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귀농·귀촌인이 초기 정착 과정에서 겪는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융자 지원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 자금 최대 7,500만 원이며, 연이율 2.0%에 5년 거치 10년 원리금 분할 상환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다.
농업창업자금은 농지 구입, 비닐하우스·버섯재배사 신축, 농기계 구입, 축사 부지 확보 등 영농 기반 조성에 활용할 수 있다. 주택 구입 자금은 대지 구입을 포함해 주택 구입과 신축, 증·개축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하(196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중 1인이다.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뒤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6년이 지나지 않은 예비 귀농인이 해당된다.
또한 농촌에 1년 이상 거주한 기존 재촌인이라도 영농을 시작한 날로부터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시행 연도에 완주군으로 전입 예정인 귀농 희망자도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완주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완주군 농업정책과 귀농귀촌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은 서류 심사와 면접 평가를 거쳐 2월 말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최옥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상반기 지원사업이 예비 귀농인들에게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하는 실질적인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귀농의 성패는 ‘첫 정착’에 달려 있다. 완주군의 이번 지원사업이 농촌으로 향하는 이들에게 든든한 출발선이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