식물공장을 단계적으로 확장하는 구조다. 1공장 설립과 운영 안정화 이후 2공장, 3공장으로 확대하는 방식이며, 각 공장은 환경 제어형 식물공장 시스템을 통해 연중 생산 체계를 갖춘다. 운영 매뉴얼과 데이터 관리 체계는 동일하게 적용해 생산은 분산하되, 브랜드·유통·수출 전략은 통합 운영하는 플랫폼형 모델을 지향한다. 운영은 재단, 전략은 엑셀러레이터…투자와 경영 분리프로젝트의 또 다른 특징은 운영과 투자 구조의 분리다. 식물공장 운영은 재단이 직접 맡는다. 재단은 병의원과 복지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관리와 인프라 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반면 사업 전략 설계와 확장 로드맵 수립은 팬텀엑셀러레이터가 담당한다. 컨소시엄 참여자들은 경영에 직접 관여하지 않고 투자자로
부산광역시는 26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유리 예르비아호 주한핀란드대사를 만나 양 지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는 김경덕 행정부시장과 안띠 니에멜라 공관차석, 오세정 주부산 핀란드 명예영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대사가 드론쇼 코리아 2026 개막식 참석을 계기로 부산을 찾으면서 이뤄졌다. 에코델타시티–칼라사타마…스마트시티 협력 기대김경덕 부시장은 핀란드가 혁신과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스마트시티 선도국가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며, 부산 역시 디지털 혁신과 친환경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강서구 에코델타시티가 대한민국 최초 국가시범 스마트도시로 조성 중임을 설명하며, 헬싱키의 칼라사타마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와 유사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예르비아호 대사는 부산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첨단 산업 육성 전략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지속가능성과 혁신 기술을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부산–헬싱키 직항·북극항로 협력 모색양측은 부산–헬싱키 직항노선 개설과 교류 확대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 부시장은 코로나19와 국제 정세로 지연된 직항 개설에 아쉬움을 표하며, 직항이
부산광역시는 27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CES 2026 통합부산관’ 리뷰 세미나를 열고, 참가 성과 공유와 후속 전략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CES 2026 참가 결과를 점검하고, 부산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단계별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팀 부산 2기’ 역대 최대 규모…계약 추진 2,867만 달러올해 통합부산관은 ‘팀 부산(TEAM BUSAN) 2기’를 슬로건으로, 혁신기업 28개사와 6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됐다. 특히 부산라이즈혁신원이 지역 6개 대학과 공동 참여해 산학 연계 기반의 ‘지산학 통합 모델’을 구현했다. 기업·대학·유관기관이 하나의 팀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협력 모델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성과도 눈에 띈다. 현장 계약 2건(300만 달러)을 포함해 향후 1년 내 성사 예상 금액을 합산한 계약 추진 실적은 약 2,867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CES 2024(1,000만 달러), CES 2025(1,739만 달러)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다. 혁신상 13개 수상…AI·디지털 헬스 등 기술력 입증이번 CES 2026에서는 최고혁신상 2개사를 포함해 총 13개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