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소양2교 앞 호반사거리에 조성한 원형 보행 공간 ‘소양아트서클’을 준공하고 도심 관광 명소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4일 소양아트서클 현장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향후 관광 명소화 계획과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원형 육교를 공공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소양아트서클’은 소양강과 소양강스카이워크, 소양강처녀상 등 춘천 수변 관광 자원을 연결하는 핵심 공간으로 조성됐다. 춘천시는 기존 원형 육교 개념을 ‘ART CIRCLE’이라는 예술 공간으로 확장해 도시를 순환하는 공공예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공공디자인에는 패턴 전문 디자이너이자 모스디자인 대표인 석윤이 작가가 참여했다. 작품에는 춘천의 사계절 풍경과 호수, 낙조의 색채를 담아 도시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향후에는 작품 설명 안내 체계 구축과 작가 중심 스토리 콘텐츠 제작, 예술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예술적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낙조 명소·포토 관광지로 조성춘천시는 소양아트서클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우선 낙조 관람 시간 안내와 전망 포인트를 지정하고 시티투어 코스와 포토스탬프 투어 인증 코스에
전남 함평군이 생태 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복합 관광 공간 ‘나빛파크’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차세대 관광 거점 마련에 나섰다. 함평군은 함평 엑스포공원 일대에서 진행 중인 나빛파크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4일 밝혔다. 나빛파크 조성 사업은 전남도가 주관한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된 함평군의 핵심 프로젝트다.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했으며, 오는 4월 열리는 제28회 함평 나비대축제 개막 시기에 맞춰 개장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총사업비는 도비 50억 원을 포함해 135억 원이 투입되며, 지상 2층 규모의 건물과 약 1만1,000㎡의 생태습지, 4,000㎡ 규모의 체험형 놀이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실내 공간에는 ▲신비로운 나비의 숲 ▲나비 아트 공작소 ▲꽃줄기 나비마을 ▲팔랑팔랑 연구소 등 총 4개의 체험형 테마관이 마련된다. 관람객들은 곤충 생태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다. 야외 공간에는 생태와 예술을 접목한 가족 체험 공간과 모험 놀이 시설이 설치돼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놀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나
과천시 문원동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들이 함께하는 화합 행사를 개최했다. 문원동은 지난 3일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원동 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해 공동체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마을운영위원회와 사회단체 대표들이 박을 깨며 마을의 번영과 행운을 기원하는 ‘박 터트리기’로 시작됐다. 이어 4개 마을이 함께하는 합수·합토식과 평안 기원 행사, 어르신을 위한 합동 세배가 이어지며 경로효친의 전통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후 진행된 민속놀이 마당에서는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소원나무에 새해 소망을 적어 걸고, 계란판 키질 놀이와 팽이치기, 팔씨름,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전통 놀이를 함께 즐겼다. 또한 통별·경로당별 윷놀이 대항전이 열려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재윤 문원동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들이 함께 웃고 소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정신을 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단단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
양평군 양동면이 주민 건강 증진과 맨발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조성한 ‘경기 흙향기 맨발길(계정1리)’이 완공됐다. 양동면은 지난 28일 오후 계정리 일원에서 맨발길 조성 사업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사업 경과보고와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축사, 색줄 자르기,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양평군은 2025년 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약 1년간 사업을 추진했으며, 특별조정교부금 1억5,500만 원과 군비 7,500만 원 등 총 2억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이번에 조성된 맨발길은 양동면 계정리 1688번지 일원에 길이 115m, 폭 2m 규모의 황토길로 조성됐다. 특히 비가림 시설을 설치해 날씨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세족 시설과 벤치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해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계정1리 ‘경기 흙향기 맨발길’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행복한 양평을 상징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대구 달성군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군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달맞이 문화제를 개최했다. 달성군은 지난 3일 저녁 달성군민운동장에서 ‘2026 병오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문화제’를 열고 군민들과 함께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 세시풍속을 체험하고 군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오색 소원지 쓰기와 가훈 써주기, 투호 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떡메치기와 부럼 깨기 체험을 통해 잊혀가는 정월대보름 풍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대형 달집에 불을 붙이는 ‘달집태우기’였다. 군민들은 각자의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달집에 매달고 불꽃이 타오르는 모습을 바라보며 한 해의 행운을 기원했다. 달집 불꽃과 함께 강강술래와 풍물놀이가 이어지면서 행사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고, 참석한 주민들은 함께 어울리며 축제의 즐거움을 나눴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타오르는 달집처럼 달성군의 발전도 힘차게 이어지길 바란다”며 “군민의 화합된 힘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정월대보름의 밝은 기운으로 지난해
