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채무조정 중인 취약계층과 신용도가 낮은 개인사업자의 경제활동 복귀를 돕기 위한 ‘재기 지원 카드상품’ 출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위는 9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출시 일정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대통령 주재 금융위 업무보고에서 발표된 재기 지원 카드상품을 보다 신속하게 현실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 “재기 지원은 비용 아닌 미래 고객 투자”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저성장과 양극화가 고착화되는 상황에서 포용금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와 고금리 여파로 연체와 폐업을 겪은 이들이 다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금융회사에 부담이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고객 기반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상품은 소상공인 현장 간담회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을 토대로 설계된 만큼, 채무조정 중인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신용점수 기준으로 배제되는 사례가 없도록 세심한 운영을 주문했다. ■ 채무조정 중이어도 ‘후불교통 체크카드’ 가능이번 재기 지원 카드상품의 핵심은 채무조정 이행 중인 이용자의 이동권과 경제활동 편의를 보장하는 데 있
금융권이 설 연휴 기간 동안 자금 수요 증가와 금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규모 지원 대책을 가동한다. 정책금융기관과 전 금융업권이 함께 나서 취약 부문에 대한 자금 공급을 확대하고, 연휴 중 금융 이용 불편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 중소·중견기업에 15조 원대 정책금융 지원설 연휴 전후로 자금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정책금융기관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총 15조2천억 원 규모의 특별대출과 보증을 지원한다. 한국산업은행은 운전자금 용도로 총 1조4천억 원을 공급하며, 최대 0.4%포인트의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 자금뿐 아니라 기존 대출 연장도 함께 지원해 기업 자금 운용의 숨통을 틔운다는 계획이다. IBK기업은행은 원자재 대금 결제와 임직원 급여 지급 등을 위한 운전자금을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결제성 자금 대출에는 최대 0.3%포인트 금리 우대가 적용되며, 전체 공급 규모는 9조 원에 달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총 4조8천억 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특례·우대보증 프로그램의 심사 절차를 간소화하고, 보증료와 한도, 비율을 완화해 기업 부담을 줄인다. ■ 은행권, 소상공인·중소기업에 79조 원대 대출은행권 역시 설 연휴를 전후해
서귀포시가 지역 어업인의 작업 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산시설 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해녀탈의장과 어장관리선 등 어업활동에 필수적인 시설을 정비하는 수산시설 분야 지원 사업에 총 4억8천1백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수산시설물과 어업 생산 기반 시설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조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업 형태로 어업을 영위하는 어촌계 등 수산단체를 대상으로, 시설 정비에 소요되는 사업비의 70%를 보조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서귀포시는 올해 1월 사업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35개 어업단체로부터 신청을 접수했다. 이후 이달 중 보조금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초 최종 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세부 지원 내용으로는 해녀 어업 환경 개선을 위한 해녀탈의장 시설개선 16개소에 3억1천2백만 원을 지원한다. 또 영세 어업단체의 생산력 강화를 위해 냉동시설과 직매장 등 기타 수산시설물 11개소에 1억6천9백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사업은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수산
경상남도가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청정 대기환경 조성에 본격 나선다. 경상남도는 2026년도 수소전기차 보급 사업을 통해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내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국비 244억 원과 지방비 74억 원 등 총 3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소승용차 390대와 수소버스 65대(시내·광역버스)를 포함한 총 455대의 수소전기차를 도내에 보급할 계획이다. 차종별 보조금 규모도 유지된다. 수소승용차는 대당 3,310만 원을 지원하며, 수소 시내버스는 3억 원, 광역버스는 최대 3억 6천만 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2월 중 각 시·군별 공고에 따라 진행되며, 개인 신청자는 해당 지역에 일정 기간 이상 거주해야 하는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구매를 희망하는 경우 자동차 제조·판매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해당 업체를 통해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보조금 신청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경남도는 2016년부터 수소 모빌리티 보급을 선도해 왔다. 2025년 말 기준 도내에는 수소승용차 3,196대, 수소버스 176대, 수소청소차 1대 등 총 3,373대의 수소차가 누적 보급됐다. 수소충전소
성남시가 청년 창업기업의 초기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사업장 임차료 지원에 나선다. 성남시는 청년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 기업 정착 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사업장 임차료의 50%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기간은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총 10개월이며, 월 최대 50만 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총사업비 1억5천만 원을 투입해 모두 3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으로, 지역 내에서 창업한 지 5년 미만인 기업 대표다. 구체적으로는 2021년 2월 10일 이후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기업이 해당한다. 