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1월 2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함께하는 세상, 같이 뛰는 경기북부 무지개 스포츠 페스타 – 다문화와 함께하는 제4회 동두천시장배 전국 풋살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시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5 북부 체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행사로, 여성부·유소년부·다문화부 등 부문을 확대한 전국 규모의 풋살대회로 진행됐다. 총 1,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해, 7개 부문에서 뜨거운 경합을 벌였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40개 팀이 늘어난 100개 팀이 출전, 전국적인 풋살 열풍을 실감케 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풋살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동두천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7개 부문별 우승팀은 다음과 같다.▲남자 일반부 ‘그라운드 FS’ ▲남자 비선출부 ‘역습만해’ ▲여자 비선출부 ‘FC 먼데’ ▲여자 풋린이부 ‘퓨어웨일즈’ ▲유소년 1~2학년부 ‘원주니어’ ▲3~4학년부 ‘동두천 FC A’ ▲5~6학년부 ‘동두천 F
동두천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시민회관에서 열린 **‘제31회 동두천시장배 농구대회’**가 열정적인 경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55세 이상부터 70대까지의 농구 동호인 약 120명이 참가해, 총 9개 팀이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경기장은 나이를 잊은 열정으로 가득했다. 참가자들은 승부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며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과 뜨거운 팀워크를 선보였다. 치열한 경기 끝에 ▲우승은 ‘바닐라’ ▲준우승은 ‘세븐 리미츠’ ▲공동 3위는 ‘부산5080’과 ‘GTT’ 팀이 차지했다. 대회 MVP는 ‘바닐라’의 김주호 선수에게 돌아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오랜 세월 농구를 사랑해 온 선후배들이 함께 땀 흘리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활기찬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일 동두천시농구협회장은 “31년 전통의 동두천시장배 농구대회가 해마다 발전하며 지역 체육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며 “모든 참가자들이 부상 없이 멋진 경기를 펼쳐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우정과 소통의 무대로서
구리시가 지난 11월 1일 광개토태왕 광장에서 열린 **‘제6회 광개토축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교문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구리문화재단의 ‘구구구 페스타’**와 함께 진행됐다. 축제의 시작은 에이스색소폰 동호회의 앙상블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클래식기타 ▲오카리나 ▲아코디언 ▲통기타 ▲라인댄스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으로 구성된 팀들의 공연과 벨리댄스 무대가 이어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개회식에는 전미경 교문2동 주민자치위원장이 개회사를 전했고, 백경현 구리시장, 구리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특히 2007년부터 교문2동과 자매결연을 이어오고 있는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의 면장과 주민자치회장 등 15명의 축하사절단이 직접 방문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축제는 **‘구구구 페스타’**와의 연계로 풍성한 초청공연이 펼쳐졌다. 가수 박남정, 전미경(구리시 홍보대사), 나도경, 여섯줄이야기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으며, 주민이 참여하는 노래자랑도 열려 열띤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
오산시가 지난 11월 1일 세교복지타운 광장에서 개최한 **‘2025년 다 함께 만드는 세교마을 가을축제’**가 지역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세교복지타운 공동 축제로, 오산노인종합복지관·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 주최했다. 기관들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며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지역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축제에서는 오산여성합창단과 쿨색소폰 동아리, 달빛소리합창단 등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업사이클링·미니화분·캘리그라피·샌드아트 등 체험 프로그램 ▲건강상담 코너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세교복지타운이 중심이 되어 주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를 열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문화 확산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세 복지관 관계자들은 “세대와 계층, 장애 유무를 넘어 모두가 하나로 어울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협력해 따뜻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지역의 복지관들이 손잡고 함께 만든 이
성주군은 10월 31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성주향교 주관으로 ‘2025년 기로연’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기로소(耆老所)에 등록된 70세 이상 원로 문신들의 공로를 예우하기 위해 나라에서 베풀던 잔치에서 유래된 행사로, 오늘날에는 전통 향교문화를 계승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뜻을 담은 문화행사로 재현되고 있다. 이날 1부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상읍례 ▲효행상 시상 ▲축사 ▲헌주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성주향토민요보존회의 민요공연이 이어져 어르신들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효행상 대상자는 ▲대가면 조복수 씨 ▲초전면 이현미 씨가 선정돼 표창과 부상을 받았으며, 수륜면 김대식(94세) 옹이 관내 최고령 원로로 추대되어 ‘융로(隆老)’의 자리에 올랐다. 이윤식 성주향교 전교는 “오늘의 행사는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사라져가는 전통과 미풍양속을 지켜나가기 위한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향교가 중심이 되어 충·효·예의 문화를 계승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축사에서 “평소 경로효친 정신을 실천해온 향교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잊혀가는 충·효·예의 가치를
