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지역 장애인을 위한 종합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애인종합복지센터 운영 준비에 나섰다.
속초시는 3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신흥사복지재단과 장애인종합복지센터 ‘이음’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년 3월 말 개관 예정인 ‘속초시 장애인종합복지센터 이음’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담, 재활, 문화·여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통합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전문성과 운영 경험을 갖춘 법인에 센터 운영을 맡겨 전문적인 복지서비스와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신흥사복지재단이 센터 운영을 담당하며 지역 장애인을 위한 종합 복지서비스 거점 공간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총사업비 89억 원을 투입해 교동 668-87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76㎡ 규모로 신축됐다. 주요 시설은 재활치료실,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상담실, 힐링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센터 내부에는 첨단 재활 로봇 시스템이 도입돼 스마트 재활 인프라가 구축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장애인이 개인 상태에 맞는 맞춤형 재활 훈련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는 공간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 등을 최종 점검한 뒤 3월 말 센터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장애인을 위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장애인종합복지센터 ‘이음’이 지역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복지시설은 단순한 서비스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 참여의 기반이 된다. ‘이음’이 이름처럼 장애인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