지원 분야는 요식업·도소매업·서비스업 등 소상공 창업 분야와 정보통신(IT),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기술창업 분야로 나뉜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전년도 연매출액 1억 원 이하, 점포 규모 100㎡ 이하, 월 임차료 30만 원 이상 150만 원 이하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임차료 지원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온라인 성남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과 임대차계약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구로구가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일상과 선택권 보장을 위해 생리용품 지원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 구로구는 오는 3월부터 관내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위생용품)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학교나 청소년시설 비치 방식에서 벗어나 바우처카드 방식으로 전환해 이용 편의성과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생리용품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필요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 정책이다. 구로구는 2019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2020년부터 꾸준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1세부터 18세까지의 여성청소년으로, 2008년부터 2015년 출생자가 해당된다. 지원 기간은 11세가 되는 해 1월 1일부터 18세가 되는 해 12월 31일까지다. 다만 국가사업인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중복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연간 7만 원 상당의 포인트로 지급되며, 월별 사용 한도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최초 신청 이후 별도의 재신청 절차 없이 지원이 계속되지만, 구
설 명절을 앞두고 울산시가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환급 행사를 마련했다. 울산시는 농축산물과 수산물 가격 부담 완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며, 오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산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농축산물 환급 행사에는 중구, 남구, 동구, 울주군 등 울산 전역의 6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수산물 환급 행사는 이보다 확대된 총 10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돼,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시장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환급 기준은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는 방식이다. 다만 준비된 상품권이 모두 소진될 경우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환급을 원하는 시민은 당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 휴대전화 등 본인 확인이 가능한 자료를 지참해 각 전통시장에 마련된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울산시
대구광역시가 전통 주력산업인 섬유산업의 체질 개선과 재도약을 위해 정책 지원에 나선다. 대구시는 2월 9일 오후 2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섬유산업 고도화 지원 및 섬유기업 정책지원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이업종 간 융합과 인공지능 전환(AX)이 빠르게 진행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지역 섬유기업들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정책·금융·기술 지원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설명회에서는 기업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정책자금과 사업 전환 지원 제도가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정책자금 융자와 구조혁신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다이텍연구원은 시제품 제작, 공정 개선, 인력 양성 등 현장 밀착형 기술 지원 사업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업재편 지원제도와 함께 섬유산업 분야의 우수 전환 사례를 공유한다. 대구시는 이와 함께 지역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전략과 중장기 고도화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실제 현장에서는 이미 변화의 성과도 나타
대구광역시가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규모 기업지원 박람회를 연다. 대구시는 오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EXCO 서관 3층에서 열리는 ‘동반성장페어와 함께하는 2026 원스톱 기업지원박람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중소벤처기업부·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종합 기업지원 박람회로 꼽힌다.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 확대부터 수출, 투자유치, 인력 채용까지 기업 활동 전반을 한 자리에서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대·중소기업 구매상담 ▲수출상담 ▲창업·스타트업 투자상담 ▲미래기업 채용관 ▲지원정책 설명회 ▲기업애로 해결 상담 등 6대 핵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미래 일자리와 혁신 인재를 연결하는 신규 채용 프로그램과 함께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및 기술상담회’**를 새롭게 도입해 프로그램의 깊이를 더했다. 이에 따라 약 700개 기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에는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지역기업과 1:1 맞춤형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설 명절을 앞두고 대구 달서구가 전통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대구 달서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인 응원을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2월 4일 오후 2시 30분 월배시장과 월배신시장을 시작으로 6일까지 관내 전통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시장을 찾아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캠페인도 병행해 실질적인 소비 촉진 효과를 높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한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자주 찾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에 동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보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통시장은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중
