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보건소가 **치과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치과 무의면 구강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구강이동교실은 11월 3일부터 26일까지 정우면 27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구강보건 예방 서비스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강보건 예방 서비스에는 ▲구강병 조기 발견을 위한 구강검진 ▲치주질환 예방 및 관리 ▲스케일링과 불소도포 등이 포함된다. 특히 시린 이 완화와 구강위생 향상을 위한 개인 맞춤형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주민들에게 올바른 잇솔질 방법, 잔존치 관리법, 틀니 관리 요령 등을 교육해 일상 속에서 스스로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정읍시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구강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구강건강 수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치과 무의면 구강이동교실’은 2022년 산내면을 시작으로 2023년 북면·감곡면, 2024년 옹동면·칠보면·태인면, 그리고 2025년 상반기 영원면·이평면에서 운영되며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건강한 미소는 삶의 자신감에서 비롯된다. 정읍시의 구강이동교실이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주민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선물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