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치매안심센터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치매 예방용 ‘지역특화 맞춤형 컬러링 북’을 제작·배부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컬러링 북은 단순한 색칠 교재를 넘어, **고성군의 관광·문화·자연자원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지역특화형 인지훈련 콘텐츠’**로 제작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간 고성군 치매안심센터와 강원일보사가 공동으로 제작한 이번 컬러링 북은, 지역의 풍경 사진과 일상 소재를 바탕으로 기억 회상 활동을 유도해 인지기능 향상 및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도록 설계됐다. 동시에 고성군의 아름다움을 담아 관광 홍보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컬러링 북은 두 가지 콘셉트로 제작됐다. ‘기억 올리GO’는 어르신들의 인지력 개선을 위해 회상 중심의 특화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고성 알리GO’는 고성군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를 소개하는 홍보 중심 버전으로 제작돼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각 컬러링 북은 색연필 세트와 함께 제공되며, 치매안심센터·경로당·요양시설 등 어르신 이용시설에서 인지훈련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관광용 버전은 고성군 관광과를 통해 홍보 자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고성군 치
울주군보건소가 2026년부터 임산부와 난임부부를 위한 ‘진료 교통비 지원사업’의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정부24를 통해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주군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난임부부가 임신·출산 관련 진료를 위해 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로, 진료 1회당 최대 10만 원,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만 신청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정부24에 로그인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하는 방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진다. 다만, 기존 방문 신청 방식도 그대로 유지돼, 신청인이 편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임산부의 경우 신청 구간이 새롭게 구분됐다. 진료일자를 기준으로 임신 16주~32주: 1구간, 임신 33주~출산일까지: 2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별로 진료 영수증을 모아 총 2회 신청 가능하다. 반면 난임부부는 시술 종료 후 일괄 신청하는 현행 제도를 유지하기로 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온라인 신청 서비스 도입으로 임산부와 난임부부의 행정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보건 서비스 혁신을
울산 울주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장려상)**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대상으로 120일 동안 총 8회의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사업 운영(서비스 신청률, 저소득층 참여율 등) △사업 관리(신청 증가율, 예산집행률 등) 등이며, 울주군은 특히 **서비스 신청자 수 137% 증가(전년 대비)**와 예산집행률 100% 달성 등 사업 관리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은 울주군은 정신건강 증진 및 심리상담 지원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금 300만 원을 수여받았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울주군민의 마음건강 회복과 심리 지원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이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복지다. 울주군의 꾸준한 ‘마음투자’는 지역사회가 마음의 건강까지 함께 돌보는 성숙한 복지행정의 좋은
남원시가 감염병 관리 분야에서 예방부터 대응까지 종합적인 성과를 인정받으며 2025년 보건 행정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남원시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상, 보건복지부의 ‘예방접종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한 C형 간염 항체검사 신규사업 평가에서도 도내 유일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 감염병 예방·대응·방제까지 ‘전방위 관리’ 성과남원시의 이번 성과는 단순한 방역 활동이 아닌, 예방 중심의 지역 보건 행정 체계 구축에 있다. 보건소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감염병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의료기관·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촘촘히 구축해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했다.특히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추진, **65세 이상 인플루엔자 접종률 85.5%, 코로나19 예방접종률 51%**를 기록하며 국가 목표치를 웃돌았다. ■ 개별 공무원들의 노력도 빛났다남원시보건소 소속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활동도 이번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 최유빈 주무관은 신종감염병과 계절성 감염병 예방 홍보 등 감염병 조기 발견·전파
평택시는 서정동에 위치한 ‘서정성세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평택시에는 남부·북부 지역에 각각 1곳씩, 총 2개소의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과 휴일에 소아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외래진료를 제공해 응급실 이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아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현재 평택시에서는 성세아이들병원이 기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에 서정성세의원이 추가 지정됨에 따라, 남부지역(성세아이들병원)과 북부지역(서정성세의원) 모두에서 야간·휴일 소아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지역 간 의료 접근성 격차가 해소될 전망이다. 신규 지정된 서정성세의원은 2026년 1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평일 오전 9시~오후 11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소아 환자 진료를 제공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정으로 평택시 전역에서 균형 있는 소아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야간·휴일 소아진료 공백 해소와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야간이나 휴일의 갑작스러운 아이 병치레는 부모에게 가장 큰 불안이다
