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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울산 남구, 2026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집중 발굴

위기청소년 복지 욕구에 부합한 맞춤형 지원(생활·건강·학업·상담·자립 등)

 

울산 남구가 제도권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을 돕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집중 발굴에 나선다.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조기에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 기존 제도에서 제외된 사각지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건강·학업·자립·상담·법률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경제적·환경적 어려움으로 보호 공백이 발생한 청소년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

 

지원 대상은 만 9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경우(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 포함), 학교 밖 청소년,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가운데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뿐 아니라 보호자, 청소년지도사·상담사, 교원, 사회복지사, 청소년 업무 담당 공무원도 가능하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도 지원된다.

 

소득조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생활지원(월 최대 65만 원) ▲건강지원(연 최대 200만 원) ▲학업지원(월 최대 30만 원) ▲상담지원(월 최대 30만 원) 등이 제공된다. 이 중 가장 긴급하거나 필요한 1개 항목을 우선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달려 있다”며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제때 필요한 도움을 받아 안전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위기청소년 문제는 조기 발견과 신속한 지원이 핵심이다. 울산 남구의 이번 집중 발굴이 행정 절차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도움이 절실한 청소년들에게 닿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