TV CHOSUN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대망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미스트롯4’는 방송 11주 연속 동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강력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고 시청률은 17.7%까지 치솟았고, 최근 방송된 준결승전은 지난해 ‘미스터트롯3’ 준결승전 시청률 기록까지 넘어서는 등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시즌에는 총 88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 가운데 결승 무대에 오른 참가자는 길려원, 윤태화, 홍성윤, 이소나, 허찬미 등 단 5명이다. 이번 시즌은 기존 TOP7이 아닌 TOP5 체제로 결승이 진행되며, 그만큼 결승 진출 경쟁도 한층 치열했다. 혹독한 경연을 뚫고 올라온 다섯 명의 트롯퀸 가운데 누가 최종 우승을 차지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결승전을 하루 앞두고 최종 평가 방식을 공개했다. 결승전은 총 3000점 만점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마스터 평가 점수는 1600점, 나머지 1400점은 국민 마스터 점수로 구성된다. 국민 점수는 준결승 이후 집계된 온라인 응원 투표 400점과 생방송 실시간 문자 투표 1000점으로 나뉜다. 현재까지 집계된 점수는 TOP5 모두 박빙의 상황인 것으
TV CHOSUN 신규 예능 프로그램 **‘X의 사생활’**이 첫 방송을 앞두고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3월 17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X의 사생활’은 이혼한 전 배우자의 일상을 관찰하는 콘셉트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한때는 가장 가까운 관계였지만 지금은 남보다도 멀어진 두 사람 사이의 거리와 남아 있는 감정의 흔적을 들여다보는 ‘이혼 부부 입장 정리 리얼리티’를 표방한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X를 지켜본다”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영상에서는 “결혼식 가기 싫어서 울었다”,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았다”는 고백이 등장하며 결혼의 시작과 이혼의 순간을 교차 편집해 보여준다. 이어 “이혼한 X의 사생활을 지켜본다면?”이라는 문구가 등장하며 프로그램의 핵심 설정을 드러낸다. 특히 전 배우자가 새로운 이성을 만나는 장면이 짧게 등장하면서 긴장감을 더한다. 이를 바라보는 또 다른 전 배우자의 복잡한 표정이 교차되며 관계의 미묘한 감정을 예고한다. 프로그램에는 김구라와 장윤정이 MC로 나서 이야기를 이끈다. 장윤정은 티저에서 “이혼한 X의 일상은 물론 새로운 이성을 만나는 모습까지 지켜볼 수 있다”며 프로그램의 특징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작품의 세계관을 완성하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3월 13일 첫 방송되는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망자의 한을 풀어주는 ‘신들린 변호사’ 신이랑과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냉철한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이 펼치는 독특한 법률 어드벤처 드라마다. 앞서 향로 연기와 부적이 가득한 공간을 통해 작품의 기묘한 분위기를 예고한 티저 포스터와, 법률사무소와 보이지 않는 세계가 연결된 설정을 담은 메인 포스터가 공개된 가운데 이번 스페셜 포스터는 드라마 세계관의 마지막 퍼즐을 보여준다. 이번 포스터는 기존에 공개됐던 법률사무소 내부가 아닌 건물 옥상 공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노을이 내려앉은 도심 빌딩 사이에서 신이랑(유연석)과 한나현(이솜)이 나란히 서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두 사람 앞에 놓인 벽돌 화로가 눈길을 끈다. 화로에는 불꽃이 타오르고 그 아래에는 부적이 놓여 있어 이 공간이 단순한 장소가 아닌 특별한 의식이 이루어지는 곳임을 암시한다. 이는 신이랑이 억울한 사연을 해결해 준 뒤 망자의 영혼을 마지막으로 보내는 의식이 진행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옥상은 드라마에서 중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서 추성훈과 김동현이 몸을 아끼지 않는 피지컬 예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3일 방송된 ‘틈만 나면,’은 최고 시청률 6.6%, 가구 시청률 4.3%, 2049 시청률 1.5%를 기록했다. 특히 2049 시청률에서는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화요일 방송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화요 예능 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이날 방송에는 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 김동현이 출연해 서울 은평구 일대에서 시민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네 사람은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매미킴 밈’을 언급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유재석이 “지난주에도 많이 썼다”며 팬심을 드러내자 김동현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유행어가 됐다”며 웃음을 보였다. 특히 김동현은 “예전엔 형에게 할 말을 못 했지만 이제는 같이 늙어가니까 괜찮다”며 추성훈을 향한 장난 섞인 공격을 이어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첫 번째로 찾아간 틈 주인은 난타 동아리였다. 어머니 회원들은 푸짐한 간식과 정겨운 분위기로 출연진을 맞이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첫 번째 미
SBS 예능 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 제2회 G리그 B조 세 번째 경기가 공개된다. 이번 경기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시즌 첫 승을 따낸 FC국대패밀리와 역전패 이후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FC발라드림이 맞붙는다. 두 팀의 맞대결은 약 1년 4개월 만이다. 지금까지의 상대 전적에서는 국대패밀리가 3전 2승 1패로 앞서 있다. 하지만 최근 팀 전력을 재정비한 발라드림의 경기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는 어렵다. 특히 패배 이후 더욱 강해진 승부욕으로 무장한 발라드림이 강팀으로 평가받는 국대패밀리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변화는 발라드림의 김보경 복귀다. 김보경은 지난 경기에서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회복을 마치고 필드로 돌아오며 이적 이후 첫 경기를 치르게 됐다. 팀원들은 “오늘만큼은 우리가 강팀이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김보경 역시 “첫 경기인 만큼 반드시 승리해 팀원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NEW 희망이’로 불리는 김보경의 합류로 발라드림이 한층 강화된 전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발라드림은 강한
