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서울 도심 일대의 테러 대응 수준을 한 단계 높인다.
정부는 김민석 국무총리의 지시에 따라 대규모 행사 안전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3월 19일부터 서울 종로구와 중구 일대의 테러경보 단계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 정세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 공연과 같이 다수 인파가 집중되는 행사에 대한 잠재적 위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정부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의 테러경보는 기존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되며, 적용 기간은 3월 19일부터 21일까지다.
관계기관은 경보 단계 상향에 맞춰 주요 행사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 활동을 강화하고, 순찰 및 감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기관 간 공조 체계도 한층 강화된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행사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공연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형 공연이 늘어나는 만큼 안전 관리 역시 ‘일상화된 대응 체계’가 필요해졌다. 사전 대비가 곧 가장 효과적인 안전 전략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