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얼음이 녹기 시작하는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사전 점검과 주민 참여가 중요하다는 당부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해빙기 안전점검 기간 동안 붕괴 위험이 있는 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참여가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빙기 취약시설 집중 점검
해빙기에는 얼어 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토양이 약해지고 구조물이 흔들리거나 붕괴될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급경사지 ▲옹벽·석축 주변 ▲교량 및 지하차도 ▲도로 비탈면 ▲공사장 인근 ▲하천 제방 등은 붕괴나 낙석 위험이 높은 대표적인 취약 구간으로 꼽힌다.
이러한 지역에서는 작은 균열이나 침하 현상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상 징후 발견 시 접근 금지
전문가들은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신고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만약 시설물 주변에서 균열, 지반 침하, 낙석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해당 장소에 접근하지 말고 즉시 신고하는 것이 안전하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점검 신청을 할 수 있다.
“주민 참여가 가장 큰 안전망”
정부는 해빙기 기간 동안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위험 요소 발견 시 신속히 보수·보강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작은 균열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신고가 지역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해빙기 안전사고는 대부분 작은 이상 징후를 놓치면서 발생한다. 평소 주변 시설물을 살피고 위험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는 생활 속 안전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