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신중년층의 안정적인 재취업을 돕고,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주시는 오는 21일까지 ‘신중년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신중년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소득 기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총 15개 기업을 선정해 고용 유지를 통한 장기근속 유도에 초점을 맞춘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신중년을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는 최대 월 70만 원의 인건비를 1년간 지원한다.
또한 채용된 신중년 취업자가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2년에 걸쳐 최대 200만 원의 취업장려금을 별도로 지급해 근속 동기를 강화한다.
참여 대상은 전주시에 소재한 고용보험 가입 기업으로,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으며 기존 인원 외 정규직 추가 채용 계획이 있어야 한다. 아울러 최저임금 이상 급여 지급이 필수 조건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전주시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주시청 일자리정책과(완산구 노송광장로 29, 별관 6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문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세대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고용 정책을 지속 추진해 지역 노동시장 안정에 힘쓸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신중년 인력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정규직 전환을 적극 지원해 구직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력은 충분하지만 기회가 부족했던 신중년에게 이번 사업은 ‘다시 일할 수 있는 문’을 열어준다.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체감되는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