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10월 22일 오후 대구광역시청을 방문해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과 만나 지역 현안과 중앙정부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대구 지역의 주요 과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김 총리는 대구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김 총리는 앞서 지난 6월 총리 후보자 시절에도 대구 ‘수성알파시티’를 찾아 대구‧경북 정보통신(IT) 기업인 및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당시의 약속을 구체화하는 후속 행보로 풀이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대구 취수원 이전 ▲지역 거점 AX 혁신기술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개선에 직결되는 사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김 총리는 “대구는 이제 첨단 ICT 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의 날개를 달아야 할 시점”이라며, “정부도 이러한 변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지방정부’로서의 위상을 갖춰야 한다”며, “공무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균형감 있는 행정을 펼쳐 대구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석 총리의 이번 방문은 대구 발전 전략의 ‘실행 단계’로 전환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 보스턴과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해외투자 유치와 외교 네트워크 확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김 지사의 미국 방문은 이번이 다섯 번째로, 그는 그동안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 청년기회 확대, 관세협상 등 경기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왔다. 이번 일정에서도 적극적인 대미 외교와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보스턴에서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소속 기업인과 한국계 과학자, 엔지니어, AI·바이오·기후테크 분야의 인재들을 만나 경기도와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E사와의 투자협약(MOU) 체결, A사 및 S사와의 투자 상담을 통해 임기 내 100조 원 투자유치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이후 워싱턴 D.C.에서는 미 국가이익연구소(CNI), 한국정책학회, 경기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싱크탱크 콘퍼런스’**에 참석해 **‘경기도: 한·미 동맹을 이끄는 엔진’**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관세 대응전략, 남북관계, AI·바이오 산업 협력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미국 주요 싱크탱크
“가족도 직원이면 인건비 가능? 4대보험은 이렇게 구분해야”– 가족 종사자 4대보험 가입 기준 안내 –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사업장에서는 가족이 함께 일하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이때 ‘가족 인건비’를 비용으로 처리하거나, 가족을 직원으로 하여 4대보험을 가입할 때는 세법상 주의가 필요하다.하랑경영컨설팅은 실제 근로 여부에 따라 가족 종사자의 4대보험 가입 여부가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 가족도 일하면 인건비 인정 가능 가족이라 하더라도 실제로 근로를 제공하고, 급여 지급 근거가 명확하다면 인건비로 인정받을 수 있다.즉, 근로계약서 작성, 통장 이체, 원천세 신고 등 객관적 증빙이 있다면 세무상 비용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랑경영컨설팅 관계자는 “배우자나 자녀라도 실제 근무하고 있다면 근로계약서와 급여이체 기록만 잘 준비해도 세무서에서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단순히 생활비나 용돈 명목으로 송금하는 것은 인건비가 아닌 가족생활비로 간주되어 비용 불인정 처리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가족은 산재보험 적용 ‘원칙적 제외’ 가족이 직원으로 일할 경우 많은 사업주가 4대보험을 한 번에 신고하지만, 산재보험은 예외가 있다.산재보험법 시행령 제2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방위산업의 미래 성장과 한반도 평화 수호를 주제로 정부의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손으로 방산의 미래를 그리고, 우리 손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야 한다”며, 방위산업을 국가 안보와 경제 성장을 동시에 견인할 핵심 산업으로 규정했다. 그는 “첨단 기술과 제조 혁신이 융합된 방위산업은 미래 전장의 승패를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실현을 위해 범정부적 역량을 총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한 “국내 주요 방산기업의 수주 잔고가 올해 상반기 기준 100조 원을 넘어섰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말고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주적 방산 역량을 확고히 하는 것이 지속적인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오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서도 언급하며, “냉전의 장벽을 허물었던 1988년 서울올림픽처럼, 이번 APEC이 세계 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국정감사 과정에서 드러난 일부 사정기관의 권한 남용과 불법행위를 강하게 질타했다. 그는 이를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김민석 국무총리(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가 오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경주 일대 주요 현장을 돌며 최종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초격차 APEC’을 목표로 준비해온 정부의 막바지 점검 일정으로, 김 총리가 취임 이후 직접 주도한 8번째 현장 행보다. 