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1월 2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함께하는 세상, 같이 뛰는 경기북부 무지개 스포츠 페스타 – 다문화와 함께하는 제4회 동두천시장배 전국 풋살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시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5 북부 체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행사로, 여성부·유소년부·다문화부 등 부문을 확대한 전국 규모의 풋살대회로 진행됐다. 총 1,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해, 7개 부문에서 뜨거운 경합을 벌였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40개 팀이 늘어난 100개 팀이 출전, 전국적인 풋살 열풍을 실감케 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풋살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동두천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7개 부문별 우승팀은 다음과 같다.
▲남자 일반부 ‘그라운드 FS’ ▲남자 비선출부 ‘역습만해’ ▲여자 비선출부 ‘FC 먼데’ ▲여자 풋린이부 ‘퓨어웨일즈’ ▲유소년 1~2학년부 ‘원주니어’ ▲3~4학년부 ‘동두천 FC A’ ▲5~6학년부 ‘동두천 FC A’가 각각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승패를 넘어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다양성의 가치를 나누는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동두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중심의 행복도시이자 건강한 체육 도시로서의 비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풋살을 통한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된 이번 대회는 ‘함께 뛰는 스포츠’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줬다. 체육을 통해 지역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동두천의 변화가 더욱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