평택시는 지난 1일 함박산중앙공원에서 ‘제3회 평택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 주최로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의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소상공인이 살아야 평택시가 산다’는 표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지역 소상공인 푸드·판매 부스 ▲시민 노래경연 ▲막걸리 축제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좋은술·소담양조장 등 관내 막걸리 업체를 포함해 전국 12개 막걸리 브랜드가 참여한 막걸리 축제에서는 지역별 전통주를 시음하며 평택의 먹거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수공예품 판매 부스,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더해져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임용필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행사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해 주신 모든 시민과 소상공인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소상공인의 날’은 평택의
광주시 광남1동 중대2통 마을회관에서는 지난 1일 주민 화합을 위한 ‘중대2통 주민 한마음 잔치’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중대2통 송주법회가 주최하고 마을회와 부녀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 공동체의 유대 강화와 세대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김규익 중대2통장, 송미라 부녀회장,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민들은 정성껏 준비된 음식을 함께 나누며 공연을 즐기고, 마을의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되새겼다. 최형태 송주법회장은 “이번 잔치가 주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방세환 시장은 “중대2통은 공동체 정신이 살아 있는 따뜻한 마을”이라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정책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작은 불편에도 귀 기울이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광주시는 광주외국인주민지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일 광주시스포츠헬스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제7회 광주시 이주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12개국 300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참여해 국적과 문화를 넘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단체게임, 레크리에이션 등 공동체 중심의 체육활동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필리핀,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등 외국인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전통 공연과 문화 퍼포먼스는 각국의 개성과 문화를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광주외국인주민지원단체협의회 이현성 회장은 “다양한 국적의 이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이해하는 기회가 필요하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되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주민들이 상호 이해와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 속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한국어 교육, 사회적응 프로그램, 문화 교류행
광주시는 순국선열의 달을 맞아 지난 1일 호국보훈공원에서 ‘나라사랑 보훈문화 행사’를 개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의 희생과 공헌을 추모하고 시민 모두가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소병훈·안태준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9개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군인, 청소년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현충탑 경내에서 M48 패튼 전차 제막식이 열려 ‘우리의 평화는 누군가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는 상징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전차는 5708부대가 장기 무상임대한 것으로, 국가수호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생생히 전달하는 안보 상징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본 행사는 국민의례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방세환 시장의 기념사, 각 기관 인사들의 축사, 기념 공연으로 이어졌다. 또한, ‘나라사랑 보훈문화’를 주제로 한 학생 미술대회와 호국보훈 역사 사진전, 군 장비 전시,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방세환 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부산 북구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구포역 광장과 도시재생 거점공간 일원에서 열린 체험형 관광축제 ‘구포 나잇(Night) 페스타 – 구포 사용하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구포역 일대와 감동나룻길 리버워크, 금빛노을브릿지, 게스트하우스, 구포국수체험관 등 도시재생 거점공간을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연결해 운영됐다. 숙박·체험·피크닉·식당 모임을 결합한 시범형 관광 콘텐츠로 구성되어 약 200명의 참가자들이 구포의 새로운 매력을 체험했다. 행사는 총 9개 코스로 운영되었으며, ▲비누·액막이·김밥·국수샐러드 만들기 체험, ▲화명생태공원~감동나룻길 리버워크 피크닉, ▲구포역 인근 식당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구포의 공간과 문화를 오감으로 느끼며 ‘체류형 지역축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북구는 여행 전문가를 초청한 팸투어를 통해 구포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원데이 클래스·야외 국악 체험·시장 탐방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발전시켰다. 행사 종료 후에는 성과공유회와 거점시설 워크숍을 통해 참가자 및 주민 의견을 수렴, 향후 도시재생사업 추
