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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시민과 가장 가까운 행정공간” 운정2동 행정복지센터 착공식 열려

 

파주시는 11월 5일, 운정2동 행정복지센터(목동동 656번지)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 운정2동 행정복지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함께 기원했다.

행사장에는 센터 조감도와 사업 안내자료가 전시돼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운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총사업비 258억 원을 투입해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연면적 6,117㎡,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며, ▲1층에는 종합민원실, ▲2~3층에는 회의실 및 주민자치실, ▲4층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센터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특화시설로 배치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 친화적 행정복지 거점으로 조성된다.

파주시는 이를 통해 ‘아동이 존중받는 도시, 파주’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2동 행정복지센터를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시설로 만들겠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행정을 구현하고, 지역의 복지·문화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운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단순한 행정시설이 아니라, 아동보호·복지·주민자치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커뮤니티 거점으로서 의미가 크다. 파주시가 지향하는 **‘시민 중심의 생활행정’**이 구체화되는 상징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