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2025 새빛만남 – 수원, 마음을 듣다’를 통해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이재준 수원시장은 최근 초등학생 대상 유괴 시도 사건 이후 시민들의 불안에 신속히 대응하며, 주민 밀착형 행정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 “아이들 안전 지켜달라” 시민 요청에 즉각 대응지난 9월 26일 수원 연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연무동 새빛만남’ 현장. 창용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부회장은 “학교 앞에서 유괴 시도 사건이 발생해 아이들과 학부모가 불안하다”며 “초등학교 주변 순찰 강화를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에 이재준 시장은 “즉시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고, 이튿날 곧바로 경찰과 연무지구대, 자율방범대가 합동 순찰을 시작했다.자원봉사자와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학교 주변을 돌며 어린이 안전을 지키고 있다. 또한 시는 10개 동에서 시범 운영 중이던 **‘수원새빛돌봄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 서비스’**를 11월 3일부터 12월 24일까지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돌봄 공백으로 등·하교 동행이 어려운 초등학교 1~2학년 자녀 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호응이 크다. ■ “시민
파주시는 10월 23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파주시 더 큰 채용박람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파주시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이 공동 주최, 파주시일자리센터와 파주고용센터가 주관했으며,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중장년내일센터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총 35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이 진행, 1,000여 명이 방문해 782명이 1대1 현장면접에 참여, 이 중 201명이 1차 채용 성과를 달성했다. 최종 합격자는 기업별 2차 면접과 내부 심사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온·오프라인 병행 운영으로 접근성을 높였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구직자들을 위해 ‘온라인 채용관(잡아바)’을 개설, 비대면 이력서 접수와 면접 신청을 지원했으며, QR코드 기반 만족도 조사 시스템을 도입해 행사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했다. 또한 행사장을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으로 확대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인원이 쾌적한 환경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식전 행사로 진행된 ‘AI 활용 재무관리 특강’**은 구직자들에게 월급 관리 및 재무계획 노하우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좋은
서울 성동구는 **10월 17일 왕십리광장에서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 당신과 나의 귀한 마음 체험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마련된 자리로,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약 3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해 현장은 따뜻한 관심과 공감으로 가득했다. 행사는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특별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성모다움, 멋진월요일 등 관내 정신건강 관련 기관이 주관하고, 성동구보건소를 비롯해 ▲성동구장애인종합복지관 ▲성동구치매안심센터 ▲성동구1인가구지원센터 ▲성동구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성동소방서 등이 협력해 운영했다. 현장에는 우울척도 검사, 걱정인형 만들기, 심폐소생술 실습, 정신건강 퀴즈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11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돼,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기념식에서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정신사회재활 우수자 4명에게 감사장을 수여, 그간 지역사회에서 정신건강 인식 개선에 기여한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열린 ‘삶을 닮다’ 제5회 정신건강 작품공모전 시
서울 마포구는 10월 25일(토) 레드로드 R5~R6 구간에서 ‘2025 마포 미래교육페스티벌 – 마포愛 교육愛’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교육특별구 마포’ 선포식을 열었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마포구는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중점도시 마포’**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핵심 목표를 발표했다. 핵심 목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돌봄체계 구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문화·예술·체육 교육 생태계 조성, ▲안전하고 혁신적인 학업환경 조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진로교육 확대, ▲대학생·청년과 함께하는 상생형 교육 실현이다. 구는 이를 위해 마포형 보육 모델인 ‘베이비시터하우스’ 확대, 지역사회 기반 안심돌봄시스템 구축, 지역 예술인과 연계한 창의·감성 교육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한다. 또한 청소년 누구나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스터디카페 확충과 ‘마포 교육 특화 거리’ 지정을 통해 교육 인프라와 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더불어 진로·진학 정보센터 설치, 대학 연계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학생 멘토단 운영·청년 창업 지원·실무형 일자리 연계를 통해 청년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보령시는 10월 25일 대천천 일원에서 새마을운동보령시청년봉사대 주관으로 ‘보령시민 한마음 자전거타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과 건강한 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시민 참여형 환경 캠페인으로, 보령시민 500여 명이 함께해 대천천 구간 약 3.5km를 자전거로 달리며 탄소중립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참가자들은 자전거 주행과 함께 ‘탄소배출 줄이기’ ‘걷기 생활화’ 등 일상 속 기후행동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행사장 주변에는 분리배출, 에너지 절약 등 시민참여형 홍보 부스가 운영돼, 환경보호의 실천 방법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며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호진 새마을운동보령시청년봉사대 회장은 “오늘 행사는 시민이 한마음으로 탄소를 줄이고 건강을 지키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자전거 타기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운동”이라며 “시민이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문화가 보령의 미
