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나눔 행보에 나섰다. 대전시는 9일 오후 유득원 행정부시장이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에게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유 부시장은 현장에서 시설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돌봄과 지원에 힘쓰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시설 생활자들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명절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명절 기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 지원을 확대한다. 기초생활수급자 2만1,000세대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310개소를 대상으로 위문품을 제공해, 취약계층이 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명절의 온기는 정책보다 현장에서 먼저 전해진다. 짧은 방문이지만, 이런 발걸음 하나하나가 지역 복지의 신뢰를 쌓는 출발점이 된다. [
옥탑방에서 생활하던 상경 청년은 이사비와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으로 서울 정착의 첫 관문을 넘었고, 입시 실패 이후 고립 생활을 이어가던 또 다른 청년은 청년인생설계학교를 통해 이제는 같은 처지의 청년을 돕는 멘토로 성장했다.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사회배려청년 우대 선발 제도’**가 있다. 서울시는 경제적·사회적 이유로 정책 접근이 어려운 청년을 우선 포착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청년 정책의 사각지대를 메우고 있다. ■ 사회배려청년 3,328명과의 동행…정책 체감도 높였다서울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이사비 지원, 청년 마음건강 지원 등 10개 주요 청년정책에서 사회배려청년 3,328명(전체 참여자의 3.15%)을 우선 선발해 지원했다. 전세사기 피해자,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 청년 등 사회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정책 지원망 안으로 적극 포용한 것이 핵심이다. ■ 전세사기 피해자까지…주거 부담 선제 지원대표 정책은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이다. 서울시는 2025년부터 전세사기 피해 청년, 가족돌봄청년, 청소년 부모를 우선 지원 대상에 추가했고, 자립준비청년 기준도 보호 종료 후 5년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도민들의 조속한 주거 안정을 위해 지역 건축 전문가들과 손을 맞잡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도청 삼다홀에서 대한건축사협회 제주도건축사회와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난 피해 주택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각종 재난으로 주택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높은 설계·감리 비용과 복잡한 행정 절차로 인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지원 체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난 피해주택 설계·감리비 최대 50% 감면 △피해 주민 대상 지원 내용 안내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의 신속 처리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 건축사 참여체계 구축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한 공동 협의체 운영 등이다. 제주도는 재난 피해주택 신축 대상자에게 설계·감리비 감면 혜택을 적극 안내하는 한편, 건축 인허가 등 관련 행정 절차를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우선 처리해 복구 기간을 단축할 방침이다. 제주도건축사회는 재난 피해주택 신축
합천군이 어르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 운영을 한층 강화한다. 합천군보건소는 동부권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마음건강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부터 ‘마음이음 노래교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동부권역 정신건강 사업인 ‘행복한 마음, 건강한 노년’ 참여자들의 만족도 조사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다. 주민들의 높은 호응과 정기 운영 요구에 따라 기존 월 1회 운영 방식에서 주 1회 운영으로 확대됐다. ‘마음이음 노래교실’은 2월 6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초계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운영된다. 대상은 동부권역 지역주민 25명으로, 소규모 집중 프로그램 형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 인력이 함께 참여해 노래를 매개로 한 집단 음악 활동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노년기 우울 예방과 정서적 안정, 사회적 교류 회복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이번 운영 과정에서는 사전·사후 정신건강 검사 결과와 프로그램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참여자의 변화를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아울러 치료 연계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
까다로운 절차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즉시 지원하는 정부 생계지원 정책 ‘그냥드림’ 사업이 춘천시에서 현장 안착에 속도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신청이나 기준 심사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어 복지 문턱을 낮췄다는 점에서 시민 체감도가 높다는 평가다. ■ 절차 없이 ‘즉시 지원’…복지 접근성 대폭 완화‘그냥드림’은 경제적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이 부담 없이 찾아와 먹거리와 생필품을 즉시 지원받는 정부 생계지원 정책이다. 복잡한 신청이나 소득 기준 심사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정부는 최근 생계 위기 가구의 먹거리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해당 사업을 내년까지 전국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춘천시는 이 흐름에 맞춰 지역 실정에 맞는 운영 모델을 시범 도입했다. ■ 육동한 시장, 시범사업 현장 직접 점검육동한 춘천시장은 10일 교동 도시재생공유공간에 마련된 ‘그냥드림’ 시범사업 현장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육 시장은 물품 지원 절차와 이용 흐름을 살피고,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 물품 지원 넘어 ‘복지 연계’까지춘천시의 ‘그냥드림’은 단순한 물품 제공에 그치지 않는다. 이용 횟수에 따라 단계적으로 복지 연
