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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충북도, SK하이닉스 대규모 반도체 투자에 전담 TF 가동

SK하이닉스 19조원 투자 적극 환영, 투자 애로사항 해결 적극 지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19일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를 방문해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 결정을 전폭적으로 환영하며 도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3일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약 7만 평 부지에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총 19조 원을 투입해 반도체 후공정 시설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투자는 충북을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로써 민선 8기 출범 이후 충북도의 누적 투자유치 실적은 83조 원을 돌파, 도 투자유치 역사상 유례없는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충북도는 이를 통해 지역 산업 구조 고도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는 이번 투자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청주시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규모 투자 지원 전담 TF팀’을 가동할 방침이다. 전력·용수 공급, 폐수 처리 등 핵심 기반시설 구축부터 행정 지원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SK하이닉스 투자는 단순한 기업 투자 차원을 넘어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함께 고려한 매우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충북도는 투자 성공을 위해 모든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19조 원 규모의 이번 투자는 숫자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충북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지도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지자체의 뒷받침과 실행력이 성패를 가를 관건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