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가 저소득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의 구강 건강을 보호하고 치과 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사천시는 3월부터 ‘2026년 어르신·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이유로 치과 치료를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사업은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지원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 등 세 가지 분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시민 가운데 만 60세 이상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이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 건강보험료 기준 직장가입자 월 12만7,500원 이하 또는 지역가입자 월 6만 원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사업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술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모든 신청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사전 예약 후 사천시보건소 1층 구강보건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구강검진과 상담을 받아야 한다.
다만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기 전에 시행한 시술에 대해서는 비용 지원이 불가능하며, 골이식 등 추가 수술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치과 치료를 미뤄왔던 취약계층 주민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구강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강 건강은 전신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다. 취약계층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정책이 실질적인 건강 복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