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고단함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은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제1회 팬지문학상 수상작품 전시회–나를 생각해 주세요’**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정독도서관 옆 갤러리 단정에서 열린다. ■ 팬지꽃처럼 ‘생각’을 전하는 문학의 장전시 제목 *‘나를 생각해 주세요’*는 팬지(Pansy)의 꽃말에서 영감을 받았다. 팬지의 어원인 ‘팡세(Pensées)’는 프랑스어로 ‘생각’을 뜻한다.이번 전시는 단순한 문학 전시를 넘어, 삶의 경계에 선 이들이 스스로를 성찰하고 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과정을 담은 뜻깊은 자리다. ■ 교정시설·노숙인시설 참여자들의 문학상‘팬지문학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인문공동체 **책고집이 운영하는 ‘디딤돌 인문학(한국형 클레멘트 코스)’**에서 제정한 문학상이다.이 상은 전국 53개 교정시설·노숙인시설·지역자활센터에 속한 이들을 위한 특별한 문학상으로, 단순한 글의 완성도보다 삶을 정직하게 바라보는 시선,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중시한다. ■ 대상 ‘창백한 아이’, 용서와 회복의 서사제1회 팬지문학상에는 총 26개 기관에서 288편의 작품이 응모됐다.영예의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시흥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방송 12주년을 맞아 사상 첫 팬미팅을 열며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2013년 첫 방송 이후 12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의 성장과 가족의 일상을 진솔하게 담아내며 국민 육아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은우·정우 형제, 하루, 지우·시우 남매 등 출연 아이들이 각종 화제성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세대를 넘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오는 7일(수) 방송되는 603회 ‘꿈만 같아 너와 함께라’ 편에서는 MC 김종민, **랄랄**과 함께, 그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슈돌’ 가족들이 총출동한 팬미팅 현장이 공개된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해 12월 12일 진행된 행사로, 12년 동안 프로그램을 응원해 준 ‘찐팬’들과 함께한 최초의 공식 팬미팅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준호·은우·정우, 장동민·지우·시우, 심형탁·하루까지 세 가족이 참여해 팬들과 직접 소통했다. 행사장에는 가족별 콘셉트를 살린 포토존과 한정판 굿즈를 받을 수 있는 뽑기존 등 팝업 공간이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되는 팬미팅 장면은 현장을 찾지
KBS 새 주말극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가 서로 다른 사연을 지닌 세 커플의 로맨스를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방송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오는 31일(토) 저녁 8시 첫 방송되는 이 작품은 30년간 악연으로 얽힌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상처를 보듬으며 하나의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 따뜻한 웃음과 공감, 위로를 전면에 내세운 전개가 예고된다. 먼저, 전직 의대생이자 태한그룹 의류 디자이너 공주아로 변신한 **진세연**과, 패션사업부 총괄이사 양현빈 역의 **박기웅**이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는 장면이 눈길을 끈다. 재회 이후의 감정과 현실적 선택 사이에서 갈등하는 두 사람의 서사는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의 긴장감을 예고한다. 이어 공 씨 집안의 며느리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한성미 역의 **유호정**과, 공명정대한 의원 대표원장 공정한 역의 **김승수**는 오랜 시간을 함께한 부부의 여유와 신뢰를 담아냈다. 워너비 부부로 보이지만, 신념과 현실이라는 가치의 균열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린다. 마지막으로 양지바른 한의원 한의사 양동익 역의 **김형묵**과 두 번째 아내 차세리 역의 **소이현**은 겉보
여행 욕구를 제대로 자극하는 ‘요즘 뜨는 신상 여행지’가 공개됐다. 하나부터 열까지에서 장성규와 이상엽이 이탈리아·체코·대만을 잇는 글로벌 여행지를 TOP3로 선정하며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다. 지난 5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에서는 두 MC가 ‘붐비는 핫플은 이제 그만, 요즘 뜨는 신상 여행지’를 주제로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쳤다.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매력만큼은 확실한 여행지를 엄선해, 다가오는 설 연휴는 물론 2026년을 겨냥한 버킷리스트를 제안했다는 평가다. ◆ 1위, 이탈리아 토스카나 ‘와이너리 투어’1위는 **토스카나**의 와이너리 투어가 차지했다. 와이너리가 직접 운영하는 농가 숙소에 머물며 로컬 식사를 즐기고, 포도 수확부터 발효·숙성까지 와인 제조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핵심 매력이다. 