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향후 4년간 지역 복지정책의 방향을 제시할 ‘제6기(2027~2030)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 2월 25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실무 협의체(TF)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민관 협력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과 시흥시정연구원, 시흥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 내 주요 복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공과 민간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실무 협의체 구성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실무 협의체는 시 복지국장을 총괄팀장으로 운영되며, 제6기 계획 수립 과정 전반을 이끌 핵심 기구로 기능하게 된다. 시는 제6기 계획을 통해 돌봄·보호·안전 등 핵심 사회보장 영역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과 변화하는 복지 환경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제5기(2023~2026) 계획의 성과를 계승하면서 복지 안전망을 한층 보강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해 ‘제6기 시흥시 지역사회보장조사’를 통해 주민 복지 욕구를 파악했다. 향후 계획
경기도 연천군이 정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가운데, 27일 첫 기본소득이 지급된다. 경기도는 26일 지급 대상자 3만5,227명에게 1인당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어촌기본소득은 경기도가 2022년부터 연천군 청산면 주민 약 3,800여 명을 대상으로 월 15만 원씩 지역화폐를 지급해 온 ‘농촌 기본소득’ 정책이 국가사업으로 전환된 사례다. 이번 정부 시범사업을 통해 지원 대상은 청산면에서 연천군 전 주민으로 확대됐다. 농어촌기본소득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는 정부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실거주 확인 인건비와 신청·접수·지급 시스템 구축비 등 운영비 7억1,400만 원(50%)을 별도로 편성해 연천군에 지원하고 있다. 소비처가 부족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행복배달 소통마차 운영’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지역 참여 단체와 연계해 물품 구매를 대행하고, 건강·심리 상담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지원 모델이다. 경기도는 연천군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해 정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문무
성남시가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아우르는 지역 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성남시는 26일 ‘성남시 통합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성남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공식 협의기구다. 시장을 위원장으로, 30명 이내 위원으로 구성됐다. 협의체에는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합사회복지관 협회, 노인종합복지관협회 등 복지기관은 물론, 성남시 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한국토지주택공사, 대학교수 등 보건·의료·복지·주거 분야의 기관 대표와 전문가가 참여한다. 성남시 통합지원 협의체는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시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지원하기 위한 협의·자문 기구다. 지역 자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통합지원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성남시장은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앞으로 정기회의를 통해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성남시가 원도심 주택가 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동네 지원실’을 설치·운영한다. 시는 수정·중원지역 3곳에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유사한 기능을 하는 우리동네 지원실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동네 지원실은 △수정구 태평4동 행정복지센터 2층(30㎡) △중원구 성남동 행정복지센터 2층(20㎡) △중원구 은행2동 제10공영주차장 1층 112호(38㎡)에 각각 설치됐다. 기존 건물의 유휴 공간을 활용하거나 일부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했다는 점에서 예산 효율성도 고려됐다. 각 지원실에는 2명의 기간제근로자가 배치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한다.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구나 수도꼭지 교체 등 간단한 집수리를 지원하고, 드라이버·전동드릴 등 공구와 양·우산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주민의 생활 불편 사항을 접수해 자체 해결이 가능한 사안은 즉시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 관계 기관이나 시청 부서와 연계해 문제 해결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와 달리 관리사무소가 없는 단독·다가구주택 주민에게도 생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접근성과 공간 확보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3곳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성남시는 향후 운영 성과를
용인특례시가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로 확충한다. 시는 25일 기흥구 2곳, 처인구 1곳 등 총 3곳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하기 위해 해당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설치 대상은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 ▲민속마을 현대 모닝사이드 ▲역북동 서희 스타힐스포레스트 아파트다. 현재 용인시에는 28곳의 다함께돌봄센터가 운영 중이며, 이번 3곳이 추가되면 총 31곳으로 확대된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아파트들은 법적 설치 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입주민과 인근 주민의 돌봄 수요를 고려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해당 아파트는 주민공동시설 일부 공간을 10년간 무상 제공한다. 시는 내부 리모델링 공사와 위탁법인 선정을 거쳐 2026년 하반기부터 아동을 모집할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일상생활 지도와 급·간식 지원,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등 초등학생 대상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부모와 아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제107주년 삼일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25일 3·1운동에 참여한 故 임점석 애국지사의 후손인 임영호 씨(1933년생) 자택을 방문해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故 임점석 지사는 1919년 3월 12일 경북 칠곡군 인동면에서 독립선언서와 태극기를 배부하며 군중을 이끌고 만세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다. 