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11월 3일과 4일 이틀간 구청 잔디광장, 1층 로비, 지하 대강당에서 ‘제2회 중랑구 주민자치 어울림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활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의 자치 참여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민자치회 활동 전시 및 체험 부스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작품 전시회 ▲주민자치회 사례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중랑구 16개 동 주민자치회가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를 표창했다. 이어 2025년 활동영상을 상영하고, 각 동의 주요 활동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 소개 ▲망우역사문화공원 해설 홍보 ▲공예 체험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려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라인댄스 ▲우쿨렐레 ▲하모니카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또 1층 로비에는 서예, 캘리그라피 등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가 함께 열려 주민자치 문화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들이 직접 만들
예산군의 대표 가을축제인 **‘제22회 예산사과와인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예산군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고덕면 일원에서 열린 메인 축제가 외국인 관광객 500명을 포함해 1,5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예산 사과의 풍미, 와인으로 꽃피다’**를 주제로, 10월 1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주말마다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으며, 1일과 2일 양일간 음악회와 체험이 결합된 메인 행사가 열렸다. 행사장에서는 ▲과수원 음악회 ▲사과따기 ▲애플파이 만들기 ▲사과 칵테일 체험 ▲와이너리 투어 ▲바비큐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국내 최고 바텐더 이성하 씨가 사과 증류주 ‘추사백’을 활용해 만든 칵테일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오크통 숙성 증류주 ‘몽로’ 한정판은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완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예산 청년 그룹 ‘고 로컬(Go local)’ 팀이 마련한 한복체험과 전통놀이 체험도 외국인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전통 바비큐, 육전, 애플파이 등 지역 농산
당진시가 지역 공동체와 함께 만든 ‘당진면천읍성축제’가 큰 성황 속에 막을 내렸다. 당진시는 11월 1일과 2일 이틀간 열린 ‘2025 당진면천읍성축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높은 참여 속에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정(情)으로 만드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지역 공동체가 주도하는 ‘참여형 마을 축제’로 진행됐다. 첫날 저녁에는 면천읍성 조정관을 배경으로 한 최백호의 90분 낭만 콘서트가 열려 가을의 정취와 함께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조선 후기 면천군수였던 연암 박지원의 부임 행차를 재현한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져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세한대학교 풍물 공연과 ‘무예 24기’ 역사 재현 프로그램 등 전통문화 공연도 이어졌다. 특히 전통놀이·역사 퀴즈·퍼즐 맞추기 등 세대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의 장이 됐다. 한 어린이는 “게임처럼 재미있게 배우니까 공부도 되는 축제였다”며 웃음을 보였다. 면천읍성 일대는 조선시대 읍성의 원형이 잘 보존된 지역으로, 최근 복원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역사문화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영호 면천면 축제위원장은 “방문객과
제78회 로카르노영화제 황금표범상 수상작이자 심은경 주연의 화제작 ‘여행과 나날’(감독 미야케 쇼)이 오는 12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영화의 서정적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은 **‘계절 포스터 2종’과 ‘계절 클립 2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 로카르노영화제 황금표범상 수상작, 한국 관객 만난다‘여행과 나날’은 제78회 **로카르노영화제 황금표범상(Pardo d’Oro)**을 수상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작품으로, 이후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레이캬비크국제영화제, 함부르크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됐다. 