담양군이 장애인의 자기 결정권을 확대하는 새로운 복지제도 도입에 나선다. 담양군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26년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수행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기존의 획일적인 공급자 중심 서비스에서 벗어나, 장애인 당사자가 자신의 욕구와 생활 여건에 맞춰 예산 활용 계획을 직접 수립하고 선택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개인의 삶의 질과 자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은 장애인 이용권(바우처) 서비스 급여 총액의 20% 범위 내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거나, 기존 제도에서는 지원받기 어려웠던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오는 2월 13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에는 대상자 선정과 상담을 거쳐 개인별 예산 활용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자기 결정권과 선택권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지의 방향은 ‘얼마를 주느냐’
농림축산식품부가 제6기 동물복지위원회 출범과 함께 동물복지 정책 논의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농식품부는 2월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회의실에서 제6기 동물복지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 범정부 협의체 동물복지위원회, 제6기 출범동물복지위원회는 ‘동물보호법’ 제7조에 따라 설치된 자문·심의 기구로, 농식품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관계부처와 동물보호단체, 전문가, 관련 협회 등이 함께 참여하는 범정부 협의체다. 정부는 2013년부터 위원회를 운영하며, 이해관계자의 합의를 바탕으로 동물복지 정책을 추진해왔다. ■ 분야별 분과위원회 도입…전문성·속도 강화이번 제6기부터는 동물복지 정책을 둘러싼 현안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분과위원회가 새롭게 운영된다. 제도, 교육·홍보, 서비스 분과 등으로 구성된 분과위원회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주요 정책 과제를 심층 논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책적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해당 분과위원회에서 먼저 논의한 뒤, 그 결과를 전체 위원회에 보고·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현장 소통 확대…정책 논의의 실효성 높인다농식품부는 위원회 논의 안건에 맞춰 현장 간담회와 워크숍을 병행 개최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올해 만 19~20세가 되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 공연·전시·영화 관람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이번 패스는 2월 25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 2006·2007년생 청년 대상…최대 20만 원 지원‘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청년이 문화소비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2024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올해는 2006년생과 2007년생(2006년 1월 1일~2007년 12월 31일 출생자)이 대상이다. 국내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청년 가운데 2025년에 해당 패스 포인트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즉시 수도권 거주 청년에게는 15만 원, 비수도권 거주 청년에게는 20만 원의 문화예술 포인트가 지급된다. 다만 시·도별 배정 인원에 따라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지역별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 7개 예매처 자유 이용…공연·전시·영화 한 번에올해부터는 이용 방식이 대폭 개선됐다. 기존처럼 예매처를 한 곳만 선택할 필요 없이 ▲놀티켓 ▲예스24 ▲티켓링크 ▲멜론티켓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CGV 등 7개 예매처에서 모두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뮤지컬·클래식·콘서
대구 중구보건소가 겨울철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 증가에 대비해 보호자와 지역 주민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대구 중구보건소는 최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일상 속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RSV 감염증은 기침이나 재채기 등 호흡기 비말, 오염된 손이나 물건을 통해 전파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콧물과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신생아와 영·유아,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어린이집 등원이나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의 경우 초기 증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손 씻기와 기침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을 생활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현재 RSV 감염증은 별도의 치료제가 없어 증상 완화를 중심으로 한 대증요법이 주된 치료 방법이다. 호흡곤란이나 수유량 감소, 청색증 등 중증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며, 보호자는 영·유아의 상태 변화
인천 동구보건소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한 비대면 체중관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인천 동구보건소는 주민이 스스로 건강한 체중 감량에 도전할 수 있도록 ‘나 혼자 뺀다! 살빼GO! 선물받GO!’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29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걷기 앱 ‘워크온’에 사전 가입한 동구 주민 가운데 체성분 측정 결과 신체질량지수(BMI) 또는 체지방률이 표준 이상인 경우다. 신청자는 3개월간 일상 속에서 스스로 체중 관리에 도전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줄이기 위해 전 과정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별 활동량 분석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운동 지도와 식사일지 분석을 통한 1대1 영양 상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이·운동 정보 제공 등 체계적인 온라인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BMI 또는 체지방률을 1 이상 감소시키는 등 프로그램 성공 기준을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성공 축하 상품과 함께 행운의 뽑기 기회가 주어져 참여 동기와 재미 요소를 더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자신의 몸