이로 인해 징역 8개월의 옥고를 치렀으며, 정부는 공훈을 기려 1992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이번 방문은 삼일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유공자 유족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故 임점석 지사의 아들인 임영호 씨는 평생 부친의 뜻을 이어 나라사랑 정신을 알리고, 독립유공자 유족의 명예를 높이는 데 힘써 온 인물로 알려졌다. 김영환 지사는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사회적 존경 속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보훈가족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독립의 의미는 기념일에만 머물러선 안
충북 진천군이 관내 노인요양시설의 안전 환경 개선을 위한 목욕침대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진천군은 26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낙상사고 예방과 돌봄 종사자의 업무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한 ‘노인요양시설 목욕침대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총 4천615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13개소에 이동식 목욕 전용 침대를 1대씩 보급했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높낮이 조절과 체위 변경이 가능한 특수 설계 제품으로, 욕실 내 이동과 목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최소화하도록 제작됐다. 그동안 현장에서는 와상 어르신을 직접 부축하거나 들어 올리는 과정에서 낙상 위험이 상존했다. 또한 반복적인 이동·부축 업무로 요양보호사의 허리 통증과 근골격계 질환 우려도 제기돼 왔다. 군은 이번 장비 보급을 통해 △어르신 심리적 안정감 확보 △낙상 등 안전사고 예방 △요양보호사 업무 효율성 향상 △노동환경 개선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목욕침대를 사용 중인 한 요양보호사는 “이동 과정에서의 부담이 크게 줄어 어르신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실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김남현 주민복지과장은 “목욕은 어르신 건강과 직결되는 필수 서비스인 만
서울 금천구가 추진한 통합돌봄 시범사업이 주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천구는 지난해 서울시·보건복지부와 함께 시행한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2025년 지원 대상자 조사 결과, 전반적 서비스 만족도가 100점 만점에 86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변에 추천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5%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돌봄 공백 메우는 ‘금천품은 돌봄 패키지’ 신설구는 지난해 성과를 토대로 ‘2026년 금천형 통합돌봄사업 운영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돌봄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특히 기존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금천품은 돌봄 패키지’를 새롭게 도입한다. 틈새 가사·식사 지원, 돌봄키트 제공, 병원이동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방문형 맞춤 운동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포함된다. 단순 지원을 넘어 일상 속 불편을 세밀하게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예방 중심 돌봄 강화…‘튼튼센터’ 확대 운영예방 중심의 돌봄 체계도 확대된다. 금천구는 4개 권역 복지관과 보린주택 6개소에 ‘금천품은 튼튼센터’를 설치·확대 운영하고, 전문 운동사를 직접 채용해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령층과 취약계층이 일상에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
서울 동대문구가 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구는 25일 오후 2시 동대문구 평생학습관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배움터’ 통합 개소식을 열고, 장애인이 집 가까운 곳에서 상담을 받고 원하는 배움을 선택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강좌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상담–연계–참여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8개 기관 연결…장애 유형별 맞춤 지원배움터로 지정된 기관은 ▲동대문구 평생학습관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동대문장애인가족지원센터 ▲동대문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더원발달지원센터 ▲더원직업훈련센터 ▲동대문구수어통역센터 ▲동대문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 등 8곳이다. 구는 각 기관의 전문성과 이용자 기반을 활용해 장애 유형과 생활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학습자가 한 기관에서 상담을 받으면, 필요에 따라 다른 기관의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비 3600만 원 확보…27개 프로그램 운영이번 사업의 기반은 국립특수교육원이 추진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 사업이다. 구는 2년 연속 선정되며 올해 국비 3600만 원을 확
울산 울주군이 지역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현장 역량 강화에 나섰다. 울주군은 25일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통합돌봄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27일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마련됐다.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의료·요양·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통합 지원 체계를 갖추겠다는 취지다. 울주군은 법 시행에 맞춰 최일선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사업 추진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개요와 법령 취지 ▲울주군 추진 현황 및 업무 분담 체계 ▲통합지원 대상자 발굴 방법과 세부 절차 안내 등이다. 특히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까지의 구체적인 실행 절차를 공유하며 현장 혼선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 담당자들이 전문성을 갖춰 통합돌봄이 필요한 군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