겨울의 끝자락인 3월, 해발 600m 고원지대 전북특별자치도 진안에는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자연의 선물이 찾아온다. 청정 숲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이다. 진안군은 ‘2026~2027 진안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주천면 운장산 일원에서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봄 관광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진안고원의 자연과 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청정 고원에서 만나는 봄 건강 음료‘호남의 지붕’으로 불리는 진안고원은 큰 일교차와 맑은 수질을 갖춘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이곳에서 채취되는 고로쇠 수액은 당도가 높고 미네랄이 풍부해 봄철 건강 음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진안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은 채취 후 당일 정제를 원칙으로 하며, 생산자 실명제를 도입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체험 중심 프로그램 풍성이번 축제는 단순 판매 행사가 아닌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된다.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인 ‘고로쇠 숲 탐험대’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직접 고로쇠 수액 채취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고로쇠 수액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영천시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들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행사를 열었다. 영천시는 지난 3일 영동교 인근 강변공원에서 시민 약 2,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정월대보름 시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 청년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전통 세시풍속을 되새기고 시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명주농악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민속놀이 체험과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영천 지역의 전통 민속놀이인 ‘곳나무싸움’이 재현돼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와 함께 아리랑 태무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펼쳐져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어 열린 영천발전 기원제에서는 시민들이 각자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달집에 달며 한 해의 안녕을 기원했다. 밤이 깊어 달집에 불이 붙자 대형 달집이 밝은 불꽃을 내며 타올랐고, 시민들은 이를 바라보며 액운을 씻고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정월대보름과 개기월식이 36년 만에 같은 날 겹친 해로, 달집 불꽃과 함께 밤하늘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관심이 모이며 행사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활활 타오르는 달집처럼
경상남도가 사천 선상지를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경남도는 사천시 용현면 일원에서 추진되는 ‘선상지 테마 관광명소 조성사업’이 지난 2월 26일 착공식과 안전기원제를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천 용현면 일대 선상지의 자연·지질적 가치를 활용해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남도, 사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총사업비 187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올해는 6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천 선상지는 와룡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자갈과 모래를 운반해 평지에 퍼지면서 형성된 부채꼴 모양의 지형이다. 지형 구조가 비교적 온전하게 보존돼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으며, 남해 바다와 붉은 노을이 어우러지는 해안 경관까지 갖춰 관광 자원으로서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평가된다. 사업의 핵심 시설로는 사천만 해안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높이 65m 규모의 전망타워가 조성된다. 또한 사천대교와 무지갯빛 해양도로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야외 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농업용 우물과 지질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해 차별화된 관
경북 청도군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개최한 민속행사가 군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도군은 지난 3일 청도천 둔치에서 열린 ‘2026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이 전국 최대 규모 달집태우기 행사답게 많은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약 1만5천 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한 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다. 행사는 낮 시간부터 다양한 전통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소원문 쓰기와 민속놀이 체험 등 전통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읍·면 대항 풍물경연대회는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각 지역 풍물단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고, 치열한 경연 끝에 화양읍이 우승을 차지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해가 진 뒤 월출 시각에 맞춰 진행된 달집태우기였다. 높이 약 20m에 달하는 대형 달집이 불길에 휩싸이며 청도천의 밤하늘을 밝히자 현장에 모인 군민과 관광객들은 환호하며 한 해의 소망을 기원했다. 달집 주변에서는 풍물단과 주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원을 그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현지 기준으로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캐나다, 미국, 멕시코가 공동 개최한다. 세 나라가 함께 월드컵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존 두 나라 공동 개최였던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로 기록된다. 2026 월드컵은 참가국 규모가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나며 대회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총 48개 팀이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여기에 조 3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8개국까지 합류해 총 32개 팀이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이는 월드컵 역사상 가장 많은 국가가 참가하는 대회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은 개최국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리고 유럽 플레이오프 D 승리 팀과 함께 A조에 배정됐다. 한국 대표팀은 한국 시간 기준 6월 12일 오전 11시 유럽 플레이오프 D 승자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6월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6월 25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