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정희)은 10월 25일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3회 건강&환경을 지키는 함께 걷기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시민들이 걷기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동시에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와 ESG 실천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장애 코스를 비롯해 난이도별 3개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나래울치유공원을 출발해 화성시동탄센트럴파크공원, 구봉산근린공원 등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걷기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화성시 동부권역 복지 수기 공모전 시상식, ▲건강상담과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 부스, ▲환경보호 캠페인 등이 운영돼 시민들이 가족·이웃과 함께 건강과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걷기 행사가 3회째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높은 참여 의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걷기를 통한 건강한 일상 조성과 ESG 실천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걷기 한 걸음이 건강한 몸을 만들고,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 된다.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환경 동행축제’가 화성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비추고 있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