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해 무병(無病) 상태의 고품질 딸기 원원묘 7,000주를 생산, 오는 3월 10일부터 시범농가 4곳과 서부농업기술센터에 우선 공급한다. 그동안 도내 딸기 농가의 90% 이상은 충청·강원 지역에서 ‘설향’ 묘를 구입해 사용해왔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제주 환경에서는 자체 육묘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10만 주 이상까지 단계적으로 증식해 전체 농가로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탄저병 반복 유입…“우량묘가 성패 좌우”장거리 운송 과정에서 탄저병 등 병해에 노출된 불량 묘가 유입되며 생산량 감소 피해가 누적돼 왔다. 전문가들은 “우량묘 사용이 딸기 재배 성패의 90%를 좌우한다”고 강조한다. 최근 이상기후로 육지 육묘 환경이 불안정해지면서 병해 감염 묘 유입이 늘었고, 수확 시기가 한 달가량 늦어져 ㎏당 1만~2만 원의 가격 손실이 발생했다는 사례도 나왔다. 농가들은 “제주에서 직접 육묘하면 병해 문제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며 전담 육묘 시설 지원을 요청했다. 모종 자급 효과…물류비 절감·초기 시장 선점모종 자급 체계가 구축되면 도외 구매 비용과 물류비가 줄고, 제주 기후에 맞춘 적기 정식이 가능해진다.
서울특별시가 결혼·임신·출산·육아 지원 혜택을 시민이 놓치지 않도록 플랫폼을 대대적으로 손봤다. 서울시는 대표 통합 플랫폼 ‘탄생육아 몽땅정보통’을 전면 개편해 2월 23일부터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9월 오픈 이후 누적 방문자 335만 명, 약 30만 명이 사업 신청을 통해 혜택을 받으며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개편과 함께 기존 ‘몽땅정보 만능키’에서 ‘탄생육아 몽땅정보통’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탄생부터 육아까지 전 과정을 ‘몽땅’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카카오톡 맞춤 알림…“몰라서 못 받는 일 없게”이번 개편의 핵심은 ‘맞춤형 알림 서비스’다. 임신·출산·육아로 바쁜 부모들이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개인별 신청 가능 사업을 카카오톡(서울톡)으로 사전 안내한다. 예를 들어 임산부 교통비(70만 원)를 지원받은 산모에게 출산 예정 시점에 맞춰 ‘서울형 산후조리경비(출생아 1인당 100만 원)’ 신청 안내를 자동 발송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마이페이지에 혼인신고일, 자녀 현황, 거주지, 분만 예정일 등을 입력하고 정보 수신에 동의하면 된다. 신청부터 승인까지 진행 상황 확인과 1:1 문의 기능도 제공한다. 350개 정책 통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검역병해충인 토마토뿔나방 확산을 막기 위해 2월 한 달간 도내 토마토 재배농가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방제 지원에 나선다. 토마토뿔나방은 유충이 잎에 터널을 만들고 줄기와 과실 내부까지 파고들어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해충이다. 번식력이 강해 밀도가 높아질 경우 대규모 경제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검역병해충’으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초기 예찰과 선제적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조사는 입식 초기 단계에서 방제 물품을 신속히 지원하고, 연중 체계적인 방제 지도를 추진하기 위한 사전 절차다. 도내 모든 토마토 재배농가는 물론, 타 작목 재배 후 토마토로 전환 예정인 농가까지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농업기술원은 조사 과정에서 친환경 인증 여부와 작부체계도 함께 파악해 농가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일반 재배 농가에는 등록 농약을, 농약 사용이 제한되는 친환경 농가에는 유기농업자재와 교미교란제, 해충 유인 트랩 등을 지원한다. 또한 예찰·방제 리플릿과 매뉴얼, 해충 상세 정보 등을 제공해 농가의 자체 대응 역량도 높일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도내 21개 시군 445농가를 대상으로 예찰과 방제 활동을 지원했으
보건복지부와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장애인학대 및 장애인 대상 성범죄 신고의무자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자료를 전면 개편해 배포한다. 장애인학대 신고의무자 제도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직무상 학대 정황을 인지할 가능성이 높은 이들에게 신고 의무를 부여해 조기 발견과 신속 대응을 유도하는 장치다. 법·제도 변화 반영…사례 중심 구성복지부는 2022년 7월 신고의무자 교육자료를 제작해 배포한 바 있다. 이번 개편안은 그간 변경된 법·제도 내용을 반영하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신고가 장애인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신고 행위가 단순 의무 이행을 넘어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적 책임 실천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실제 신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기를 강화했다. 특히 배우 이윤지가 교육자료의 도입과 마무리 설명자로 참여해 학습자의 몰입도와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어·영문 자료 제작…접근성 확대이번 교육자료에는 수어 통역이 포함됐으며, 외국인 이용자를 위한 영문 자료도 함께 제작됐다. 신고의무자뿐 아니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 콘텐츠도 추가로 마련해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나
경상남도가 장애인의 이동권과 접근성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20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도지사와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시·군 지회장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복지와 자립 지원을 위한 현안과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박완수 지사는 “장애인 복지를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는 정책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자리가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돌봄·일자리·편의시설 확충 등 삶 전반에 걸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올해는 특히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고용 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남도의 장애인 복지·자립·이동권 정책 추진 현황이 공유됐으며, 참석자들은 실질적 개선책을 제시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지체장애인 여가·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경남장애인 쉼터’ 설치 ▲장애인 참여형 편의시설 유지관리 일자리 확대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행정인력 보강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체계 구축 등이 논의됐다. 또한 ▲‘장애인 세상보
