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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칼럼

[반오문 인터뷰] 대전 몽마벨 김유린 대표, 반려동물 맞춤 케이크로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다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대전 몽마벨 운영하는 김유린 대표를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반려동물 맞춤 케이크, 대전 ‘몽마벨’ 김유린 대표의 특별한 손길

 

 

천연 재료로 만드는 프리미엄 간식

 

대전 서구 탄방동에 자리한 ‘몽마벨’은 반려동물을 위한 맞춤형 프리미엄 수제 간식을 선보이는 곳이다. 김유린 대표는 단 2년의 경력이지만, 오픈 1년 만에 지역 반려인들의 입소문을 타며 주목받고 있다. 그녀가 강조하는 차별점은 단순하다. 가장 좋은 천연 재료만을 사용한다는 원칙이다.

 

 

실물처럼 정교한 케이크 디자인

 

몽마벨의 가장 큰 인기 비결은 케이크의 디테일에 있다. 고객이 사진을 들고 오면 반려동물과 최대한 똑같이 재현해주는 맞춤 제작 서비스가 가능하다. 실제로 케이크를 너무 예쁘게 만들어 아이에게 먹이지 않고 사진만 찍은 뒤 냉동 보관하는 고객도 있을 정도다.

 

 

기본을 지키는 정직한 운영 철학

 

김 대표는 “특별한 비법보다 기본을 잘 지키는 게 가장 큰 노하우”라고 말한다. 재료의 질을 유지하고, 손수 만드는 과정을 고수하는 것이 몽마벨의 정직한 철학이다. 고객에게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하는 마음이 케이크 한 조각에 담겨 있다.

 

 

앞으로의 목표

 

앞으로 김유린 대표는 다양한 레시피를 연구해 몽마벨만의 새로운 제품 라인을 확장하고자 한다. 그녀는 “하나부터 열까지 제 손으로 직접 만드는 과정을 유지하면서도 더 많은 선택지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몽마벨은 단순한 반려동물 간식 가게가 아니라,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소중한 순간을 디자인하는 작은 아뜰리에와 같다. ‘기본을 지키는 정직함’과 ‘섬세한 디자인’이 만들어내는 특별한 가치가 앞으로 더 많은 반려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이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