점검은 공항·회의장·숙소·경제전시장·미디어센터 등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김 총리는 먼저 각국 정상과 대표단이 입국하게 될 김해공항을 방문, 공항 입국 절차와 이동 동선, 보안 및 경호체계 전반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그는 “입국 순간부터 대한민국의 품격이 느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이어 경주로 이동한 김 총리는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 경제전시장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AI·로봇 등 첨단 기술 전시 부스와 중소기업 제품관을 둘러보며 “APEC을 계기로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상회의장 내부의 가구·조명·인테리어 배치까지 꼼꼼히 살펴보고, 미디어센터의 방송·통신 인프라 구축 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은 고양시와 경기북부 도약의 출발점이자 대한민국 MICE 산업의 새 이정표”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23일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예정 부지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경기북부의 대전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김성회·이기헌 국회의원, 이동환 고양시장, 경기도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제3전시장 건립의 첫 삽을 함께 기념했다. 김 지사는 이번 착공의 의미를 세 가지로 설명했다. 첫째,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는 점이다. 그는 “경기북부를 대한민국 성장의 게임 체인저로 만들겠다”며 “제3전시장은 투자와 인프라 확충을 동시에 이뤄내는 핵심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둘째, 고양시를 중심으로 한 ‘AI 문화산업벨트’의 연결 거점이라는 점이다. 김 지사는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K-컬처밸리와 함께 제3전시장이 AI 문화산업벨트를 완성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셋째, 대한민국 MICE 산업의 중심지로의 도약이다. 제3전시장이 완공되면 킨텍스는 1·2전시장을 포함해 총 17만㎡의 전시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이는 세계
경기북부의 새로운 문화산업 중심지로 떠오를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이 사업의 민간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세계 최대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글로벌 문화산업 새 시대, K-컬처밸리’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이르면 내년 5월 공사를 재개해 ‘세상에 없던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으로 불리는 K-컬처밸리 아레나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발표 및 간담회’에서 “K-팝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콘텐츠로 성장했지만, 정작 경기도에는 이를 상징하는 공연장이 없었다”며 “이제 세계 최고 수준의 아레나로 K-컬처의 중심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작년 7월 아레나 재개를 약속하며 **‘원형 유지·신속 추진·책임 있는 자본 확충’**의 세 가지 원칙을 세웠다”며 “내년 5월 공사 재개를 목표로, 최대 5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글로벌 공연장을 완성해 세계 아티스트와 팬들이 찾는 성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4개 기업이 참여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외부 전문가 심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오후 열린 제46회 국무회의에서 경제, 산업, 안전, 외교 등 전 분야에 걸친 국정 현안을 점검하며 “합리적 투자 문화 정착과 국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코스피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투기적 양상으로 번지지 않도록 균형 있는 투자 문화가 필요하다”며 “정부가 책임감 있게 시장의 건전성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다가오는 핼러윈 데이 등 지역 축제의 안전 대책을 논의하며, “지방자치단체는 단순한 행정조직이 아닌 ‘지방정부’로 불러야 한다”며 “지역 주민의 권한을 위임받은 만큼 중앙정부와 함께 지역 안전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부처 보고에서는 산업재해와 보이스피싱 범죄 대응, 국정과제 추진 상황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이 대통령은 “공공 발주 사업에서조차 안전 장비가 미흡해 추락 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매우 심각하다”며 “정부가 솔선수범해 산업재해를 근본적으로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노동부 장관은 “기관장 해임 건의 등 강력한 대책을 검토 중”이라며 “산재 사고에 대한 엄정한 책임 조치를 병행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이후, 과거 국가폭력의 상징이었던 남영동 대공분실(현 민주화운동기념관)을 전격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경찰의 날이라는 상징적인 날에 과거의 잘못된 역사를 되새기고, ‘민주 경찰’로의 변화를 다짐하기 위한 행보다. 남영동 대공분실은 군부독재 시절 수많은 민주화운동 인사들이 고문을 당했던 장소로, 국가 폭력의 어두운 흔적이 남아 있는 역사적 공간이다.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경찰이 국민의 인권을 지키는 진정한 민주 경찰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故 박종철 열사가 고문을 당해 숨진 509호,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의장으로 활동하다 고초를 겪은 故 김근태 전 의원이 조사를 받았던 515호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특히 과거 고문 장비가 전시된 공간에서 “이 시설이 언제, 어떤 이유로 개조된 것이냐”고 묻는 등 현장 보존 상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동행한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이곳은 1987년 6월 항쟁 이전까지 간첩 조작과 고문 수사가 자행되던 고문실이었다”며 “당시 치안본부가 민주화 이후 장비를 모두 치워버리는 등 역사 지우기를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데일리 최진호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10월 22일 대구를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와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에서 간담회를 갖고 대구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현안은 ▲TK신공항 건설 ▲대구 취수원 이전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문화예술허브 조성 ▲국립 대구독립역사관 조성 등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오늘 건의한 현안 사업은 대구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사업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이재명 정부의 국정기조에 맞춰 대구의 시정현안을 적극 해결함으로써, 지역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함께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민석 국무총리는 “지역은 국가의 힘이고,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며, “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데일리 