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바이오·의료산업 허브인 **케이메디허브(K-MEDI HUB)**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 맞춤형 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케이메디허브는 23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성공전략: 투자와 세무 전략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 동구청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대구 신서첨단의료지구 및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전략 및 세무관리’**를 주제로,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전략과 글로벌 진출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세대초월 소통은 공감’을 시작으로, ▲아이엠뱅크 조성철 세무사의 ‘기업투자사업 소개 및 조언’, ▲대구본부세관 김동석 팀장의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및 시사점’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 기업들은 강연을 통해 ▲제품 사업화 단계의 투자유치 전략 ▲미국 관세 행정 동향과 대미 수출 시 유의사항 ▲세무관리 및 투자 리스크 대응 방안 등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어진 네트워킹 시간에는 입주기업과 유관기관 간 교류가 이뤄지며, 향후 협력 확대의 가능성도 확인됐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입주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첨단산업 생태계의 질적 도약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케이메디허브의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지역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전략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대구가 미래 의료·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토대가 마련되고 있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