대전 중구보건소가 2026년도 하절기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정화조 유충구제 사업’을 오는 1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구보건소가 중구청 기후환경과 및 정화조 청소업체 2개소와 협업하여 15,000여 개소의 정화조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정화조 청소 후 즉시 모기 유충구제 약품을 투입함으로써 유충 단계에서부터 모기 발생을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화조는 모기 유충의 대표적인 서식지로, 내부 유충을 제거하면 성충 500~700마리의 번식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효율적인 방제 수단으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여름철 감염병의 주요 원인인 위생해충의 번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구보건소 방역기동반은 공중화장실, 하천변, 경로당, 공공기관 등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연중 유충구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제적 방역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황효숙 중구보건소장은 “지난해 시범사업에서 정화조 청소 시 유충구제제를 투입한 결과 모기 감소 효과와 현장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2026년에는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해 구민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도군이 전라남도 장애인체력증진센터와 협력해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이동이 어렵거나 의료기관 이용이 제한적인 장애인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현장형 의료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동형 건강버스를 활용해 진도군 장애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한 이번 활동에서는 복지관 이용자 34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체지방·골밀도 검사 ▲구강검진 ▲한방진료 ▲보조기 수리 ▲복약지도 등 생활 밀착형 맞춤 진료 서비스가 제공됐다. 또한 복지관 내에는 간식을 즐기며 대기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마련돼, 의료서비스를 받는 주민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진료를 받은 한 주민은 “이동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힘들었는데, 복지관으로 직접 찾아와 세심하게 진료해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는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건강 불평등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누구나 건강관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건강권은 모든 이의 권리다. 진도군의 이번
경산시보건소가 2025년 한 해 동안 보건의료 분야 13관왕을 달성하며 ‘건강한 일상을 만드는 행복 도시’라는 비전을 실현했다.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 등 주요 기관의 평가에서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0건, 장려상 1건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보건정책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기획 단계부터 실행, 성과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점이 주목된다. 중장기 보건의료 종합계획인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년)**은 2023년 최우수, 2024·202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효율적 자원 활용과 체계적 정책 추진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아토피·천식, 심뇌혈관질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공중위생 등 다양한 보건사업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공모전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보건복지부 주관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확대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보건진료소에서는 인지·건강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장 중심의 실천형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와 함께 보건의 날 기념 시책
신안군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야간 의료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나선다. 군은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흑산면 소재 ‘녹십자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판매뿐 아니라 복약지도 및 상담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매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연중무휴로 문을 연다. 흑산면은 신안군의 대표적인 원거리 도서지역으로, 병원과 약국 접근이 어려워 주민과 관광객이 심야 시간대 응급 의약품을 구하기 힘든 지역이었다. 이번 지정으로 이러한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흑산도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홍어 등 특산물로 유명해 최근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의료 및 약국 서비스 수요도 함께 늘고 있는 상황이다. 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365일 운영되는 공공심야약국 지정으로 흑산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보건의료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신안군이 추진하는 도서지역 의료 격차 해소 및 주민 삶의 질 향상 정책의 일환으로, 섬 지역 보건복지 서비스 수
여주시보건소가 여주소방서와 협력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여주시 내 13개 보건진료소에서 총 121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 주민들의 응급상황 초기 대응 능력 향상과 생명 구조의 중요성 인식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응급처치 전문강사의 지도로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을 직접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훈련에 초점을 맞췄으며, 매주 수요일마다 2시간씩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이나 집에서 응급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한결 안심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는 초기 대응이 생명을 좌우하는 만큼, 개인의 응급처치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생명을 살리는 기술은 멀리 있는 전문지식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 속에서 시작된다. 여주시의 이번 교육
