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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베일드 컵’ 본선·세미파이널 공개…대한민국 전원 진출·태국 MVP

케데헌 OST부터 가요 명곡까지, 선곡부터 차원이 다른 글로벌 세미파이벌 무대!

 

아시아 보컬 국가 대항전 베일드 컵 2회에서 본선과 세미파이널 무대가 연이어 공개되며 치열한 경쟁과 예상 밖 결과가 이어졌다. 각국을 대표하는 실력파 보컬들이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경연을 펼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본선 무대에서 대한민국 TOP1 ‘경상도 강철성대’는 드라마 명성황후 OST로 큰 사랑을 받은 **나 가거든**을 선곡해 고난도 곡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심사위원 **10CM**는 “여러 번 소름이 돋았다”고 극찬했고, **에일리**와 폴킴 역시 “아직 실력의 일부만 보여줬다”며 호평을 보냈다. 이로써 대한민국 참가자 3명은 전원 세미파이널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반면,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열창해 화제를 모았던 ‘울란바토르 고려인’을 포함한 몽골팀 3인은 모두 탈락하며 대회 초반 최대 이변을 연출했다.

 

이날 본선 MVP 국가는 태국이 차지했다. MVP 후보로 대한민국과 태국이 접전을 벌인 가운데, 불합격 버튼 수가 더 적었던 태국이 선정됐다. 태국 TOP3 ‘방콕 막둥이’, ‘방콕 소울맨’, ‘팡아만 파이터’는 심사위원 전원 합격을 받으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고, 세미파이널 미션곡을 우선 선택할 수 있는 베네핏을 얻었다.

 

세미파이널 첫 무대는 태국 ‘방콕 막둥이’, 중국 ‘하이닝 월광’, 라오스 ‘비엔티안 레드헤어’가 한 팀으로 나서 **멜로망스**의 ‘사랑인가 봐’를 열창하며 포문을 열었다. 완성도 높은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감탄을 쏟아냈지만, 단 1명만 파이널에 직행하는 ‘데스매치’ 룰에 따라 라오스의 ‘비엔티안 레드헤어’가 승리를 거두며 태국 TOP1 ‘방콕 막둥이’가 탈락하는 반전이 발생했다.

 

이어진 이른바 ‘죽음의 조’ 무대에는 대한민국 TOP2 ‘경기도 솜사탕’, 인도네시아 TOP1 ‘보르네오 마마미아’, 태국 TOP3 ‘팡아만 파이터’가 출격했다. 세 참가자는 모두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을 깊은 고민에 빠뜨렸다. 중간 집계 결과 1표 차 접전이 이어지며 마지막 선택을 남겨둔 상황에서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죽음의 조’의 최종 파이널 진출자와 남은 세미파이널 무대는 **1월 25일(일) 오후 4시 30분, SBS**를 통해 공개된다.


실력만으로는 부족한 무대였다. 선택과 전략, 그리고 운까지 시험대에 오른 이번 경연은 ‘베일드 컵’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