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가 건설근로자의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건설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25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현장 중심의 근로환경 속에서 휴식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이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제도와 유사하지만 지원 방식에서 차이가 있다. 일반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근로자 10만 원, 기업 20만 원, 정부 10만 원을 각각 적립하는 구조다. 반면,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소속 기업이 없는 건설근로자의 특성을 반영해 본인 부담금 없이 공제회 30만 원, 정부 10만 원을 적립해 총 40만 원 상당의 국내 여행 포인트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제회 총 적립 일수 252일 이상이며, 직전년도 또는 최근 12개월 적립 일수 100일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 인원은 총 2,500명으로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건설e음, 우편, 팩스, 전국 지사 및 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선정된 근로자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전용 온라인몰 ‘휴가샵’에서 숙박, 교통, 국내 여행 패키지, 관광지 입장권 등 다양한 국내 여행 상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건설근로자들의 실질적인 휴식 기회 확대는 물론,
보건복지부가 상이 1~2급 국가보훈대상자에게도 장애인 활동지원 신청 자격을 부여하는 내용의 제도 개선에 나섰다. 그동안 제도적 한계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중증 보훈대상자들의 선택권이 확대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2월 25일부터 4월 6일까지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동시에, 활동지원 서비스 이용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현재 상이 3~7급 국가보훈대상자는 2024년 9월부터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상이 1~2급의 경우, 장애 정도가 더 중함에도 불구하고 신청 자격이 인정되지 않아 형평성 논란이 제기돼 왔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간호수당을 받고 있지 않은 상이 1~2급 국가보훈대상자도 활동지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중복 지원을 방지하면서도 실질적인 돌봄 선택권을 확대하는 방향이라는 게 복지부 설명이다. 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동안 국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뒤 개정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의견 제출은 4월 6일까지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 또는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개정이 시행될 경우, 중증 보훈대상자에 대
전북특별자치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 노숙인시설 기능보강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1억 원을 투입,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5억 5천만 원을 포함해 도비 3억 9천만 원, 시비 1억 6천만 원 등 총 11억 원이 투입된다. 2002년 준공된 기존 시설의 노후화와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상대적으로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 노숙인을 위한 독립적 보호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신축 생활관에는 개별·공동 생활공간과 위생시설은 물론 전문 상담실과 자립·회복 프로그램실 등이 갖춰진다. 단순 주거 지원을 넘어 인권 보호와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통합지원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여성생활관 신축과 함께 도내 노숙인시설 전반의 환경 개선도 병행한다. 전주사랑의집 남자생활관 개보수, 군산 신애원 다목적공간 개선 등에 약 1억 원을 추가 투입해 이용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양수미 사회복지정책과장은 “여성 노숙인을 위한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큰 의미가 있다”며 “시설 현대화를 통해 이용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노숙인 보호는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인권의 문제다. 특히 여성 취약계층을
울산 동구가 미취업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3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시험 응시일부터 신청일까지 동구에 주민등록을 유지한 19세~39세(1986년~2007년생) 미취업·미창업 청년이다. 대상 시험은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등 총 900종에 이른다. 응시료는 실제 납부 금액 범위 내에서 지원되며, 응시 횟수와 관계없이 1인당 연 1회 최대 1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은 3월 3일부터 울산청년정책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미취업·미창업 증빙을 위해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사업자등록 사실증명서 등과 함께 응시확인서, 응시료 결제 영수증 등 총 6종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 서류는 매월 검토되며, 지급 대상자로 확정될 경우 다음 달 15일 이내 응시료가 지급된다. 동구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자격증 한 장이 취업의 문을 여는 시대다. 작은 응시료 지원이 청년들의 도전 기회를 넓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부산시가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의 보육 부담 해소를 위해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추가 개원한다. 부산광역시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중구 광복로에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하임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밝혔다. 광복로 상권 기업 4곳 컨소시엄 참여‘하임어린이집’은 광복로 일대 중소기업 4곳이 힘을 모아 설립한 공동직장어린이집이다. 대표 사업장은 에프지케이(이재모피자)이며, ▲이승학돈까스 ▲자갈치새마을금고 ▲필그림스가 참여했다. 어린이집은 이재모피자 광복2호점 5층에 연면적 431.44㎡ 규모로 조성됐으며, 해당 기업 근로자 자녀 37명을 보육한다. 키즈카페 수준 시설…주말·공휴일 보육 지원한 개 층에 연령별 보육실 5개를 갖췄고, 오감 발달을 돕는 미디어 장비와 놀이공간, 다양한 교재·교구를 마련해 쾌적한 돌봄 환경을 조성했다. 컨소시엄은 지난해 부산시 컨설팅을 거쳐 구성됐으며, 근로복지공단의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설 전환비 등으로 국비 9억 원과 인건비·운영비를 지원받는다. 부산시는 기업 설치 부담금 1억 원을 별도로 지원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부산형 365 열린시간제 어린이집’ 운영비 7천만