충북 보은군 내북면 봉황리에서 이승칠 지사 추모제가 10월 25일 내북애향동지회 주관으로 봉행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박철웅 충북남부보훈과장, 장기영 광복회충북지부장, 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구국의 뜻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승칠 지사를 기리며 깊은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바쳤다. 이승칠 지사는 구한말 충북 보은 출신의 애국지사로, 1912년 일본 왕의 사망에 따라 조선인에게 강요된 상복 착용 명령에 맞서 항거했다. 그는 **“몸이 원수의 상복을 입는다면 만대의 수치다. 이 머리가 떨어지더라도 오랑캐는 될 수 없다”**라는 유서를 남긴 뒤, 봉황정 절벽 위에서 북쪽 하늘을 향해 네 번 절한 후 투신 자결해 조국의 자존을 지켰다. 정부는 이승칠 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이후 내북면 애향동지회는 봉황리에 공적비를 세우고 매년 추모제를 열며 그의 뜻을 이어오고 있다. 양재덕 내북애향동지회장은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충정을 후세에 전하고, 그들의 희생정신을 가슴에 새겨야 한다”며, “앞으로도 애국 선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민족정기를 드높이고 나라
경기도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은 비무장지대(DMZ)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고,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국제 학술포럼으로, 올해는 **‘DMZ에서 시작하는 미래 길 찾기’**를 주제로 진행된다.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이번 포럼은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DMZ와 한반도의 새로운 평화·생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Michael Sandel) 교수의 기조연설이 열린다.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로 잘 알려진 샌델 교수는 청중과의 하버드식 문답 토론 형식으로 DMZ의 평화정착과 생태보존, 청년세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DMZ OPEN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와의 특별 대담이 진행되며, 경기민요 아티스트 송소희의 평화 기원 공연이 무대를 장식한다. 포럼의 핵심 프로그램인 **‘OPEN 세션’**은 문화·예술·기술이 융합된 자유토론형 세션으로 구성됐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인도 설치미술가 파르바티 나야르(Parvat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경기도청 도담뜰에서 ‘2025 경기과학문화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융합과학, 미래를 ON하다’**를 주제로, 과학을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도민 참여형 통합과학 축제다. 지난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처음 열린 행사에는 약 2,500명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올해는 규모와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해 진행된다. 올해 ‘경기과학문화페스타’는 ▲융합기술 체험존 ▲융합기술 전시부스 ▲융합기술 골든벨 ▲과학문화 공연 ▲포토존 및 이벤트 부스 등 체험과 강연, 전시가 결합된 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융합기술 골든벨’**은 올해 중등부와 초등부(부모 동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한, 유튜브 ‘안될과학’, ‘취미는 과학’ 등에서 활동 중인 과학 유튜버 항성이 10월 31일 **‘꿈에서 현실로 다가온 인류의 우주 도전’**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해 기대를 모은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5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
서울 강북구는 10월 15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2025 강북구 환경공무관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헌신하는 환경공무관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사기 진작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환경공무관뿐만 아니라 가족과 자녀들도 함께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육 활동과 친목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의 피로를 풀고, 동료·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웃음과 응원의 함성이 가득하며 ‘하나 되는 강북’의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직접 환경공무관들과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새벽부터 거리 곳곳을 누비며 깨끗한 강북을 만들어주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오늘처럼 밝고 활기찬 시간이 여러분의 에너지 충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강북구도 여러분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북구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환경공무관들의 사기와 소속감을 높이고,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구민에게 더 나은 환경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
서울 종로구는 10월 30일 오후 2시,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 ‘2025 슈퍼스타 종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함께 하는 순간, 빛나는 종로’를 부제로, 어르신부터 아동·청소년·성인까지 약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된다.1부에서는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주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복지기여자 시상식이 진행된다.2부 세대공감 공연에서는 **아동, 청소년, 대학생, 성인, 중장년 등 5개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재능을 뽐내며 ‘세대 어울림 무대’**를 선보인다.3부에서는 트로트가수 김소유의 특별공연이 마련돼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경로의 달을 맞아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공감할 수 있는 ‘슈퍼스타 종로’가 열리게 돼 뜻깊다”라며, “이번 행사가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어, 종로가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슈퍼스타 종로’는 단지 무대 위의 공연이 아니라, 세대 간의 벽을
