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미래 농업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포천시는 지난 3월 2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신입생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포천시환경농업대학(22기) 및 대학원(9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입학허가 선언과 신입생 선서를 시작으로 교수 위촉장 수여, 환영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사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내 과학영농시설 견학이 진행되며 본격적인 교육 일정의 시작을 알렸다.
포천시환경농업대학과 대학원은 ‘탐구하는 지성, 창조하는 노력, 도약하는 농업’을 교훈으로,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 80명의 시민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학 과정은 농촌융복합산업과와 스마트농업과 등 2개 학과로 운영된다.
농촌융복합산업과에서는 체험형·치유형 농장 운영과 식품가공 기초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스마트농업과에서는 작목별 재배기술과 병해충 관리 등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는 교육이 이뤄진다.
대학원 과정은 농업비즈니스 전공으로 운영되며, 농업경영과 브랜드 개발, 마케팅 전략 등 보다 심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에 도전한 신입생들을 환영한다”며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환경농업대학과 대학원은 매년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며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의 기반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농업도 이제 ‘기술과 경영’이 결합된 산업이다. 체계적인 교육이 실제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향후 성과를 가를 핵심 포인트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