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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고성군, 장애인·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2026년 지원사업 추진

 

강원 고성군이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고성군은 군민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농어촌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과 ‘강원형 수선유지 주거급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농어촌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은 장애인의 이동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총 1,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5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38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주택 내 단차 제거, 문폭 확대, 화장실 개조, 싱크대 높이 조절 등 생활 편의시설 개선과 일부 외부 시설 정비를 포함한다. 대상은 고성군에 거주하는 저소득 등록장애인 가구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강원형 수선유지 주거급여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이 사업은 주거급여를 받지 않는 차상위계층 가운데 고령자, 한부모가족, 다자녀가정 등을 대상으로 노후 주택 개선을 지원하는 제도다.

 

총 800만 원의 예산으로 2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하며, 도배·장판 교체를 비롯해 보일러, 담장, 벽체, 지붕 및 화장실 등 주택 노후 시설 전반을 정비할 수 있다.

 

두 사업 모두 유사한 주택 개조 지원을 최근 3년 이내에 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상담을 거쳐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상자 발굴과 지원 확대를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최근 2년간 16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주거는 삶의 기본 조건이다. 소규모 지원이라도 실제 생활의 변화를 만들어낸다면, 그 효과는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