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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더 트롯쇼’ 황민우, 신곡 ‘꼬끼오’ 무대 장악…흥+퍼포먼스 완벽 조화

 

가수 황민우가 신곡 **‘꼬끼오’**로 SBS Life, SBS M 예능 프로그램 ‘더 트롯쇼’ 무대를 장악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더 트롯쇼’**에서 황민우는 특유의 화려한 비주얼과 넘치는 에너지로 트로트와 퍼포먼스의 완벽한 조화를 선보였다. 경쾌한 리듬 속에서 여유로운 표정과 노련한 무대 매너로 흥을 끌어올리며 ‘무대 장악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꼬끼오’라는 제목을 연상시키는 재치 있는 포인트 안무와 다채로운 제스처, 표정 연기로 보는 재미와 듣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관객의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만드는 흥겨운 무대는 트로트와 댄스의 경계를 허문 신선한 시도로 호평받았다.

 

또한 격렬한 안무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소화하며 탄탄한 보컬 실력과 퍼포먼스 감각을 모두 입증했다. 황민우는 트로트 음악에 젊은 감각과 역동성을 불어넣으며, ‘트로트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존재감을 뽐냈다.

 

신곡 **‘꼬끼오’**는 초이랩 대표이자 작곡가 최신규 프로듀서가 직접 프로듀싱한 곡으로, 황민우의 에너제틱한 보컬과 경쾌한 리듬이 어우러진 중독성 강한 트로트 댄스곡이다. 세련된 사운드와 귀에 맴도는 멜로디로 “듣는 순간 기분이 좋아지는 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황민우는 신곡 활동뿐 아니라 공연, 예능, 축제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청량한 댄스곡 **‘Vroom (부름)’**을 발매했으며, 최근에는 동생 황민호와 함께 전국투어 콘서트 **‘2025 황금효선물’**을 진행하며 팬들과 뜨겁게 소통 중이다.


트로트의 흥과 아이돌의 에너지가 만났다. 황민우의 ‘꼬끼오’ 무대는 세대의 경계를 넘어 트로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