인천 미추홀구 구립도서관이 지난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1회 특화도서관 축제’**가 지역 주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독(讀)특(特): 특별함을 읽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공연, 출판기념회, 체험 프로그램 등 도서관별 특화 주제를 살린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기는 복합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어린이들이 선보인 ‘미녀와 야수’ 영어뮤지컬로 개막행사는 영어 특화 학나래도서관의 영어뮤지컬 *‘미녀와 야수’*로 문을 열었다.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3개월간 연습한 공연으로, 어린 배우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관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 지역 작가 탄생… ‘나는 미추홀구 작가’ 출판기념회이어 열린 출판기념회에서는 만화 특화 한우리도서관과 그림책 특화 이랑도서관이 추진한 지역 작가 육성 프로젝트 *‘나는 미추홀구 작가’*의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책을 공개했다. 참여 작가들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기획·편집·출판 전 과정을 직접 수행, 부크크·교보문고 등 온라인 서점에 등록 가능한 저서를 출간했다. 현장에서는 출간 축하와 함께 수료증·표창이 수여됐으며, 한 작가는 “책을
의정부시는 지난 11월 1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힐링센터에서 열린 ‘2025 의정부 Learn FESTA’에 시민과 평생학습 관계자 800여 명이 참여해, 시장과 시민이 직접 소통하는 열린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5 의정부 Learn FESTA’는 평생교육기관, 학습동아리,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학습축제로, 올해는 단순한 성과 공유를 넘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형 축제”로 확대 운영됐다. 행사장에서는 ▲학습동아리 성과 전시 ▲기관별 체험 프로그램 ▲시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시민들은 김동근 시장과 함께 부스를 둘러보며 도시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배움은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도시의 변화를 이끄는 힘”이라며, “시민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하는 배움의 문화 조성이 의정부시가 추구하는 평생학습도시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시민들께서 제시한 제안과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배움이 곧 의정부의 경쟁력’이 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소통형 평생학습 정책을
의정부시는 지난 11월 1일 회룡역 차 없는 거리 일대에서 열린 ‘2025 회룡골목페스타’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세대가 함께 즐기는 열린 거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의 장이 됐다. 현장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존, 마술 체험, 뮤지컬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진행됐으며, 청장년층을 위한 플리마켓과 상점가 연계 이벤트가 더해져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회룡역 상점가에서 물품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인증하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함으로써, 상점가 활성화와 지역 소비 촉진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거뒀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회룡골목페스타는 회룡역권역상가번영회가 주도하고 의정부도시공사 상권진흥센터가 협력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모범적인 민·관 협력형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차 없는 거리 도심 축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임실군이 지난달 31일 청소년문화의집 광장 일대에서 **‘2025 임실 청소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실교육지원청과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과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 “진로와 미래를 잇다” — 지역 연계형 청소년 축제올해 축제는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임실교육 한마당’**을 주제로 열려,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부에서는 기념식과 청소년 공연, 초청공연, 이벤트 게임 등이 펼쳐졌고, 2부에서는 진로상담과 직업 체험 부스 운영이 이어지며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 직업 체험부터 정책 제안까지…청소년이 주도한 참여형 축제특히, 직업 체험 부스에서는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전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군 상담복지센터 등이 협력해 홀랜드(HOLLAND) 진로적성검사를 실시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검사 결과를 토대로 자신의 성향에 맞는 직업군을 탐색하고, 직업 전문가와의 1:1 진로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청소년 참여기구가 직접 기획한 ‘청소년 공간’**에서는 청소년 정책 제안, 쿠키 만들기, 음료
대구 서구청은 지난 11월 1일 비산7동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지방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외국인 주민의 지방세 이해도 향상과 체납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 추진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한국어·베트남어·중국어·영어로 번역된 다국어 지방세 안내문을 배부해 외국인 납세자들이 세무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서구청은 이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지방세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세금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는 외국인 주민들도 신뢰할 수 있는 세무 행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사회에 맞춘 맞춤형 세무 서비스와 홍보를 강화해 올바른 납세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