서울 은평구는 10월 22일 불광천 어르신쉼터 ‘은평춘당’에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 주관으로 ‘제19회 은평구 어르신 민속장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을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이날 대회에는 은평구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80명이 참가, 장기 실력을 겨루며 열띤 승부와 함께 웃음 가득한 화합의 장을 이뤘다.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진지한 표정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세대 간 우정과 유대감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치열한 대국 끝에 상위 8명의 어르신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시상대에 올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기 대회를 넘어, 전통 놀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고 사회적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은평구는 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와 협력해 ‘어르신 건강증진 사업’을 꾸준히 추진 중이며, 민속장기대회를 비롯해 게이트볼 대회, 시니어 올림픽 참가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노년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전통 놀이를 통해 즐거움을 나누고 삶의 활력을 얻는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
서울 은평구는 10월 23일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중장년 인생재설계 특별강연’과 ‘인생이모작 슬로건 갤러리’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부터 본격 추진될 ‘은평형 인생이모작 지원사업’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중장년 구민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은평구는 지난 8월 ‘인생이모작 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60여 편의 작품을 접수받고,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5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종 선정된 슬로건 5편이 공개됐으며, 이 작품들은 향후 은평구 인생이모작 정책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참여 주민들이 직접 만든 슬로건 56편이 대형 현수막으로 전시되어, 인생 2막을 향한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했다. 주민들은 슬로건과 함께 상영된 **‘공감스토리 영상’**을 보며 서로의 도전과 재시작을 응원했다. 특히 이날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의 특별강연 ‘내 인생의 리부트,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교수는 자기돌봄, 관계 회복, 재도약의 심리학적 통찰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강연 이후에는 현장 질의응답을
제천시는 10월 24일, 제천의병 창의 130주년을 맞아 고암동 순국선열묘역에서 ‘제39회 순국의병 위령묘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령묘제는 제천동우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충북북부보훈지청장, 제천문화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의병 후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특히 올해는 제천의병 창의 130주년을 맞이한 해로, 지역민과 홍광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의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의병정신의 계승과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제천 순국선열묘역에는 김상태 의병장, 최욱영·홍사구·이정규 열사, 그리고 제천 출신 칠의사(김용이, 김재관, 추성손, 우재봉, 우규하, 박원용, 오문룡)의 묘소가 안장되어 있다. 제천시는 매년 제천의병제 기간 중 이곳에서 위령묘제를 봉행하며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을미사변을 계기로 일어난 제천의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오늘날에도 큰 울림을 준다”며, “이번 위령묘제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다시금 기리고, 지역민이 함께 호국정신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30년 전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제천의병의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10월 23일 제천시립의병도서관에서 ‘제천시와 함께하는 통합돌봄 미래비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제천형 돌봄체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복지의 미래를 함께 논의했다. 행사는 양순경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개회사와 김창규 시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최영희 건강한재가복지센터장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을 소개했고, ▲정덕희 前 진천군 문화복지국장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진천군의 도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패널 토론에는 ▲배영석 제천시 노인장애인과장 ▲신효진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이영민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장 ▲이옥균 대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참여해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돌봄서비스 연계성 강화,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포럼은 제천형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행
아산시 영인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제10회 토정건강걷기대회’**가 10월 25일, 주민 700여 명의 활기찬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면민의 건강증진과 걷기 실천 문화 확산, 그리고 영인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걷기 코스는 영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따라 토정 이지함 선생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역사문화길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깊은 의미를 더했다. 걷기대회는 영인면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수자원공사(신현리 소재)까지 왕복 약 4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함께 걷는 마을 공동체 축제’**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대표 등 다수의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세현 시장은 “토정 이지함 선생의 실천적 정신을 기리는 이 행사가 어느덧 10회를 맞이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걷기대회를 통해 영인면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이 더욱 굳건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병구 영인면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함께 걸으며 나눈 웃음이 영인면민 모두의 화합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