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신청 마감(10월 31일)**을 앞두고 신청 독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22일부터 진행 중으로, 10월 24일 기준 지급률이 96%를 넘어섰다. 진안군은 아직 쿠폰을 받지 못한 군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며 막바지 신청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군은 고령자·거동 불편자 등 신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직원이 직접 찾아가는 현장 접수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는 지난 1차 지급 당시 큰 호응을 얻었던 정책으로, 군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세심한 행정 지원이 돋보인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은 상위소득 10%를 제외한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지역경제 회복 정책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카드사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 및 면 지역 하나로마트에서 사용 가능하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제”라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군민들께서는 마감일까지 꼭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진안군의 소비쿠폰 정책은 단순한 지원금을 넘어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실질적 정책이다. 군민 모두가 참여해 지역경제 회복의 온기를 함께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