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가 운영 중인 ‘몸 편한 한방 건강관리 교실’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비만·과체중으로 인한 소화장애, 관절통, 부종, 피로감 등 만성적인 신체 불편을 한의학적으로 완화하기 위한 건강관리 교실이다.
지난 9월 19일 개강해 오는 12월 첫째 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현재 5회차까지 진행됐다.
교실에서는 ▲체질별 맞춤 건강관리 교육 ▲생활습관 상담 ▲침 치료를 통한 통증·피로 완화 등 한의사의 실질적인 한방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참여자 대부분이 어깨·허리 통증 완화, 수면의 질 향상, 부종 개선 등 신체적 개선 효과를 체감하고 있으며, “한의학적인 접근으로 내 몸을 이해하게 되어 도움이 된다”, “침 치료와 생활습관 교육이 병행돼 효과적이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실은 한의약의 강점을 살려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남은 기간에도 개인별 맞춤 지도를 통해 신체 개선뿐 아니라 마음의 건강까지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몸 편한 한방 건강관리 교실’ 관련 문의는 익산시보건소 보건사업과 한방사업계로 하면 된다.
현대인의 만성 피로, 해답은 ‘내 체질을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 익산의 한방 건강교실은 몸과 마음을 함께 다스리는 진짜 회복의 시간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