군 간부의 장기복무 유도와 사기 진작을 위해 정부와 금융권이 손을 맞잡았다. 국방부는 24일 국방부 청사에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하나은행, 군인공제회와 ‘장기간부 도약적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안규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진행됐다. 3년간 월 최대 30만원 납입…정부가 100% 매칭‘장기간부 도약적금’은 장기복무에 선발된 군 간부가 3년간 매월 일정 금액(월 최대 3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가 동일 금액을 매칭 지원하는 제도다. 만기 시 최대 약 2,315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가입은 2026년 3월 3일부터 가능하며, 2025년 12월 1일 이후 장기복무에 선발된 장교·부사관이 대상이다. 국방부는 2018년부터 병사를 대상으로 ‘장병내일준비적금’을 운영해 왔으나, 간부 대상 재정 지원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면서 이번 제도를 신설했다. 안 장관은 2024년 11월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 재직 당시 관련 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고, 2026년 1월 국회 본회의 의결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특별한 헌신에 걸맞은 보상”안규백 장관은 “장기간부 도약적금 신설을 통해 군 간부의 직업적 매력도를 높이고 장기복무를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
남양주시는 24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제16회 남양주시사회복지사대회’를 열고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3월 30일 사회복지사의 날을 앞두고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문직으로서의 사명감과 윤리 의식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했다.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선서, 대회사, 유공자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사회복지사 33명에게 남양주시장 및 시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주광덕 시장은 “사회복지 현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종사자의 역할과 책임도 커지고 있다”며 “전문성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종사자의 근무환경이 안정돼야 복지서비스의 질도 향상된다”며 지속적인 처우 개선 의지를 강조했다. 2026년 본예산 기준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자체사업 예산은 11억 2,800만 원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사회복지·돌봄 종사자 복지포인트(연 10만 원) 지원 ▲돌봄 종사자 독감 예방접종비(연 3만 원) 지원 ▲종사자 권
영덕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의료급여 외래진료 본인 부담 차등제가 시행됨에 따라 수급자의 합리적인 의료서비스 이용을 당부했다. 이번 제도는 연간 외래진료 횟수가 365회를 초과하는 경우, 초과분에 대해 본인 부담률 30%를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부담 기준을 전면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과다 이용 구간에 한해 추가 부담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대부분의 의료급여 수급자에게는 큰 변화가 없다. 또한 산정 특례 등록자, 중증장애인, 아동, 임산부 등은 현행 부담 수준이 유지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제도 시행에 따른 혼선을 줄이기 위해 외래진료 이용 횟수가 180회, 240회, 300회를 초과할 때마다 사전 안내를 실시한다. 영덕군도 의료급여관리사를 통해 수급자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적정 의료 이용을 안내하는 등 집중 사례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환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제도가 의료급여 대상자의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유도하고 재정 건전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료 접근성 보장과 재정 건전성 확보 사이의 균형이 중요하다. 제도 취지가 과도한 이용 억제가 아닌, 필요한 치료는 충분히 받는 방향으로 안착하길 기대해본다. [비즈데일리 이성
의성군은 국민기초생활수급 자가가구의 주거안정과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2026년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 추진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13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의성군은 총사업비 6억5천만 원을 투입해 경보수 36가구, 중보수 17가구, 대보수 13가구 등 총 66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공사 내용은 △지붕 및 외벽 보수 △창호 교체 △보일러·급수·배수 설비 개선 △전기·안전시설 정비 △도배·장판 교체 등 실질적인 주거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 가구에는 안전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등 주거약자 편의시설 개선도 함께 추진해 생활 안전과 이동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서 군은 대상자 선정과 행정 지원을 총괄하고, LH는 주택 노후도 조사와 설계, 공사 시행·관리 등 전문적인 업무를 담당한다. 김주수 군수는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은 가장 기본적인 복지”라며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거는 복지의 출발점이다. 노후주택 개선이 단순한 보수가 아닌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비즈데일리 이성
횡성군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1월부터 관내 9개 읍·면을 순회하며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강을 진행, 보다 촘촘한 지역복지 체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교육은 1월 9일 청일면을 시작으로 공근면, 서원·갑천면, 안흥면을 거쳐 2월에는 횡성읍, 강림면, 우천면, 둔내면 순으로 진행 중이다. 강사로는 송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소영 교수가 초빙됐다. 이 교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특화사업 발굴’과 ‘자살예방 관련 협의체 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각 지역에서 추진 중인 특화사업의 의미와 보완점을 짚으며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질적 방안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위원은 “협의체가 단순 봉사조직이 아닌 법적 근거를 가진 공공복지의 동반자라는 점을 재확인했다”며 “우리 마을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보호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명희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순회 교육을 통해 협의체 위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이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