서울특별시가 북한이탈주민의 장기근속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을 한층 확대한다. 해당 사업은 2024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5년 정식 도입됐으며, 올해는 지원 인원과 우대 조건을 보완해 보다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생계급여 수급률 28.7%…자립 기반 강화 필요서울 거주 북한이탈주민의 생계급여 수급률은 28.7%(전국 23%)로, 서울 시민 평균(3.2%)과 비교해 약 9배 높다. 평균 근속기간 역시 40.9개월로, 일반 국민 평균 78개월의 절반 수준에 그친다. 이 같은 통계는 장기근속을 통한 소득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올해 70명 지원…1인 가구 가산점 신설시는 올해 근속장려금 지원 인원을 총 70명(상·하반기 각 35명)으로 확대한다. 지난해에는 41명에게 6개월분 기준 60만~120만 원을 지급했다. 특히 취약계층 우선 선정을 위해 가산점 제도를 보완한다. 기존 저소득층, 장애인 가족, 한부모가족 등에 더해 올해부터는 ‘1인 가구’를 우대요건에 포함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1인 가구의 상대적 빈곤율은 48.2%로 전체 평균(20.7%)의 약 2.3배에 달한다. 이
이범석 청주시장이 제107주년 3·1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직접 위문하고 오찬을 함께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20일 고(故) 진공필 애국지사의 손자 김모(85) 씨의 자택을 방문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故 진공필 지사는 경기도 안성군 출신으로, 1919년 3월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항일 만세운동을 주도하며 독립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지속적인 독립운동 참여로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정부는 2011년 고인의 공훈을 기려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위문을 마친 이 시장은 광복회 청주시지회가 주관한 오찬 행사에 참석해 독립유공자 유족 60여 명과 식사를 함께하며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했다. 이범석 시장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가능했다”며 “청주시는 앞으로도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열들의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세웠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 마음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의 시작이다. 지역사회가 이런 기억을 이어가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보훈이다. [비즈데일
의정부시가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스마트기기(AI·IoT) 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시는 2월 20일,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운영 중인 디지털 케어 지원사업 ‘생각대로 U’를 통해 주거 환경이 개선된 가정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설치된 스마트기기의 실제 활용도를 확인하고 이용자의 만족도 및 개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였다. 방문한 가정에는 스마트폰과 음성 명령으로 조작 가능한 스마트 조명·전동 커튼·스마트 도어락 등이 설치돼 있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전등 스위치를 켜거나 커튼을 여닫는 등 기본적인 생활 동작을 스스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일상 속 자립도가 크게 높아졌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AI와 IoT 기술은 편리함을 넘어 중증장애인의 자율적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복지 기술”이라며 “단순 기기 보급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와 주거 환경 개선을 병행해 스마트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각대로 U’ 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17가정에 스마트홈 기기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10가정을 추가로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관은 장애인
울산 중구보건소가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수·금요일에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조기 진단을 통해 치매 예방과 관리 효율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을 순회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개인 맞춤형 상담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검진 대상은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지 않은 주민으로, 신분증을 지참한 뒤 일정에 맞춰 원하는 장소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운영 일정은 △1주차 태화동·복산동·중앙동 △2주차 병영1동·학성동·우정동 △3주차 병영2동·다운동·약사동 △4주차 중구노인복지관·성안동 행정복지센터·대한노인회 울산중구지회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중구보건소 2층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태화동 건강지원센터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치매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검진받고 치매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조기 발견과
경상남도가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나선다. 경남도는 20일 도청에서 사회복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도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사회복지 분야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필요사항을 공유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박 지사는 “사회복지 정책은 무엇보다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복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을 강화해 실질적인 체감 복지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요 논의 내용은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지역사회 복지 전달체계 고도화 ▲복지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 등이다. 특히 참석자들은 복지서비스의 질적 내실화와 민간 부문의 재정 안정화, 사회복지 종사자 사기 진작을 위한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올해에도 사회복지 현장 의견 수렴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신규 복지시책 개발과 기존 정책에 대한 평가를 병행해 정책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
