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2월 20일 거제시체육관에서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거제시니어클럽(관장 박숙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어르신 3,300여 명과 변광용 거제시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졌다. 발대식은 금강사 난타팀과 고고장구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고, 이어 내빈 축사와 사업 소개, 참여자 대표 선서문 낭독, 소방안전교육 등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와 안전한 활동 수행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거제시는 올해 총 5,461명의 노인일자리를 확보했으며, 이 중 거제시니어클럽은 ▲마을환경지킴이·공공시설지원 등 공익활동사업(2,545명) ▲보건위생관리·아동지원 등 노인역량활용사업(752명) ▲공영주차장 요금징수·카페운영 등 공동체사업단(144명)을 포함해 3,441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거제시니어클럽은 3년 연속(2023~2025) 보건복지부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며, 노인일자리 창출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 잡았다. 2026년에는 시청 내 직영 카페를 **민‧관 협업 노인일자리 사업장 ‘카페더블루’**로 전환해 운영하는 등 지속 가능한 일자리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일자리는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소이자 자존감의 원천”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보람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령사회에서 ‘노인일자리’는 복지가 아니라 ‘경제’다. 거제시의 선제적 정책이 어르신들에게 삶의 의미와 지역의 활력을 함께 선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