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겨울철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유행에 대비해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두 백신의 동시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최근 질병관리청은 B형 인플루엔자가 예년보다 이르게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고령자와 기저질환자에게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아직 접종을 마치지 않은 군민은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완주군은 접종 편의성과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같은 날 동시접종하는 방안을 권장하고 있다. 동시접종은 서로 다른 부위에 접종하며, 안정성과 면역 형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어린이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접종을 원하는 군민은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하면 된다.
이와 함께 완주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지자체 예방접종도 운영 중이다. 대상포진,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풍진 예방접종 등이 대상자별 기준에 따라 보건소에서 시행되며, 특히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완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에게 무료로 지원된다.
유미숙 보건소장은 “B형 인플루엔자가 예년보다 이르게 유행하고 있는 만큼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접종은 물론 대상포진 등 지자체 예방접종에도 적극 참여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시 유행이 우려되는 올겨울, 예방접종은 가장 확실한 대비책이다. 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개인 건강은 물론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