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오는 10월 28일 오후 3시, 서구문화회관에서 소통 전문가 박재연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달콤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 대화 수업, 연결의 대화’**다.
박재연 소장은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소장으로, 한국신학대학교 대학원 죽음교육상담 전공 교수이자 고려대학교 죽음교육연구센터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교육부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하며,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EBS ‘부모’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진정한 대화와 관계 회복의 의미’를 전해온 소통 전문가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행사 당일 서구문화회관을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할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주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소통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공감과 배움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정한 소통은 ‘말하는 기술’보다 ‘존중하는 태도’에서 시작된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가 서구 주민들에게 따뜻한 대화의 힘을 전하며, 관계 회복과 공감의 문화로 확산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