특히 2025년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는 ‘씨네21’ 일간지 평점 1위를 기록하며 국내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 “끝이라 생각한 순간,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영화는 모든 것이 멈춘 듯한 겨울, 설국의 여관에서 우연히 머무르게 된 각본가 **‘이’(심은경 분)**가 예기치 못한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며 다시 삶의 여정을 시작하게 되는 과정을 담는다.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된 바 있는 미야케 쇼 감독의 신작으로, 츠게 요시하루의 명작 만화 *‘해변의 서경(海辺の叙景)’*과 *‘혼야라동의 벤상(ほんやら洞のべんさん)’*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 극본 정여랑 /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스튜디오앤뉴·아티스트컴퍼니)이 오늘(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이정재와 임지연의 ‘황당한 첫 만남’ 스틸컷을 공개했다.이날 사진에는 경찰서에서 맞닥뜨린 두 사람의 미묘한 기류와 함께, 예측불허한 ‘악연의 시작’을 암시하는 장면이 담겨 기대를 높인다. ■ 국민 배우와 기자의 ‘디스 전쟁’…이정재X임지연 케미 예고‘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 임현준(이정재 분)**과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 위정신(임지연 분)**이 ‘팩트 폭격’과 ‘디스 전쟁’으로 맞붙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일같이 사건사고가 터지는 연예계를 배경으로, 악연으로 얽힌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며 벌이는 앙숙 케미스트리가 웃음과 설렘, 그리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굿파트너’ ‘알고있지만’의 김가람 감독, ‘닥터 차정숙’의 정여랑 작가가 손을 잡아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 “경찰서에서 첫 만남?”…이정재X임지연, 범상치 않은 인연의 시작공개된 스틸컷 속 **위정신(임지연)**은 경찰서에서 눈물이 터지기 직전의 모습.그 앞에
오는 11월 7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 연출 이동현 /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가 독창적인 ‘이강달 용어 사전’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강태오와 김세정의 영혼 체인지 로맨스 판타지 사극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 작품은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떠돌이 상인)의 몸이 바뀌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다룬다. 여기에 ‘이강달’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완성하는 신조어들이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킨다. ■ #1. 폼생폼사 세자의 유별난 ‘곤꾸(곤룡포 꾸미기)’ 핵심은 ‘개인색형’!극 중 **이강(강태오 분)**은 왕세자 중에서도 유난히 멋과 미(美)에 집착하는 인물.그는 상의원 안에 개인 옷방을 둘 정도로 ‘스타일 장인’이며, 특히 곤룡포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바로 ‘개인색형(퍼스널 컬러)’. 사람마다 어울리는 색이 다르다는 철칙 아래 직접 염색감과 옷감을 손수 고르는 이강은 왕실 패션계를 뒤흔드는 ‘곤꾸 장인’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그가 보여줄 고급스러운 곤룡포 스타일링이 어떤 시각적 재미를 줄지 기대가 쏠린다. ■ #2. 운명을
가수 **이창민(2AM)**이 MBC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연예인 판정단으로 활약하며유쾌함과 진정성을 모두 갖춘 심사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 유쾌함과 진정성 넘친 심사평지난달 26일과 11월 5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이창민은 프로페셔널한 음악적 분석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무대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그는 1라운드에서 ‘오리꽥꽥’으로 출연한 이수연에게 “트로트 경연 대회에 어린이 참가자로 나온 엄청난 실력자 같다”며 노래 스타일을 직접 따라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2라운드에서 이수연의 무대를 본 후 “생밴드 사운드에 본인 목소리만으로 무대를 완성했다는 게 대단하다”라며 “이 재능이 20대가 되면 얼마나 멋진 아티스트로 성장할지 기대된다”고 선배 가수로서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 후배 가수에게 전한 ‘선배의 울림 있는 조언’이창민은 ‘테토녀’로 출연한 정유경에게도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그는 “노래를 너무 소중하게 불러주셨다. 가수로서 ‘나도 저렇게 다시 불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닮고 싶게 만드는 무대를 보여줘 감사하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 9년 만의 재회…“그때보다 따따블로 잘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 4회에서는 류승룡이 연기하는 김낙수 부장이 끝내 영업팀을 떠나며 좌천 통보를 받는 장면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 “나 아직 쓸모 있는 사람이라고”…류승룡의 절규지난 2일 방송된 4회에서는 승진 대신 ‘좌천’이라는 현실을 맞닥뜨린 김낙수의 몰락이 그려졌다.ACT 영업팀의 부장으로 누구보다 회사에 헌신했던 그는 상무 **백정태(유승목 분)**의 저녁 초대 연락을 받으며 불길한 예감을 감지했다.