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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조달청, 해외조달시장 지원 200억 원 확대… 글로벌 조달기업 육성 본격화

백승보 조달청장, 수출 현장 애로사항 반영하여 해외조달시장 진출 정책 추진 ‘약속’

 

조달청이 국내 조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현장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29일 조달청은 서울 서초구 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에서 해외조달시장 진출 기업과의 간담회를 열고, 해외 조달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 조달기업, “해외 조달시장 정보·네트워크 부족이 최대 난관”

이날 간담회에는 UN 조달시장에 납품 중인 ㈜부영산업, CES 혁신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맵시, 해외 실증사업에서 성과를 거둔 ㈜한삼코라 등 여러 유망 기업이 참여했다. 이 외에도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거나 이미 경험이 있는 11개 기업이 참석해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현지 조달시장 정보 부족 ▲네트워크 한계 ▲실증 기회 부족 등을 주요 어려움으로 꼽았다. 이에 대해 조달청은 ‘해외조달정보센터’를 통한 최신 정보 제공국제기구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약속했다.

 

■ 올해 200억 원 규모로 지원 확대… “혁신제품 수출 기반 강화”

조달청은 올해 혁신제품 수출선도형 시범구매(해외실증) 사업 규모를 200억 원으로 확대하고, 해외조달시장 진출 맞춤형 종합지원사업의 지원 금액도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달청은 기술력 있는 국내 기업들이 해외 공공조달시장에 보다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 조달청 “글로벌 조달기업으로의 도약 지원할 것”

백승보 조달청장은 “해외 진출 현장에서 나온 기업들의 의견을 세밀히 검토해 향후 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공공조달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내 조달기업이 글로벌 조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국내 조달기업들이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지원금 확대를 넘어 정보 접근성과 현지 실증 중심의 지원 강화가 필수적이다. 이번 조달청의 행보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