이상엽은 “이걸 안 하면 토스카나 다녀왔다고 말하기 어렵다”며 강력 추천했고, 장성규는 “대학 시절 농활을 못 가본 게 한이다. 이런 곳이라면 진짜 가고 싶다”며 로망을 드러냈다. ◆ 3위, 체코 발티체 ‘와인 무한 시음’3위는 체코의 숨은 와인 도시 발티체. 발티체 성 지하에 자리한 와인 저장고에서는 120분 동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의 연출을 맡은 박선호 감독이 작품의 관전 포인트와 연출 의도를 직접 밝혔다. 오는 17일(토) 밤 9시 10분 첫 방송되는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을 배경으로,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가 수상한 자금 흐름을 추적하기 위해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오피스 코미디다. 주인공 홍금보 역은 **박신혜**가 맡았다. 박선호 감독은 연출을 맡게 된 계기에 대해 “처음 대본을 접했을 때, 제가 해보고 싶었던 이야기의 결이 탄탄한 구조 안에 살아 있었다”며 “불의하다고 느끼지만 쉽게 맞설 수 없었던 거대 악에 대해, 개인의 선한 의지와 연대의 힘으로 맞서는 이야기가 시청자에게 울림을 줄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으로 배우들의 ‘본업 천재’ 모멘트를 꼽았다. 그는 “캐릭터의 감정과 개성을 이렇게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배우들을 보며 촬영 현장에서 감탄할 때가 많았다”며 “특히 박신혜 배우는 어떤 장르든 소화할 수 있는 천재적인 배우”라고 극찬했다. 또한 주·조연 배우들에 대해서도 “준비 과정에서 캐릭터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 나눈 덕분에 모두가 빠르게 이해하고
500년 전통의 명맥을 잇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주, 안동소주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가문의 술을 세계적인 명품주로 끌어올린 ‘안동소주 3대’ 백만장자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7일(수) 밤 9시 55분 방송에서, 안동소주 명인을 잇는 **박재서·박찬관·박춘우**의 파란만장한 인생 여정을 집중 조명한다. 500년의 시간을 견뎌온 이들의 안동소주는 대한민국 전통주 가운데 유일하게 세계 3대 주류 품평회를 석권하며 국제 무대에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해외 유명 위스키와의 블라인드 대결에서도 완승을 거두며, ‘K-안동소주’라는 이름을 각인시켰다. 특히 2021년 대통령 설날 선물로 선정돼 청와대에 납품되며, 안동소주는 명실상부한 국가대표 전통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안동소주 3대 양조장을 직접 찾아, 수백 년간 이어져 온 전통 방식 그대로의 제조 과정을 밀착 취재한다. 누룩 제작부터 시작해 40일간의 발효, 그리고 정성스러운 증류 과정까지, 안동소주가 탄생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여기에 ‘75년 경력’ 명인만의 특급 비법도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MC **서장훈**과 **장예원**이 증류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과학의 시선, 스위스 과학여행이 깊은 여운을 남기며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5일 방송된 취미는 과학여행 4회에서는 이대한, 장홍제 교수가 ‘오늘의 과학자’로 나서, 스위스를 대표하는 시계와 와인 속에 숨은 과학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원정대가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라쇼드퐁**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시계 박물관이었다. 18세기부터 시계 장인들이 모여들며 발전한 이곳에는 중세부터 현대에 이르는 시간 측정의 역사가 집약돼 있었다. 전시품뿐 아니라 보관 중인 시계까지 포함하면 무려 1만 점에 달하는 시계 컬렉션이 소개돼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1초’의 기준이 되는 원자시계가 통신, 금융 시스템, 항공기와 위성 운영 등 현대 사회 전반을 떠받치고 있다는 설명은, 시간이 곧 과학이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했다. 이어 만난 20년 경력의 시계 복원가는 기록조차 남아 있지 않은 수백 년 전 시계를 되살리는 과정을 공개했다. 부품 하나하나를 추론하고 재료를 직접 제작해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는 작업은 최대 5~6개월이 걸릴 정도로, 고도의 기술과 집요한 탐구가 요구되는 세계였다. 스위스 과학여행의 종착지는 11세기부터 와인 양조 전통을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이 배우 **정은채**의 첫 스틸컷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단단한 리더십과 고급스러운 아우라가 공존하는 정은채의 새로운 얼굴이 시선을 압도한다.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은 과거의 거대한 스캔들이 다시 떠오르며, 이에 정면으로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의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정의와 생존, 신념이 충돌하는 법정에서 인물들의 선택이 촘촘한 서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정은채는 여성 대상 범죄 피해자 전문 로펌 **L&J(Listen and Join)**의 대표 강신재로 분한다. 