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가 고령층 건강 보호를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나선다.
북구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북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65세 이상(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다.
해당 대상자는 1회에 한해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과 수급자증명서,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은 북구보건소를 비롯해 ▲울산엘리야병원 ▲구암의원 ▲탑이비인후과의원 ▲강동의원 ▲상쾌한이비인후과의원 등 총 6곳에서 가능하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진 시기에 재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특히 고령층에서 발병 위험이 높고, 발병 시 극심한 통증과 함께 신경통 등 합병증이 장기간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층일수록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큰 만큼, 이번 무료 접종 기회를 적극 활용해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령층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예방 중심 보건정책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만 대상 확대 여부가 향후 정책의 지속성을 좌우할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