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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농식품부, 신지식농업인 7명 선정…딸기·장류·통곡물 혁신 주목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농업기술 확산을 선도하는 신지식농업인 격려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 분야 혁신을 이끄는 ‘신지식농업인’을 선정하고 공식 시상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신지식농업인 장(章)’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지식농업인은 새로운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촌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인물을 의미한다.

 

해당 제도는 운영규정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1999년부터 2025년까지 총 498명이 선정됐다.

 

올해는 각 시·도에서 추천된 후보자 32명을 대상으로 서류 및 전문가 평가, 현지실사를 진행해 최종 7명이 선발됐다.

 

지역별로는 경북 3명, 인천·충남·전북·경남에서 각각 1명씩 포함됐으며, 채소·과수·특작·축산·가공·6차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선정됐다.

 

선정 사례도 눈길을 끈다.

 

충남 홍성의 농업회사법인 헤테로 최이영 대표는 프리미엄 딸기 품종 개발과 체계적인 품질 관리로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며 국산 딸기 고급화에 기여했다.

 

경북 안동의 안동제비원전통식품 김준영 대표는 전통 장류 제조기술을 현대화하고 기능성 원료를 접목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 전통식품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탰다.

 

인천 강화의 강화드림 한성희 대표는 통곡물 가공기술을 혁신해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쌀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미령 장관은 “신지식농업인은 현장에서 축적한 기술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농업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멘토링 교육사업 등을 통해 우수 사례가 현장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농업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서 나온다. 개별 혁신 사례를 넘어 이러한 성과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다음 과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