김포시보건소가 성장기 청소년의 척추 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청소년 몸튼튼 한의약건강교실’ 대상을 기존 중학생에서 고등학교 1학년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최근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과 학업 부담으로 인한 잘못된 자세가 늘면서 일자목·거북목·척추측만증 등 척추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보건소는 청소년기부터 올바른 자세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교육 대상을 넓혔다. 교육은 ▲성장 촉진을 위한 4가지 핵심 요소 이해 ▲올바른 자세 교정 ▲스트레칭 실습 ▲증상별 혈자리 지압법 체험 등 척추 질환 예방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양촌읍보건지소 한의과 공중보건의사가 직접 강의와 실습을 진행해 전문성을 높였다. 김포시보건소장은 “청소년기는 평생 건강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몸튼튼 한의약건강교실’은 **1차(4~6월), 2차(9~12월)**로 나눠 운영되며, 3월 13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각 학교로 발송된 공문을 참고하거나 양촌읍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기의 작은 자세 습관이 성인 건강을 좌우한
대전광역시는 20일 시청 응접실에서 청년만남지원사업 ‘연(連) In 대전’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결혼 1·2호 커플을 초청해 축하 티타임을 열었다. 이번 자리는 청년 정책이 실제 혼인으로 이어진 사례를 기념하고, 당사자들의 소감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744명 참여, 118쌍 커플 성사‘연(連) In 대전’은 청년 간 건강한 교류를 돕고 사회적 관계망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새롭게 도입된 사업이다. 지난해 총 19회 프로그램을 운영해 744명이 참여했으며, 이 과정에서 누적 118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이 중 3쌍은 결혼을 약속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날 초청된 1·2호 커플은 올해 상반기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또 다른 한 커플도 내년 상반기 혼인을 계획하고 있다. 단순한 만남 주선이 아닌 ‘결혼’이라는 실질적 결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정책적 의미가 적지 않다는 평가다. 이장우 시장 “청년 정착으로 이어지는 정책 확대”이날 행사에 참석한 두 커플은 이장우 시장과 환담을 나누며 프로그램 참여 계기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후 기념촬영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연 In 대전’을 통해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된
경상남도가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대규모 예산을 투입한다. 도는 저소득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주거급여 사업에 2,100억 원을 편성하고, 약 9만2천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300여 가구, 200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4인 가구 기준 주거급여 선정 기준은 소득인정액 약 311만 원(중위소득 48%) 이하로 상향됐다. 기준임대료 역시 지난해보다 월 최대 3만2천 원 인상돼 수급 가구의 체감 지원 폭이 확대됐다. 장기공공임대 입주 시 보증금 무이자 지원저소득층이 도내 장기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경우 임대보증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최대 2천만 원 한도로 6년간 무이자로 지원해 초기 주거비 부담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이는 공공임대주택 접근성을 높이고, 주거 이전 과정에서의 경제적 장벽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농촌·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확대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환경 개선 사업도 병행된다. 농촌 지역의 노후·불량 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에는 110가구에 총 7억8천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장애인 가구의 화장실 개조, 문턱 낮추기 등 생활 편의 개선 사업에는 137가구에 5억2천만 원이 투
산림청은 2월 이달의 임산물로 ‘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감은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대표 임산물로, 다양한 가공과 활용이 가능한 산림 소득자원이다. 감은 수확 직후에는 떫은맛이 강하지만, 숙성을 거치면 홍시·연시로 변해 깊은 단맛을 낸다. 또 건조 과정을 통해 곶감, 반건시, 감말랭이 등으로 가공하면 풍미가 더욱 진해져 소비 범위가 한층 넓어진다. 국내에서는 오랜 기간 재배돼 왔으며, 지역별 기후와 재배 방식에 따라 품종과 당도, 식감에서 차이를 보인다. 생과 판매뿐 아니라 2차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 임가의 안정적인 소득원 역할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통 간식 이미지를 넘어 디저트·음료·베이커리 등 다양한 식품 산업 분야로 활용 영역이 확대되며 젊은 소비층까지 공략하고 있다. 영양 측면에서도 감은 주목받고 있다. 감에 함유된 식이섬유와 타닌 성분은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여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비타민 A·C,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산림청이 발간한 ‘숲이 주는 건강한 선물, 숲푸드의 과학적인 효능·효과(2025)’에 따르면, 감의 항산화
보건복지부는 **충주의료원**이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으로서 필요한 시설·장비·인력을 갖추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충청북도 내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은 2개소, 전국 기준으로는 총 27개소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충주시를 포함한 충북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검진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충주의료원은 장애 친화적 시설과 전용 장비를 구축하고, 검진 과정에서 수어 통역 등 의사소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또한 의료진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 이해 교육을 실시해 장애인 맞춤형 건강검진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검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차전경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이번 추가 지정으로 충주시와 충북 지역 장애인 및 가족들이 더 체계적이고 편리한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을 지속 확대해 의료 접근성과 건강권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건강검진은 예방의 시작점이다. 장애 친화적 의료환경 확충이 단순한 숫자 확대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건강권 보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