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암 조기검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울주군보건소는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 가운데 만 4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중 하위 50% 이하에 해당하는 군민 약 3천 명을 대상으로 추가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취약계층의 암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 항목은 혈액검사 4종으로 △췌장암(CA19-9) △전립선암(PSA) △난소암(CA125) △갑상선자극호르몬(TSH) 검사 등이다. 대상자는 이 가운데 1개 항목을 선택해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다.
울주군보건소는 원활한 검진 진행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 7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은 서울산보람병원, 울산이손병원, 제일속건강의원, 황만근내과의원, 좋은삼정병원,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광역시지회 가족보건의원,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울산 등이다.
보건소는 대상자 명단을 확인한 뒤 안내문 발송과 유선 안내를 통해 검진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될 경우 2차 검진과 전문 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국가암검진과 연계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암은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한 질환이다.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선제적 검진 지원이 지역 건강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