최근 잇따른 사고와 함께 ‘아산공장 안전관리팀장’ 모집 공고까지 올라오자, 낙수는 자신이 그 자리에 가게 될 수도 있음을 직감했다. 그는 백상무를 설득하기 위해 가족까지 동원해 정성스러운 집밥을 준비했지만, 이미 내려진 인사 결정을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백상무의 입에서 “곧 인사팀에서 연락이 갈 거야”라는 말이 떨어지자, 김낙수는 “나 아직 쓸모 있는 사람이라고요”라며 울먹였고,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직장인의 절박한 현실과 허무함을 깊이 전했다. ■ “진짜 최악이야”…부부 관계에도 위기한편, 아내 **박하진(명세빈 분)**은 남편의 불안감을 감싸려 노력했지만,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가 2회 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미스터리의 문을 열었다.이재욱과 최성은의 감정선이 폭발한 가운데, 두 사람 사이를 가르는 ‘백도영’의 존재가 드러나며 긴장감이 극대화됐다. ■ 이재욱·최성은, 17년의 추억이 갈라진 이유…“백도영이 있었다”2일 방송된 2회에서는 **백도하(이재욱 분)**와 **송하경(최성은 분)**의 얽히고설킨 과거가 조금씩 드러났다.하경은 공동 명의자인 도하가 ‘땅콩집’을 팔지 않자 변호사 **서수혁(김건우 분)**을 설득하려 했지만, 도하는 교묘하게 상황을 반전시키며 하경을 압박했다. 하경은 분노 속에 “왜 ‘파탄면’으로 돌아왔느냐”고 추궁했고, 도하는 “그 일에 대해 미안하지 않다”고 단호히 답하며 2년 전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 “종만이 나무”로 불붙은 감정선…그리고 전 남친의 등장도하는 땅콩집 매매 조건으로 “앞마당에 있던 ‘종만이’와 같은 나무를 찾아오면 집을 주겠다”고 제안했다.두 사람은 함께 화훼단지를 돌아다니며 ‘종만이’를 찾았고, 차 안에서 잠든 하경을 바라보는 도하의 시선은 달콤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러나 평화도 잠시, **전 남자친구 전남진(안창환 분)**의
배우 전여빈이 장례식장에 붉은 수트를 입고 등장하며 ‘착한 여자 부세미’의 판도를 뒤흔든다. 오늘(3일)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 극본 현규리 / 제작 크로스픽쳐스·트리스튜디오) 11회에서는 **김영란(전여빈 분)**이 의붓아들 **가선우(이창민 분)**의 장례식장에서 **가선영(장윤주 분)**을 향해 결정적 한 방을 날리며 극의 전환점을 만들어낸다. 앞서 가선영은 가성그룹의 재산을 차지하기 위해 친동생인 가선우까지 살해하는 극악한 행보를 보였고, 진실을 알고 있던 **길호세(양경원 분)**마저 김영란과의 격전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증거가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이에 김영란은 가선영의 가면을 벗기고 상속 전쟁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가선우의 장례식을 기회로 삼는다. 공개된 스틸컷 속 그녀는 장례식장 분위기를 깨는 새빨간 수트 차림으로 등장, 모든 시선을 집중시키며 폭풍 같은 변신을 예고했다. 또한 김영란은 가선영의 함정에 빠진 전동민을 구하기 위해 다시금 냉철한 생존 본능을 되살리고 있어, 그녀의 계획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관심이 모인다. 과연 김영란이 준비한 ‘서프라이즈’가 가선영의 오만한 콧대를 꺾을
배우 하승리가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서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며 혼란에 빠진다. 오늘(3일) 저녁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몬스터유니온) 16회에서는 예상치 못한 사실을 알게 된 강마리(하승리 분)의 혼란과 이풍주(류진 분)·진기식(공정환 분)의 미묘한 대립 구도가 긴장감을 자아낸다. 공개된 스틸 속 마리는 깊은 수심에 잠긴 채 버스 정류장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앞서 마리는 아버지 **강민보(황동주 분)**가 가족이 사는 집 뒷방으로 들어오겠다는 소식을 듣고 당혹스러워했으며, 20년 만에 재회한 아버지를 마냥 반가워할 수 없는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녀의 마음을 더욱 흔드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마리는 충격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풍주와 기식의 대립 구도도 본격화된다. 메모를 하며 심각한 표정을 짓는 **기식(공정환 분)**은 **풍주(류진 분)**와 장모 엄기분(정애리 분), 전공의 **표도기(김영재 분)**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한 후 의심을 품고 행동에 나선다. 풍주에게 직진한 기식은 날 선 신경전을 벌이지만,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가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에서 웃음과 감동을 모두 담은 ‘나의 독도 일지’**를 완성하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울림을 선사했다. ■ 시청률 7.5%, 최고 11.4% 기록지난 2일 방송된 ‘1박 2일’은 울릉도에 이어 독도 입성기를 그린 2부 에피소드로,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7.5%, 멤버들이 **독도 위령비 앞에서 묵념하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11.