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가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중증 응급질환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조기 대응을 당부했다.
예산군보건소는 뇌졸중과 심근경색은 발생 시 신속한 치료 여부가 생명을 좌우하는 응급질환인 만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해 응급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의 2024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심장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 뇌혈관질환은 4위를 차지하고 있다. 두 질환 모두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발생하는 중증 질환으로,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사망이나 심각한 후유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뇌졸중과 심근경색은 갑작스러운 마비, 언어장애, 심한 두통, 가슴 통증 등 증상이 급격히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돼야 하며 치료가 빠를수록 회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장애 발생과 사망 위험도 크게 줄어든다는 것이 보건소의 설명이다.
지역 건강조사에서도 조기증상 인지 수준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예산군의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은 71.8%, 심근경색 인지율은 67.9%로 전국 평균(뇌졸중 60.7%, 심근경색 51.5%)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고령층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예방 교육과 인식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예산군보건소는 지역 경로당을 중심으로 조기증상과 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포스터를 배부하고 응급상황 행동요령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뇌졸중과 심근경색은 ‘시간이 곧 생명’인 질환”이라며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연과 절주,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고혈압과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뇌졸중과 심근경색은 발병 후 치료까지의 ‘골든타임’이 생존율을 좌우하는 대표적인 응급질환이다. 평소 증상을 정확히 알고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