법조계 명문가의 후계자 자리를 스스로 내려놓고, 소외된 피해자를 위한 길을 택한 인물로 원칙 위에 쌓아 올린 리더십이 강점이다. 출연작마다 강렬한 캐릭터를 남겨온 정은채가 또 하나의 상징적 인물을 예고한다. 강신재는 법대 동기이자 로펌의 창립 멤버인 윤라영(이나영), **황현진(이청아)**과 함께 팀을 이끄는 중심축이다. 중요한 순간마다 결단을 내리고 방향을 제시하며, 팀의 균형과 신뢰를 책임지는 존재다. 냉철한 전략과 약자를 향한 진심이 동시에 작동하는 이성·열정 병존형 리더십이 캐릭터의 핵심 키워드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리셋 여행’ 콘텐츠에 완도군이 선정되며, 바쁜 일상 속 지친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는 대표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 30일, 단순한 관광지 소개를 넘어 여행자가 느끼는 감정과 경험을 중심으로 구성된 ‘리셋 여행’ 콘텐츠를 공개했다. ‘리셋 여행’은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고, 새로운 삶의 리듬을 설계하기 위한 웰니스 중심 여행 콘셉트다. 이번에 소개된 **‘몸과 마음이 젊어지는 해양치유 1번지 완도’**는 국내 최초의 해양치유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곳에서는 해수, 해조류, 갯벌 등 다양한 해양 자원을 활용한 16종의 해양치유 테라피를 체험할 수 있으며, 지역 특산 해산물을 활용한 **‘해양치유 밥상’**으로 건강한 식문화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신지 명사십리 해변, 약산 해안치유의 숲, 청산 해양치유공원 등 완도의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걷기·명상 등 자연 치유형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여행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완도해양치유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누적 방문객이 12만 명을 돌파
문화체육관광부가 새해 첫 행보로 **‘업무 효율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나섰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1월 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과의 대화(타운홀 미팅)’**에서 직원들과 함께 부처의 운영 방향과 실천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직사회의 효율적 근무 문화를 조성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정책 성과를 내기 위한 내부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최 장관은 “문화가 이끄는 매력적인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선 내부부터 변화해야 한다”며 정책 전면 재점검과 조직문화 혁신을 강조했다. 문체부는 우선 **‘불필요한 회의 폐지’와 ‘서울 출장 축소’**를 1차 실천 과제로 추진한다. 목적이 불분명하거나 형식적으로 진행되던 회의는 과감히 없애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출장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직급 대신 이름 부르기(님 호칭 문화)’**를 3개월간 시범 시행한다. 이를 통해 직급 중심의 경직된 문화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협력적인 소통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최휘영 장관은 “공직자가 본질적인 일에 집중하려면 낡은 관행과 불필요한 절차를 과감히 버려야 한다”며 “직원 모두가 몰입할
독보적인 워너비 아이콘 **이나영**이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을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변호사 역할에 도전하며, 첫 스틸컷이 공개돼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은 과거의 거대한 스캔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며, 이에 정면으로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의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정의와 생존, 진실을 둘러싼 치열한 법정 공방이 긴장감 있게 펼쳐질 예정이다.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온 이나영이 복귀작으로 ‘아너’를 선택했다는 점, 그리고 첫 변호사 캐릭터라는 사실만으로도 작품은 공개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나영이 연기하는 윤라영은 수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셀럽 변호사로, 여성 범죄 피해자 전문 로펌 L&J(Listen and Join)의 대외적 얼굴이다. 뛰어난 언변과 화려한 이미지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만, 그 이면에는 스스로를 단련해 온 냉철한 독기와 치열한 생존의 서사가 공존한다. 공개된 스틸컷 속 윤라영은 블랙 앤 화이트의 절제된 변호사 룩으로 뉴스 스튜디오에 등장해 단단한 아우라를 발산한다. 정면을 응시하는 눈빛에는 타협 없는 결단