여주시보건소가 겨울철에도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위생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2월 30일 여주시 한글거리에서 진행됐으며, 시민과 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과 예방법을 집중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손 씻기 생활화 △식재료 충분히 익혀 섭취 △조리도구 구분 사용 △식품 보관 시 적정 온도 유지 등 겨울철에 특히 주의해야 할 식중독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홍보물 배부와 함께 시민 대상 위생관리 실천 방법을 직접 설명하는 등 참여형 홍보활동이 이뤄졌다.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식중독 위험이 줄어든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식중독이 오히려 겨울철에 더 많이 발생한다”면서 “가정과 음식점 모두 기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식중독은 여름철만의 문제가 아니다. 여주시의 이번 캠페인은 계절에 관계없이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 ‘손 씻기 한 번’이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함안군보건소가 2025년 감염병예방관리 및 결핵예방관리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감염병 예방과 관리, 그리고 결핵 대응체계 강화에 대한 보건소의 적극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이번 평가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감염병관리사업 실적과 결핵예방관리사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루어졌다. 함안군보건소는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 교육 강화, 법정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특히 결핵 예방관리 분야에서는 경상남도 시범사업인 **‘경로당 결핵 검진사업’**을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협력해 추진하며, 의료 취약지역 주민 건강관리 강화에 앞장섰다. 관내 31개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4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 고위험군 대상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에 기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과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표창은 함안군의 철저한 감염병 대응 시스템과 주민 건강 보호를 위
충북 진천군이 야간시간대 약국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군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건강종합약국’을 2026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으로 진천군민은 일반 약국의 영업이 끝난 뒤에도 의약품 조제와 복약 상담 등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공공심야약국은 약사가 상주해 갑작스러운 증상에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돕는 제도다. 공공심야약국으로 선정된 건강종합약국은 **진천읍 중심부(중앙동로 92-1)**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다. 2026년 1월 1일부터 매일 **밤 9시부터 자정(21시~24시)**까지 운영되며, 방문 전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 후 이용하면 된다. 진천군 보건행정과 오선정 주무관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은 야간 의료공백을 해소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군민들이 늦은 밤에도 안심하고 약을 구입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진천군의 공공심야약국 지정은 단순한 약국 운영 확대를 넘어, 지역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다. 작은 제도가 군민의 불안감을 줄이고 신뢰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농촌진흥청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손잡고 전통발효식품 산업의 원천 경쟁력을 강화한다. 농촌진흥청은 식약처와 공동으로 김치·장류 등 전통발효식품에서 유래한 유산균 2종을 식품원료목록에 신규 등재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발효식품 개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통 미생물 자원의 제도권 편입을 통해 산업 활용의 문턱을 낮춘 것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올해 관계기관·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통발효식품 미생물 산·학·관 협의체’**를 운영하며, 전통발효식품에 분포하는 유산균의 식용 근거·안전성·국내외 연구 및 관리 현황을 종합 검토했다. 그 결과, 장기간 섭취 이력과 과학적 안전성 검증을 충족한 2종에 대해 식품원료 등재를 추진했다. 등재 대상은 ▲김치와 메주·된장·고추장·간장 등에 분포해 발효 과정에서 젖산뿐 아니라 초산·이산화탄소 등을 생성, 풍미 형성에 기여하는 유산균과 ▲김치·가재미식해 등에 분포하며 특히 숙성된 묵은지의 풍미를 좌우하는 유산균이다. 두 균주는 생물안전등급, 병원성·독소 생성, 항생제 내성 등에서 식품원료로 사용 가능한 안전 수준을 충족했고, **국제낙농연맹(IDF)**과 유럽식품안전청(EFSA) 등 국제 공인기관에서도 식품원료로
농촌진흥청이 큰느타리버섯(새송이) 재배에 쓰이는 수입 원료 ‘옥수수배아 부산물(옥배아박)’을 국산 ‘홍삼 부산물’로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이번 연구 결과, 홍삼 부산물을 활용하면 버섯 생산량은 늘고, 비용은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 수입 의존 원료 ‘옥배아박’ 대체할 국산 자원 찾았다큰느타리버섯 배지는 버섯이 자라기 위한 주요 기반 재료로, 그동안 원료의 약 20%를 차지하는 옥수수배아 부산물을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하지만 최근 곡물가 상승과 물류비 부담으로 공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일부 농가에서는 버섯 생산이 지연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확보 가능한 농업부산물을 찾기 위해 다양한 원료를 검토한 끝에, 홍삼 가공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에 주목했다. ■ 홍삼 부산물, 버섯 수확량 14%↑…형질 개선 효과도연구진은 옥배아박 배지와 홍삼 부산물 배지를 동일 조건에서 비교 실험한 결과, 홍삼 부산물 배지에서 재배한 버섯의 수확량이 병당 14%(152.6g → 173.4g)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버섯의 갓 두께가 2.7mm, 대 길이가 17mm 늘어나는 등 형질 개선 효과도 뚜렷했다.생물학적 효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