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오는 **11월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회의실 405)**에서 **‘2025년 1기업 1단체 공익캠페인 오픈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 공익활동과 사회공헌활동에 관심 있는 기업, 기관, 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경기북부 지역에서 진행된 ‘1기업 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새로운 협력과 도전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14개 기업과 10개 단체가 한 팀을 이뤄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나선 결과를 발표한다. 주요 캠페인으로는 ▲‘미세플라스틱 없는 포천’ ▲‘플라스틱 장난감 업사이클’ ▲‘이주민과 함께하는 사회통합’ ▲‘종이팩 콜렉티브’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이 프로젝트들은 기업의 자원과 공익단체의 전문성이 결합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끌어낸 대표 사례로 꼽힌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2025 1기업 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의 성과 공유와 함께 ▲김민석 (전)지속가능경영연구소 소장의 ‘기업-시민사회 협력 인사이트 사례’ 발표, ▲‘한 권으로 끝내는 ESG 수업’의 저자 신지현 작가의 ‘ESG시대, 중소기업 CSR 트렌드와 적용’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파주도시관광공사, (주)한국미라클피플사, (사)트루 등 우수 협력 모델 4팀의 사례 발표와 기업·단체 간 네트워킹 세션이 이어질 예정이다.
유명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은 “이번 오픈 파트너스데이는 기업과 공익단체가 함께 만들어낸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공익활동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협력의 생태계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속가능한 협력 구조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미는 크다.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만드는 공익의 선순환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