옥천군은 24일 군청에서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와 가족센터 1개소에 대한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 보육의 안정적 운영과 가족지원 서비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해당 시설들은 2026년 3월 1일부터 2031년 2월 28일까지 5년간 운영된다. 국공립 개나리어린이집은 공개모집을 통해 김수희 원장이 선정됐으며, 향수어린이집은 조선희 원장이 재위탁 운영을 맡는다. 두 어린이집은 총 정원 190명 규모로, 지역 내 공보육 체계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특히 향수어린이집은 기존 시간제보육에 더해 올해부터 평일 야간 및 휴일 시간제 보육을 시범 운영한다. 맞벌이 가정과 긴급 돌봄 수요에 대응해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옥천군가족센터는 공개모집을 거쳐 충북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센터는 가족돌봄지원, 가족생활지원, 아이돌봄지원, 가족관계 증진,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다양한 가족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다양한 가족 유형을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 기반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유영미 복지정책과장은 “공정한 절차를 통해 역량 있는 운영자를 선정했다”며 “아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과 가족지원
대전 유성구는 24일 구청에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청년정책 시행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년 분야 전문가와 청년네트워크 위원 등 15명이 참석해 올해 정책 방향과 세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시행 계획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총 33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유성구는 특히 어궁동 창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혁신 창업생태계 구축’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스타트업 파크와 지역 기업 간 연계를 강화해 지역 산업 특성에 맞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창업 초기 단계부터 성장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조성된 스마트팜을 활용해 청년농업인을 양성하고, 참여형 체험농장을 운영해 농업 분야 일자리 기반도 넓힌다. 이와 함께 청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단계별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 독립생활 지원과 복합 문화공간 조성 등을 통해 주거·생활·문화 전반의 자립 여건도 강화할 방침이다. 청년정책위원장인 박문용 부구청장은 “청년정책은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창업과 일자리, 자립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청년이 체감할
서울특별시가 새 학기부터 모든 초등학생에게 ‘초등안심벨’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1~2학년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초등안심벨을 올해부터 전 학년으로 확대해 등하굣길 안전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각 학교가 시에 신청하면 재학생 전원에게 일괄 지원되며, 학생·학부모의 별도 신청은 필요 없다. 120dB 경보음·C타입 충전…기능 업그레이드‘초등안심벨’은 키링 형태로 제작돼 가방에 부착해 휴대할 수 있다. 비상 시 버튼을 누르거나 고리를 당기면 120dB 이상의 경고음이 즉시 울린다. 기존 100dB에서 경보음을 상향해 위급 상황에서 주변의 도움을 더 효과적으로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스마트폰과 동일한 C타입 충전 방식을 도입해 건전지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2년 대기 배터리와 ‘배터리 부족 알림 기능’도 추가했다. 서울시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 디자인을 적용해 아이들이 부담 없이 착용하도록 했다. 시는 1학년 신입생부터 우선 배부하고, 이후 2~6학년에게 순차 지급할 계획이다. 사용법 안내 영상과 가정통신문도 함께 제공해 장난 사용을 방지하고 올바른 사용을 유도한다. ‘안심헬프미’·‘안심경광등’ 연중 상시 접수서울시는 아동뿐 아니
서울특별시가 기초학력 부족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서울런 조금 느린 아이 맞춤형 학습지원’ 시범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서울런 회원 중 만 6세부터 초등학교 5학년까지 아동 36명을 대상으로 학습능력 진단과 개별 맞춤형 학습, 정서 지원을 병행해 학습 격차 완화와 학교 적응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과학적 진단 기반…일반·심화 단계 구분사업은 전문 심리검사연구소가 실시한 학습능력검사 ‘BASA:CT’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읽기·쓰기·수학·읽기유창성 등 4개 영역을 종합 평가해 아동의 인지 수준을 진단하고, 결과에 따라 ‘일반’과 ‘심화’ 단계로 구분해 맞춤형 전략을 제공했다. 2025년 6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진행된 시범사업에서 사후검사를 완료한 일반 단계 8명 중 2명이 기초학습능력이 향상됐고, 심화 단계에서는 19명 중 17명이 향상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심화 그룹의 경우 기초학습능력 효과가 사전 34%에서 사후 51%로 17%p 상승했으며, 추가 검사를 병행한 그룹은 26%에서 47%로 21%p 상승했다. 학습+정서 통합 지원…심리치료 병행서울시는 단순 교과 보충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보건복지부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심화 등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업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을 추진한다. 이번 개정은 새롭게 확대되는 복지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개정안에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사회복지관의 역할을 보다 명확히 하는 내용이 담겼다. 기존 사업 분야였던 “지역사회보호”를 “지역사회 통합돌봄 및 보호”로 개정해, 사회복지관이 통합 돌봄 사업을 적극 수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강화했다. 또한 1인 가구 증가와 복지 사각지대 확대에 대응해 복지 대상자 지원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현장에서 과도한 규제로 지적돼 온 사회복지관 상담실 방음설비 설치 의무도 완화된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관 설립과 운영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진입 장벽을 낮춰 지역사회 복지 인프라 확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문식 복지행정지원관은 “이번 개정을 통해 사회복지관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1인 가구 지원, 민관 협력 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며 “통합돌봄 체계 속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