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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양주시, 제20기 BIO농업대학·제15기 대학원 졸업식 개최

전문성과 경영능력 겸비한 미래농업 인재 배출, 양주농업 경쟁력 강화 기대

 

양주시는 22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20기 양주시 BIO농업대학”과 “제15기 BIO농업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하고, 1년간의 교육을 마친 73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함께했으며, 교육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의 혁신을 이끌어갈 신세대 전문농업인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번 BIO농업대학(원)은 신규농업과, 스마트농업과, 융복합농업과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수강생들은 지난 4월 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23회, 9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하며, 기초 농업기술부터 첨단 스마트농업, 현장 실습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 역량을 쌓았다.

 

졸업생 대표는 “지난 1년 동안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배우고, 함께한 동료들과의 교류를 통해 많은 영감을 얻었다”며 “현장에서 배운 지식을 실천해 양주시 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일 양주시 부시장은 “1년간의 성실한 노력으로 결실을 맺은 졸업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BIO농업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농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주시 BIO농업대학(원)**은 지난 2006년 개설 이후 지역 농업환경에 맞는 체계적 영농기술, 스마트농업, 경영교육을 실시하며, 실무형 농업전문가를 꾸준히 양성해왔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의 중심지로서 양주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은 기술이자 미래다. 양주시 BIO농업대학의 졸업생들이 지역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며, 젊고 혁신적인 변화의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