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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하동군, 영아 이유식 식재료 바우처 지원…가정 부담 완화

생후 5~12개월 영아 대상…10월 31일 신청 마감

 

경남 하동군이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영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한 영양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하동군 보건소는 이유식이 시작되는 시기의 영아에게 필요한 식재료를 지원하는 ‘출산가정 영양꾸러미 바우처 지원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아기 영양 관리를 강화하고 출산 초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 가운데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 사이 출생한 생후 5개월 이상 12개월 이하 영아다.

 

대상 영아 1인당 30만 원 상당의 바우처가 지급되며 이 중 6만 원은 자부담이다. 다만 주거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 가구는 자부담이 면제된다.

 

바우처는 온라인 쇼핑몰 ‘e경남몰’ 내 전용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형태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도내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과 이유식용 가공식품 등을 가정 상황에 맞게 선택 구매할 수 있다.

 

다만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 바우처사업,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2025년 영유아 친환경 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 참여자는 중복 지원이 제한된다. 반면 ‘2026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는 해당 지원 종료 이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가능하며 경남 바로서비스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하동군 보건소 방문 신청으로 진행된다. 단, 사업 예산이 소진될 경우 접수가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지급된 바우처는 올해 12월 13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용 기한 이후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정민정 건강증진과장은 “영아기에 형성된 식습관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된다”며 “대상 가정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아기 영양 관리는 평생 건강의 출발점이다. 지역 농산물 소비와 출산가정 지원을 동시에 연결한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