여수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 밀착형 건강검사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여수시는 시민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혈중 비타민D 무료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비타민D 결핍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골다공증과 근력 저하, 면역력 약화 등을 예방하고,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조기에 점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비타민D는 체내 칼슘 흡수를 촉진해 뼈와 관절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영양소다. 결핍 시 면역력 저하는 물론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등 각종 만성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중부보건지소를 방문하면 혈액검사를 통해 비타민D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 부족 또는 결핍 판정을 받은 시민은 식생활 개선 등 생활습관 관리를 거친 뒤, 3개월 후 재검사를 받을 수 있어 지속적인 건강 관리도 가능하다. 중부보건지소 관계자는 “비타민D 검사는 시민들이 쉽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천안시가 명절을 맞아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돌봄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아동복지 현장 행보에 나섰다. 천안시에 따르면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9일 아동양육시설인 신아원을 방문해 입소 아동과 종사자들을 만나 위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앞두고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아이들의 일상과 성장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권한대행은 시설을 둘러보며 아동 한 명 한 명의 안부를 세심하게 살폈으며, 아이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속적인 예산 지원과 종사자 처우 개선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현장이 긴밀히 협력해 아이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천안을 만들어 가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동복지는 정책보다 ‘현장’에서 완성된다. 직접 찾아가 눈을 맞추고 목소리를 듣는 행정이 아이들의 일상을 바꾸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광주시보건소가 시민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나선다. 광주시보건소는 2월부터 ‘건강e음 통합 건강 증진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상담과 교육, 실천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1대1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 예약 후 보건소를 방문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체성분 검사 등을 받게 된다. 보건소는 검사 결과를 토대로 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광주시보건소는 ‘건강e음’ 서비스를 중심으로 고혈압·당뇨병 관리, 비만 예방, 어르신 신체활동 증진 등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고혈압·당뇨병 환자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는 대면 교육 프로그램인 ‘아는 만큼 건강해지는 고·당교실’과 비대면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 ‘고·당e공부방’을 통해 질환 이해와 식습관 개선, 운동 요법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비만 예방 관리 분야에서는 ‘건강 체중 알리미’ 프로그램을 통해 체중 관리와 식생활 개선, 신체활동 증진을 개인별 맞춤 방식으로 돕는다. 오는 3월에는 휴대전화 걷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걷기 실천
서귀포시의 취약계층 발굴 중심 복지 모델이 중앙정부로부터 지속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귀포시는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에 ‘서귀포시 희망등 복지매니저’ 사업이 계속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3년 연속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4년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공모를 통해 처음 선정된 이후, 행정 경험이 풍부한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현장 노하우를 복지 현장에 접목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왔다. 이러한 운영 성과가 높게 평가되며 계속사업으로 재선정됐다. 현재 6명의 복지매니저는 지역 내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활 실태를 세밀하게 점검하고 있다. 현장에서 위기 상황이 발견되거나 복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온라인 제보 창구인 ‘서귀포 희망소도리’를 통해 즉시 제보해 신속한 복지서비스 연계를 돕고 있다. 서귀포시 복지매니저들은 2024년 5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여관·모텔 거주자,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90세 이상 돌봄 필요 어르신, 폐지수집 가구, 폭염 취약 가구 등 총 2,121가구를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복지 지원이 필요한 424가구를 발굴해 공적 급여와 돌봄서비스 등 714건의 복
경상남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돌봄 공백과 생활 불안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보호에 나선다. 명절 기간 위기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회보장급여 조기 지급부터 긴급복지, 안전 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 설 이전 사회보장급여 조기 지급…약 30만 명 대상경남도는 도민 생활 안정을 위해 사회보장성 급여 36종을 설 명절 전인 2월 13일에 앞당겨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약 29만 9천 명에 이른다. 국가지원 급여로는 기초생활보장, 한부모가족, 아동복지, 장애인복지 등 28종이 포함되며, 도 자체 급여로는 참전명예수당, 원자폭탄피해자 생활보조수당, 도비 장애수당, 미혼 한부모가족 생활보조비 등 8종이 해당된다. ■ 위기 가구 신속 지원…경남형 긴급복지 가동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도민을 위해 ‘경남형 긴급복지 희망지원금’도 설 이전에 신속 집행된다. 시군과 협력해 명절 전 접수된 신청 건은 2월 13일까지 지원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에는 빅데이터 분석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안부 확인과 안전 점검을 한층 강화한다. ■ 홀로 어르신·결식 아동 보호 강화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