인천항이 대형 크루즈선 수용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월 6일 오전 5시 30분,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역대 최대 규모의 크루즈선인 MSC 크루즈 소속 ‘MSC 벨리시마’호가 성공적으로 입항했다고 밝혔다. MSC 벨리시마호는 여객 약 3,300명과 승무원 1,600여 명을 태운 초대형 크루즈선으로, 지난 2월 4일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해 인천항에 도착했다. 이후 같은 날 오후 9시 30분 다시 출항해 2월 8일 상하이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됐다. 이번 입항은 인천항 크루즈 역사상 최대 규모 선박이 기항한 사례로, 원활한 수속을 위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이뤄졌다.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해 세관, 출입국, 검역(CIQ) 등 유관 기관은 사전 협의와 공조 체계를 구축해 대규모 승객 처리에도 혼선 없이 수속을 마무리했다. 인천항만공사는 MSC 벨리시마호의 첫 인천항 입항을 기념해 선장과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향후 인천항에 대한 지속적인 기항을 요청하며, 대형 크루즈선 운영을 위한 안정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MSC 벨리시마호 입항은 인천항이 대형 크루즈선 접안과 수용 역량을 갖춘 항만임
경기도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취업 준비에 특화된 합숙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자립준비청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캠프 ‘잡 업(JOB UP)’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보호종료 이후 취업 과정에서 정보 부족과 실무 경험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이 주관했으며,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닌 체험과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캠프 참가자들은 취업 시뮬레이션 프로젝트를 비롯해 의사소통과 협업 역량을 키우는 교육, 사회초년생에게 필수적인 재무관리 교육, 그룹별 모의면접 등 취업 준비 전반을 아우르는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실제 채용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과 면접 이미지 메이킹,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보완점을 구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또래 청년들과 함께하는 협업 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오명숙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캠프를 계기로 자립준비청년들이 취업 준비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3월부터
정부가 반려동물사료 산업을 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연구개발부터 제조·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담 거점을 조성해, 국내 펫푸드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사료 산업화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월 9일부터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꾸준히 늘면서 펫푸드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사료의 안전성과 영양 기준 강화,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확대되면서 산업 전반의 기술 고도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반려동물사료 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집적형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이번에 조성될 반려동물사료 산업화센터는 ▲신규 원료 발굴과 제형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시설 ▲반려동물 데이터 기반 사료 개발·제조를 지원하는 데이터베이스(DB) ▲파일럿 스케일 제조시설 등 사료 생산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거점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제품 개발부터 실증, 시제품 생산, 양산화까지 단계별로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앞으로 항만운송사업 관련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지방해양수산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항만운송사업 등록과 변경 신고 등이 온라인으로 가능해지면서 민원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2월 9일부터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인 포트미스(PORT-MIS)를 통해 항만운송사업 관련 민원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항만운송사업은 항만별로 개별 관리되면서, 민원인이 사업 등록(재발급 포함)이나 사업계획 변경을 신청할 경우 담당 확인을 위해 직접 지방해양수산청을 찾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또한 사업 정보가 항만 단위로 분산 운영돼 통합적인 항만 운영과 정책 수립에도 한계가 있었다.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민원인은 포트미스를 통해 항만운송사업 등록 및 변경, 사업계획 변경 신고, 사업 실적 확인 등 주요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민원 담당자 역시 항만운송 관련 자료와 각종 민원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항만운송사업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항만 운영 전반의 체계성과 정책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때 공실률 50%에 육박하며 침체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동대문 상권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패션몰 공급 과잉과 온라인 쇼핑 확대로 흔들리던 동대문에 변화의 중심으로 떠오른 것은 바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다. 각종 데이터 분석 결과, DDP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지역 상권 소비를 견인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음이 수치로 확인됐다. ■ 침체됐던 동대문, DDP 이후 다시 움직였다과거 ‘대한민국 패션산업의 심장’으로 불렸던 동대문은 패션 소비 구조 변화와 온라인 유통 확대로 급격한 침체를 겪었다. 그러나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개관 이후 상황은 달라졌다. DDP가 위치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승하차 인원은 최근 몇 년 새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고, 네비게이션 목적지 검색 건수 역시 급증했다. 방문객 10명 중 7명(69.8%)이 DDP 관람 후 인근 상권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DDP가 지역 소비의 ‘매개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음이 입증됐다. ■ 카드 매출·외국인 소비 모두 상승서울디자인재단은 DDP 개관 11년을 맞아 동대문 상권에 미친 영향을 분석했다. 서울열린데이터광장, 한국관광데이터랩,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DDP 인식조사 등 다양한 데이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