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억하는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멤버들은 독도를 지켜온 이들을 기리는 의미 있는 여정을 통해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방송의 진수를 보여줬다. ■ 해경과 함께한 ‘야간 근무’부터 ‘새벽 독도 일출’까지울릉도 일정을 마친 여섯 멤버는 동해해양경찰청 경비함을 타고 독도로 향했다.함정 위에서 진행된 ‘야간 당직 복불복’에서는 ‘제로의 왕’ 김종민의 맹활약으로 문세윤과 함께 1등을 차지해 당직을 피했다. 결국 이준과 딘딘이 당직 근무에 당첨돼, 각각 기관실과 조타실에서 실제 해양경찰과 함께 근무를 수행하며 영해를 지키는 현장을 체험했다.두 사람은 “밤낮없이 바다를 지키는 해경의 헌신이 존경
부산진구의 가을밤이 음악으로 물들었다.**‘제5회 부산진구 버스킹 페스티벌’**이 지난 1일 서면일번가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열리며, 도심 한복판을 감성으로 채운 거리축제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거리 전체가 무대가 된 밤”서면의 중심거리에서 펼쳐진 이번 버스킹 페스티벌은 부산진구 거리공연 활성화와 버스커 발굴을 위한 대표 문화행사로,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무대에는 부산진문화재단의 ‘우수버스커, 내꺼DAY’에서 선정된 2개 팀과 공모 경쟁률 7:1을 뚫고 선발된 7개 팀이 참여해 발라드·재즈·트로트·힙합·클래식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 “시민과 함께 만든 거리의 축제”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댄스팀 ‘Xero’ ▲발라드 가수 ‘리원’ ▲재즈팀 ‘리메렌시아’ ▲클래식 연주자 ‘이석영’ ▲포크송 가수 ‘이재규’ ▲올드팝 밴드 ‘갱년기 뮤지션’ ▲트로트밴드 ‘서중사밴드’ ▲힙합 듀오 ‘공도하&라룩’ ▲혼성중창 ‘루미너스 중창단’ 등 총 9팀의 버스커가 무대에 올랐다. 관객과 눈을 맞추며 소통하는 버스킹 특유의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은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고, 핼러윈 주말을 맞아 서면을 찾은 젊은 층과
부산 서구의 대표 가을축제인 **‘제16회 부산고등어축제’**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며,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몰린 대성황 속에 막을 내렸다.‘고등어의 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수산물 축제로 자리 잡은 이번 행사는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 가족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수십만 인파 몰린 ‘부산의 가을 명품 축제’맑은 가을 날씨 속에 송도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부터 젊은 층, 외국인 관광객까지 다양했다.축제장 곳곳에서는 고등어 맨손 잡기, 카약 타고 고등어 찾기, 고등어 종이배 경주대회 등 인기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인생 네 컷 포토존’은 추억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하루 종일 긴 줄이 이어졌다. 특히 **‘반값 고등어 깜짝경매’**는 행사 횟수를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낙찰의 순간에는 환호성이, 낙찰에 실패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아쉬운 탄식이 터져 나오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 1만7천 명 참가 ‘남항대교 걷기대회’ 장관 연출특별행사로 진행된 **‘남항대교 걷기대회’**에는 무려 1만7천여 명이 참가해 송도해수욕
부산 남구가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의 하모니로 가을밤을 수놓았다.남구는 지난 11월 2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남구립예술단 합동 연주회 **‘투게더 위 씽(Together, We Sing)’**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 세대가 함께 만든 음악의 울림이번 공연은 남구를 대표하는 세 합창단이 한 무대에 오른 첫 합동 공연으로, ▲소년소녀합창단(지휘 김주곤), ▲오륙도여성합창단(지휘 곽기웅), ▲욜드합창단(지휘 고영호)이 함께했다.서로 다른 세대가 만들어낸 음악적 감성이 한데 어우러져 남구의 문화적 다양성과 세대 공감의 가치를 보여준 무대로 평가받았다. ■ 각기 다른 매력, 하나로 어우러진 감동 무대욜드합창단은 ‘행복한 인생’을 주제로 인생의 여정과 삶의 깊이를 담은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소년소녀합창단은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음악극 **‘푸른하늘 은하수’**를 연기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안겼다. 또한 오륙도여성합창단은 ‘그리움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세대를 잇는 따뜻한 정서를 세련된 하모니로 표현하며 객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 합동무대와 특별공연으로 완성된 대미공연의 마지막은 세 합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