배우 **지성**이 캐릭터의 명암을 오가는 밀도 높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단숨에 끌어올렸다. 지난 2일 밤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에서 지성은 회귀 전 탐욕에 잠식된 ‘적폐 판사’와 회귀 후 정의를 선택한 충남지법 단독판사 이한영의 상반된 얼굴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초반 서사를 단단히 구축했다. 첫 회부터 지성의 연기 내공은 분명했다. 배경 없는 인물이 느끼는 열패감, 성공을 위해 선택한 사랑 없는 결혼의 공허함까지 세밀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의 내면을 차곡차곡 쌓아 올렸다. 특히 장인어른이자 해날로펌 수장 **유선철(안내상 분)**의 지시에 따라 산재 피해자들에게 불리한 판결을 내리는 장면은, 권력에 기댄 냉혹한 판사의 얼굴을 선명히 각인시켰다. 극의 전환점은 어머니 **신남숙(황영희 분)**의 죽음이었다. 지성은 무너져 내리는 표정 연기만으로 이한영 인생의 균열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며, 이후 펼쳐질 변화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장태식(김법래 분) 회장의 비자금 사건에서 로펌의 뜻을 거스르고 중형을 선고한 뒤, 살인범 누명을 쓰고 피고인석에 서게 되는 전개는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아내 **유세희(오세영 분)**의 거짓 증언에
강렬한 색감의 로맨스가 봄의 문을 연다. 배우 **안보현**과 **이주빈**이 유일무이한 ‘핫핑크빛’ 감정선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오는 5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차가운 현실 속에 자신을 가둔 교사 윤봄과, 뜨거운 심장을 지닌 직진형 남자 선재규의 만남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얼어붙은 마음마저 녹여버릴 봄날 같은 사랑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서는 두 주인공의 숨 막히는 첫 만남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예측 불가한 행동으로 마을을 술렁이게 만드는 요주의 인물 선재규는 조카 **선한결(조준영 분)**의 학교 교무실을 불쑥 찾는다. 그의 등장에 담임 교사 윤봄은 물론, **정진혁(배정남 분)**과 **석관수 교장(김병춘 분)**까지 교무실 전체가 얼어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내 재규는 봄을 발견하고 거리낌 없이 다가선다. 압도적인 존재감 앞에서 순간 주눅이 든 봄의 표정은 긴장 속에서도 웃음을 자아내며, 단 한 번의 시선 교환만으로도 두 사람 사이에 묘한 설렘의 불씨가 피어오른다. 이들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윤봄은 작은 마을 신수읍
비밀과 욕망이 교차하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두 여자의 치밀한 복수극이 시작된다. 배우 **박진희**와 **남상지**가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했다. 오는 2월 첫 방송을 앞둔 ‘붉은 진주’는 거짓 신분으로 돌아온 두 여자가 아델 가(家)에 숨겨진 죄악과 진실을 파헤치며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욕망과 상처, 연대가 교차하는 강렬한 복수 연대기가 일일극의 새로운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연출은 ‘결혼하자 맹꽁아!’, ‘우당탕탕 패밀리’, ‘현재는 아름다워’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김성근 감독, 극본은 탄탄한 서사로 정평 난 김서정 작가가 맡았다. 여기에 박진희와 남상지의 합류가 더해지며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박진희는 이번 작품에서 쌍둥이 자매 김명희·김단희 역으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다정한 간호사 명희는 평범한 삶을 꿈꾸지만 예기치 못한 진실과 마주하며 비극을 맞고, 동생 단희는 언니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밝히기 위해 언니의 이름으로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아델 그룹을 향한 단희의 복수 서사는 박진희의 깊이 있는 연기와 맞물려 묵직한 몰입감을 예고한다. 남상지는 불의의 사고
세기말 감성을 정조준한 오피스 코미디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 오는 17일(토) 밤 9시 10분 첫 방송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출격을 알렸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을 배경으로,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가 수상한 자금 흐름을 추적하기 위해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그린 오피스 코미디다. 주인공 홍금보 역은 박신혜가 맡았다. 5일 공개된 종합 예고 영상에서는 1997년 여의도 증권가에 등장한 수상한 신입사원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무 살 홍장미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풋풋한 신입사원 뒤로, 룸메이트 고복희(하윤경 분), 강노라(최지수 분), **김미숙(강채영 분)**의 미묘한 표정이 이어지며 심상치 않은 전개를 예고한다. 하지만 이 신입사원의 정체는 사실 서른다섯의 증권감독관 홍금보. ‘여의도 마녀’로 불릴 만큼 냉철한 에이스인 그는 비자금 장부를 확보하기 위해 스무 살 사회초년생으로 위장 잠입한다. “저요? 배울 만큼 배운 여자예요”라는 대사는 그의 본캐와 부캐를 오가는 코믹한 간극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문제는 완벽할 것 같던 위장 작전이 곳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