진주시가 아동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중장기 정책 점검에 나섰다. 진주시는 25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6년 아동정책 시행계획과 아동학대 예방계획 등을 심의했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위원장으로, 교육·법률·의료·경찰 등 각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아동복지 정책 전반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담당하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아동정책 시행계획 ▲드림스타트 운영계획 ▲아동학대 예방계획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아동 권익 증진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 안전망 강화 방안에 초점이 맞춰졌다. 2026년 아동정책 시행계획안은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기본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3대 핵심 목표 아래 78개 세부 사업을 담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공공형 키즈카페 운영 본격화 ▲다함께 돌봄센터 및 공동육아 나눔터 추가 조성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기능 강화 ▲야간연장 돌봄사업 확대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를 통해 돌봄 인프라를 확충하고, 아동 보호 체계를 한층 촘촘히 구
부산광역시가 최근 관내 장애인 주간 이용 시설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을 계기로 ‘긴급 인권실태 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시설 이용 장애인의 안전을 확보하고, 폐쇄적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대·폭력·인권 유린 사례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거주시설 62곳 민·관·경 합동점검시는 3월 말까지 장애인 거주시설 62곳을 대상으로 공무원·경찰·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신체·정서적 학대 여부 ▲성희롱·성폭력 발생 여부 ▲인권 교육 이수 현황 ▲인권지킴이단 운영 실태 등이다. 또한 장애인 주간 이용 시설 68곳에 대해서도 4월 말까지 별도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중증장애인 시설, 전문가 심층 면담특히 의사소통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시설에는 인권 전문가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심층 면담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의 전반적인 인권 상황을 보다 면밀히 확인하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인권침해 적발 시 ‘무관용 원칙’ 적용점검 과정에서 인권침해나 학대 정황이 확인될 경우 즉시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하고, 장애인 권익옹호 기관에 조사를 의뢰한다. 필요 시 수사기관 고발 등 강력
울산 동구가 25일 오전 동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2026년 보육사업 시행계획과 어린이집 수급계획을 심의했다.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 전문가와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및 학부모 대표, 관계 공무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보육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내 어린이집 현황과 보육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6년 어린이집 인가 제한 기준을 마련했다. 아울러 신규·확대되는 보육사업과 주요 정책 방향을 담은 2026년 보육사업 시행계획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저출생으로 인한 보육 아동 감소와 이에 따른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 향후 보육 여건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수급 불균형 해소와 보육 서비스의 질 유지 방안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 동구는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보육 정책을 수립해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보육 정책은 단순한 시설 관리가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다. 변화하는 인구 구조 속에서 균형 잡힌 수급 조정과 질 높은 보육 서비스가 함께 이뤄져야 할
전주시가 전북지역 장애인과 재활 환자를 위한 ‘전북권역 재활병원’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3월 사업부지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6월 착공에 들어가 2027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와 통합…총 764억 규모이번 사업은 2019년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2021년 권역재활병원 공모에 각각 선정된 이후, 치료 연속성을 높이기 위해 두 시설을 통합 건립하는 방향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비는 기존 560억 원에서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총 764억 원으로 확대됐다. 특히 지난해 말 국비 98억 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지하 3층~지상 7층, 150병상 규모전북권역 재활병원은 예수병원 제2주차장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7103㎡ 규모로 조성된다. 150병상 규모의 입원 병동과 20병상 낮병동, 재활 전문 외래진료 기능을 갖춰 지역 공공보건의료 인프라를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지역 내 재활치료 기반 마련”시는 병원 개원 이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환자의 사회 복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옥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권역 재활
**고용노동부**와 기획예산처, **근로복지공단**이 산재근로자의 안정적인 일터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직업복귀 토탈케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직업복귀 토탈케어’는 단순한 치료와 금전적 보상에 그치지 않고, 요양 초기 단계부터 원직장 복귀 또는 재취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산업재해 이후 근로자가 겪는 신체적·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관리해 장기 실직이나 고용 불안으로 이어지는 것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산업재해 발생 직후부터 전문 인력이 개입해 심리적 안정을 돕고, 치료 및 재활 단계에서는 전문 재활서비스와 상담을 연계해 신체 기능 회복과 직업 복귀 준비를 동시에 지원한다. 또한 민간 전문기관과 협업해 직업훈련, 직무 적응 프로그램 등 사회 복귀에 필요한 서비스를 보다 촘촘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인 산재보험 국가책임 강화를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산재근로자가 신속히 일터로 복귀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기근 기획예산처 장관 직무대행 차관 역시 “직업복귀 토탈케어를 통해 산재근로자가 고용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