최진호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4.5일제가 생산성과 워라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주4.5일제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용인 소재 ㈜셀로맥스 사이언스를 방문해 기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김성락 셀로맥스 사이언스 총괄사장과 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여기가 모범기업으로 4.5일제 근무를 하고 있다고 하셔서 여러분들 삶에 변화가 있는지 보려고 왔다”며 “저는 앞으로 4.5일제가 일반화되고 그걸 징검다리로 주4일제까지 갈 수 있는 시대가 올 거라고 본다. 4.5일제 해도 워라밸 충분히 유지하면서 생산성이 올라간다는 손에 잡히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대한민국 최초로 경기도가 4.5일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제 직관으로는 생산성과 워라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며 “마침 새 정부도 일부 시범사업을 한다고 해 자부심을 갖고 있다. 선제적으로 참여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셀로맥스 사이언스는 2014년에 설립
비즈데일리 최진호 기자 | 무주군이 2026년 국가 예산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지난 22일 국회를 찾아 관련 공무원들과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을 만나 무주군 핵심 현안 사업 추진 당위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국회 단계에서 반영이 필요한 사업은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3단계, 총사업비 43억 원), △무주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사업(총사업비 187억 원)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 폐기물종합처리장 2단계 종료가 임박한 상황이라는 점을 들어 매립시설 확장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또한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은 ‘자연특별시 무주’의 생태관광 및 치유관광 거점으로서 그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무주군의 지역발전 기반 확충을 위해 교통, 관광, 환경 등 분야별 주요 현안에 대한 국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국회 심의 단계인 만큼 정책적 공감대 형성과 중앙부처, 전북특별자치도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응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며 “무주의 생태·자연·치유 자원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하
“경기스타트업브릿지를 제3벤처붐의 거점으로 만들어 대한민국 경제에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성남시 제2판교 G2블록에서 열린 ‘경기스타트업브릿지’ 개소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경기도를 대한민국 혁신 창업의 심장으로 키워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 지사는 “2002년 제1벤처붐은 IMF 위기 속에서도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웠고, 경제부총리 시절 제2벤처붐을 통해 K-유니콘 기업을 18개까지 늘렸다”며 “이제는 제3의 벤처붐을 경기도에서 시작해 대한민국 경제에 새로운 도약의 불씨를 지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개소가 “단순한 창업공간의 개장이 아니라, 제2판교 시대의 서막이자 스타트업 혁신의 본격적인 출발점”이라고 정의하며 “경기스타트업브릿지를 중심으로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함께 성장하고, 글로벌 벤처 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창업 전주기 지원하는 ‘경기스타트업브릿지’경기스타트업브릿지는 연면적 12만 9,324㎡ 규모의 초대형 창업 복합공간으로, 2022년 착공 후 올해 9월부터 본격 가동됐다. 반도체·화장품·통신·플랫폼 분야의 대표 기업 솔브레인·코스메카코리아·에치에프알(HFR)·우아한형제들이 컨소시엄
비즈데일리 최진호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0월 21일 서울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강원도가 신청한 10개 신규 철도사업의 최대 반영을 요청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철도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향후 10년 간(2026년~2035년) 국가 철도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계획이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계획(안)을 마련 중이며, 내년 초 최종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그간 도는 철도교통체계의 효율화, 거점 간 이동성 향상, 철도교통 소외지역 해소 등 정책적 타당성과 국가 균형 발전 효과를 적극 강조해 왔다. - 또한, 신규 교통 수요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음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강원권 주요 SOC사업으로 현재 예타 중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의 예타 통과와 속초~고성 고속도로의 연내 예타 대상사업 선정, 국도 46호선 춘천IC~대룡교차로 개선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윤덕 장관은 “평소 강원도 현안에 대해
비즈데일리 최진호 기자 | 부산시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부산시-서울시의회 15분도시 부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과 위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15분도시 부산 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그와 관련된 정책 환담 및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15분도시 주요 핵심 거점시설인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시청 들락날락’과 40여 년 만에 시민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방한 옛 시장 관사 ‘도모헌’을 방문하여 15분도시 정책 추진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번 간담회의 목적은 15분도시 정책 선도 도시인 부산의 우수 사례 및 성과와 비결(노하우)을 공유하는 등, 정책적 상호 협력을 통해 도시 특성을 반영한 시민 행복 도시를 구현하는 데 있다. 시는 2022년에 15분도시 비전과 전략을 발표한 이후, 대표생활권 조성, 정책공모사업, 비전투어 등 삶의 질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문화체육 등)의 과제를 추진 중이다. 특히, 들락날락, 하하센터, 우리동네 이에스지(ESG)센터, 도모헌 등 핵심 거점시설과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